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5일 석수동 ‘안양예술공원로’ 일대에서 안양시, 만안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불법개조 및 굉음 유발 행위 등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배달 이륜차 소음과 무질서 행위가 심야시간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속은 인도주행 등 교통법규위반뿐 아니라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던 불법개조(튜닝), 번호판 미부착 등 모든 무질서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동시에 관내 배달대행업체 및 배달업소 밀집 지역을 현장 방문, 이륜차 안전수칙 전단지 배부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안양만안경찰서 김현중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 소음 및 무질서 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를 키우는 12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향기 놀이키트를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이다. 여름향기 놀이키트는 소국과 장미 등으로 구성된 꽃꽂이용 생화와 오아시스, 종이화분, 화분이름표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은 가정에 싱그러운 꽃향기를 전하고 부모-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하는 온라인 꽃꽂이 영상이 함께 제공돼, 부모와 자녀가 꽃꽂이를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트 수령자들 역시 아이들의 무료함을 달래 줄 좋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반기는 표정이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안양시는 앞서 장난감과 모종으로 이뤄진 놀이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해 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5월 재궁동 단독·다세대 주택지역 276곳에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에 비해 쓰레기 배출 관리가 어려운 단독·다세대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 부착을 통해 전입가구와 거주자들에게 배출장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스티커 220여개를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에 추가로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2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민주’‘평화’‘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시민의 조직인 「경기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한다. 경기 민주평화광장(상임대표: 이학영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이승봉 前 경실련경기상임대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수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공동대표단, 경기 31개 시군지역대표 발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및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시을), 경기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이학영 국회의원(군포시), 서울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을), 전남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시),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20여 명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하여 경기 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민주평화광장」은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실현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 균형 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공연 <Rock & 樂 Concert>의 서른다섯번째 공연을 연다. 군포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돼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Rock & 樂 Concert> 서른다섯번째 주인공은 JTBC '슈퍼밴드' 출연자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 신현빈이 결성한 4인조 브리티시 록밴드 ‘밴디지’로,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유명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하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해 데뷔앨범 <Square One>과 첫 정규앨범 <432>를 연달아 선보이며 밴드씬의 호평을 얻은 밴드로, 얼터너티브 락, 팝 메탈, 프로그레시브 락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밴디지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자신들만의 음악의 색깔과 감성을 가감없이 표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은 개그맨 조래훈씨와 국제마술대회 챔피언인 마술사 최효원씨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메시지를 선사하는 코미디 마술극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도서관측은 전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군포시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휴식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과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이 복합
군포시는 15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로당 재개방 등을 골자로 하는 폭염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체감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들을 재개방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117곳 가운데 방역을 완료한 85곳을 지난 9일 다시 개방했으며, 나머지 경로당들도 방역작업을 마치는대로 순차적으로 재개방할 예정이다. 재개방 경로당은 코로나19 1차 접종을 한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된다. 군포시는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08명에게 이달 안으로 냉방물품(쿨매트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 공무원과 이장,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재난도우미팀을 구성해 폭염관련 정보를 토대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폭염노출 취약지역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이로써 지역 내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시장은 6월 14일 월요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여름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지명숙)은 14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군포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위원회에서는 지난 1일에 실시한 각 분과위원회에서 나온 분과별 의제안을 선정하고 올해 군포혁신교육포럼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분과위원회는 총 5개의 분과(혁신교육분과, 마을교육분과, 문화예술체육분과, 시민교육분과, 교육행정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넘어 지역연계 혁신교육 발전방안 ▲지속가능, 실현가능, 공동실천-공동책임의 마을교육 정착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 ▲지역과 함께하는 시민교육 활성화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행정 지원 등 각 분과별 의제를 상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기획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초·중·고를 대표하는 학교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지명숙 교육장은 “군포혁신교육포럼이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군포시의 모든 교육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혁신교육포럼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군포지역 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안양문화도시 조성 민‧관 협치 강화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4일 시청사 4층 회의실에서 안양문화도시 준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준비위는 공무원과 시의원, 대학교수, 청년, 각 단체와 협회, 기관 등 각 계를 대표하는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안양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추진에 참여하고 자문해왔으며, 준비위 위원으로 위촉된 앞으로 관련한 심의와 자문 및 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과의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는 문화도시의 조성 목표, 중점 추진사업 등 안양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은 민‧관의 지속가능한 협치 기반 위에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안양의 미래발전을 가늠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준비위원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했다. 위원들 역시 안양 문화도시 조성 향후 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를 통해 각자의 추진 의지를 내비치며 각오를 다졌다. 시는 향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들과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1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관내 환경활동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과 이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도심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수리산과 반월호수 등 군포 내 자연환경들과 시민들의 삶의 밀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문화도시 추진전략에도 담겨있듯이 자연과 공존·발전하면서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환경자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환경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보다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환경활동가들의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서로 소통하여 합의점을 찾고 점진적이고 전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옳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환경활동가들과 활동내용, 환경보호 활성화 방안 등 환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환경활동가들은 환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교육의 필요성,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개발사업 수립시 환경단체와의 사전 협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환경자치시민회’와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들’, ‘수리산 자연학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