안양시가 대중교통 안전과 운전자 보호를 위해 2019년부터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단말기'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에 걸쳐 대중교통 운전자를 상대로 한 폭행 등의 사고가 1만3000여 건에 이르러 하루 평균 7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양시는 2019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대중교통 운전자 등을 위한 안전복지서비스인‘사회적 약자 스마트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바 있다. 이중에서도‘대중교통안심단말기’는 버스나 택시 운전자가 주행 중 폭행, 경련, 심정지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 단말기를 눌러 구조 받는 시스템이다. ‘운전자 안심서비스 앱’을 통해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긴급출동기관(119·112)에 운전자 위치정보를 전송,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안전서비스로 안양시는 버스와 택시기사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핸드폰 사용이 힘든 급박한 상황에서 비상버튼 단말기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관내뿐 아니라 관외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현재 시 관내 18개의 운수회사 및 개인택시 운전자 약 1350명이 ‘대중교통안심단말기’를 사용하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2021 경기 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을 지난 20일 군포시 군포2동 지역에서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고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대원 20여 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가정 2가구를 돕고자 동참했다. '2021 경기사랑 애 집고치기 사업'은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불편하고 위험하게 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 이성민 대장은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가 지속적으로 사랑애(愛)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과 몸을 재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를 개선해 줄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한대희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뤘던 사랑애 집고치기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군포시방범기동순찰대, 군포2동행정복지센터, 군포1동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둡고 그늘진 곳을 봉사의 손길로 밝게 빛나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테리보더_먹고·즐기고·사랑하라'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이달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테리보더는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로 시각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구사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 시키고, 삶의 부조리를 고발하거나 인간의 존재에 의문을 던지는 블랙유머(Black Homor)를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 유발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테리보더의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으며, 그의 예술세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벤트 아트’기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을 행복을 발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동시간대 입장인원을 90명까지 허용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안양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운영한‘두뇌청춘교실’의 수료식이 지난 18일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두뇌청춘교실은 치매예방의 일환으로 노령인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유지를 도모하고, 스마트폰 기기 등 디지털 소외현상을 완화시켜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차원에서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 15명으로 최소화 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속 5월 11일부터 12회에 걸쳐 운영됐다. 전문 강사는 치매예방 및 뇌 활성화를 위한 기억력, 순발력, 사고력, 집중력, 판단력 등 5개 영역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운영과정에서는 치매관련 정보와 예방, 긍정적 삶의 동기부여를 위한 스웨덴 최고령 블로거 다그뉘 칼손(109세) 활동에 따른 동영상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설치와 사용,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코너가 구성되는 등 뇌 건강에 여러모로 알찼다고 어르신들은 입을 모았다. 시는 오는 9월 중 제2기‘두뇌청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노령층의 활기차고 긍정적인 삶으로의 변화를 유도하고 디지털 소외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군포시가 하절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군포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학교 주변 1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식품안전보호구역 안내표지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학교 반경 200m 내 문구점, 슈퍼마켓,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음료 등을 판매할 수 없도록 지정한 곳이다. 군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편의점, 교내 매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캔디류,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해 무허가·무표시 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등을 조사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되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시정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학부모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리업소 종사자 및 판매자를 대상으로 위생 마스크 등 위생관리수칙 이행 등도
군포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군포시는 오는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콘서트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를 열다’를 주제로 하는 소통콘서트는, 지난 3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한대희 시장의 소감과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에 이어, 한 시장과 시민 패널들간의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 참여 시민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전달 등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청소년 동아리와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공연 등도 마련됐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 시민을 50명으로 제한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지난 3년의 여정과 향후 시정운영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방향으로 이번 소통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를 감안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면서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군포시 금정동 금정이웃돌봄단 단원들이 지난 18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수 있는 ‘정성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평소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금정이웃돌봄단은 이에 앞서 지난 3월~5월 저소득 독거노인 50세대에 양곡과 열무김치를 지원했으며, ‘2020년 출생아와 ’21년 초·중·고 입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 30세대에는 16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5만원~10만원)을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지역 여건에 맞춘 특화사업으로 대학교 신입생 생활자금지원, 위기가구 생필품 꾸러미 지원, 정성담은 김장김치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정이웃돌봄단 이화용 단장은 “법적 조건 등이 맞지 않아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금정이웃돌봄단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경주 금정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금정이웃돌봄단의 변함없는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무엇보다 금정동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금정동 행정복지센터(03
군포시는 신설되는 송부동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지난 18일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네이버 폼, 이메일, 팩스, 행정복지센터(군포2동, 대야동) 방문 등 대면과 비대면의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한 결과 주민 84명이 신청했다. 특히 기존 동들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연령대가 주로 50대 이상인 것에 비해, 송부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는 40대가 주 연령층으로 송부동을 구성하는 부곡·송정지구 젊은 주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내 12개 동(신설 송부동 포함)가운데 7개 동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쳤으며, 군포2동 등 나머지 5동은 내년 초까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청하 군포시 자치분권과장은 “주민자치회가 동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권한을 갖춘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아쉽게 탈락한 분들도 주민자치회 분과활동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설되는
군포시가 민·관협력으로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의 부실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례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가구로,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자원인 재궁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랑의 집수리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 요원과 환경미화원 등은 지난 16일부터 해당 위기가구에 모여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주말인 이달 19일 은둔 청장년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활동은 다양한 민간자원과 공공기관간의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민관 하모니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연계된 ㈜위드디자인이 집안 리모델링과 가구·가전제품 후원을, ㈜영진크리닉에서 방역 지원 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복합적 요인이 얽혀있는 위기가구를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2021 안양과천 학생자치회 주최 '독도 사랑의 날’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안양과천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독도의 가치 바로 알기와 더불어 독도교육주간에 각급학교에서 이루어졌던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발표에 나선 안양과천 학생자치회 중학생 대표는 올림픽을 준비하던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여러 가지 증거자료를 토대로 반증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땅임을 다시금 확인하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땅 독도를 스스로 지키고 가꾸는 주인 정신을 갖자고 다짐했다. 안양과천 학생자치회는 독도 교육의 달을 맞아 경기도의회에서 제공하는 독도 교육 디지털 온라인 체험관을 방문하여 독도와 관련된 인물, 지리와 영토, 침탈, 역사, 생태와 자원,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마주하며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더 깊게 했다. 모둠별 토의‧토론에서는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자치회의 역할로서 ▲독도 사랑 캠페인 ▲독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