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극장 마지막 날인 9월 25에는 재난 문제를 다룬 ‘엑시트’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를 활용한 영화관람을 기획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서울구치소 신용해 소장이 21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취지로 3월부터 외교부에서 시작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며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Stay Strong”)를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신용해 소장은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했으며 “서울구치소도 방역 및 수용자들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겠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김명철 서울지방교정청장, 김도형 서울남부교도소장, 송금영 국제나은병원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동기부여가 한층 강화된다. 안양시가 적극행정면책제도(안양시 적극행정면책 등 감사소명제도의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를 개정, 적극행정 면책 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면책제도는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게 나타났을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했다면 징계처분을 면제 또는 감경해주는 제도이다.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개정된 감사규칙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면서 중대한 절차상의 하자가 없는 경우에 적극행정 면책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공익을 위한 업무로서 감사부서 또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사전컨설팅 및 권고에 따라 처리했을 경우도 적극행정 면책기준을 받도록 했다. 기존에는 업무의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하고, 법령에서 정한 필수적 행정절차와 결재 절차를 모두 거처서 처리한 사항으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것으로 추정될 때만 면책이 인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열심히 일하는 도중에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면책해 주는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시행, 6개월 동안 총 1만 6340여건에 걸쳐 34억 7400만 원의 감면이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금년 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소상공인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되자 상수도에 이어 하수도 요금까지 6개월 동안 50% 감면을 특별히 시행했다. 상수도요금 감면은 4월∼6월 동안 실시돼, 8170여건에 17억 8000만 원이 감면됐다. 또 7월∼9월까지 감면혜택이 주어진 하수도요금은 8350여건에 16억 9400백만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분석 결과 이와 같은 혜택은 상·하수도요금을 합쳐 1개소당 42만 원 정도서 혜택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손님이 끊겨 매출감소를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요금의 반을 깎아주는 조치를 취했다며, 경영난 해소에 미세하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1일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GTX시대 도시공간 혁신 등 미래선도 도시, 기업경쟁력 강화 등 경제도시, 환경·주거·교통이 조화로운 안전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기회·평등이 보장되는 공정도시 등 5개 분야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2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과 공무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인터넷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등이며, 입상자는 두차례 심사를 거쳐 11월 30일까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질 예정인데,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입상자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KT is(대표 이응호)는 지난 1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행복나눔꾸러미 200개(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행복나눔꾸러미는 인견마스크, 찜질팩,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포시는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견마스크는 미혼모 일자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재)행복한 나눔에서 지원해 의미를 더하였다. KT is 김태균 파트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군포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백연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아대책과 KT is가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복나눔으로 군포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60여개국에 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빈곤 퇴치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와 북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중앙시장에서 성수식품 지도점검을 겸한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공무원과 원산지 감시원, 중앙시장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만안구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요령이 기재된 리플릿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 등을 배부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원산지 표시 확인을, 상인들에게는 정확한 원산지를 표시를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추석연휴 전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에 대해 공정한 유통질서가 이뤄지는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인사들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고, 이들이 모아준 정성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돕고자 5월부터 ‘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그 결과, 시민 2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재난지원금을 흔쾌히 기부했다. 이에 인재육성재단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이들에게 감사 서한을 전달하고, 이들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인재육성재단은 2018년 455명에게 2억4500만원, 지난해 392명에게 4억9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안양시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청년도시 안양시의 제2회 청년상 시상식이 수상자와 관계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 청년상은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제정한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청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게 하고, 시가 표방하는 청년도시에도 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상식에는 채진기(봉사 부문)·조아라(효행 부문)·서은주(근로 부문)·김성민(청년기업가 부문)·이목련(문화예술 부문)·배현진(체육 부문)·강태석(청년활동 부문)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양6동 자율방범대 대원인 채진기씨는 동네 순찰, 방범활동 등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안양시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다. 조아라씨는 부모, 조부모와 함께 거주하며 기력이 쇠약해진 조모를 모시고 병원을 방문하는 등 조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으로 주위의 어르신에게 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서은주씨는 투철한 책임감과 성실한 업무자세로 기술개발, 고용창출, 마케팅활동, 수출증진 등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성민씨는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이호건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시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함께 노력하고 마칠 때 박수받는 의원이 되겠다”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호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선출된 뒤 첫 행보로 지난 18일 국민의힘 김필여 당대표를 인사차 방문했다. 이호건 당대표는 “의정활동에 모범이 되고 재선의원님과 의회발전 및 정당발전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으며, 김필여 당대표는 “정치경험이 많고 합리적인 의원과 마주할 수 있어 좋은 일만 있겠다”고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은 오늘 첫 회동에서 “임시회가 원만히 진행되어 코로나19 추경 편성예산이 통과되어 안양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본회의를 9월 22일 오전 9시에 개최해 임시의장을 선출하여 의정 공백을 없도록 하겠다”고 합의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