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최우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현안문제에 대해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상표 시민단체 대표, 문경식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공동대표, 김유철 YMCA 사무총장이 참석해 현안문제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규 대표은 “현안사항에 대하여 시민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담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 할것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202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설명해주는 박람회를 대면과 온라인(군포시청 유튜브)으로 개최하고, 1대1 온라인 상담도 실시한다. 군포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면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참석 신청은 8월 13일까지 군포시 홈페이지→시민참여→인터넷접수→수시박람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오수석 대표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군포시청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도 방송될 예정이어서 수험생 가정에서도 볼 수 있다. 시는 또한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반까지 1대1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은 경기도교육청 진학진로센터 대입상담교사 20명이 관내 고3 수험생 160명을 상대로 이뤄지며, 상담교사와 수험생간에 배정된 시간에 줌(ZOOM)에 접속해 실시된다. 1대1 온라인 상담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인터넷 접수→1:1 온라인 상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현주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대입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범위 안에서의 대면 설명과 온라인 설명회를 병행하고, 줌을 이용한 1대1 온라인 상담으로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군포경찰서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군포지역 ‘여성안심귀갓길’ 7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시설물(노면표지, 안내표지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역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과 인근 대로를 잇는 골목길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으나 야간 통행 시 노후 보안등으로 주변 환경이 어둡고, 특히 야간 시간대 인근 공원 및 공가에서 청소년들의 흡연 등 탈선 장소로 이용되어 주민들의 불안 요소가 많은 곳이었다. 경찰청에서 배정한 여성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예산을 통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군포시청, 민간 디자인 업체와 지속적인 협업 및 회의를 통한 의견 수렴 후 적정 장소를 선정, 총 34개의 범죄예방 시설물(노면표지 20개소, 안내표지판 14개소)을 설치함으로써 여성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이 조성됐다. 여성안심귀갓길 노선은 군포경찰서 홈페이지(www.ggpol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매일 야간 및 심야를 포함한 취약시간대 도보와 차량을 이용한 순찰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흡한 점 발견 시 군포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2018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1동 일대가 ‘금속가공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최종 지정되어 국도비 14억을 확보, 올해 초 군포1동에 소재한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에 금속가공 분야 소공인을 위한 공용장비실, 교육장, 회의실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는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군포1동 일대에 소재한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4개 세부사업 중 ‘소공인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업체별 300만원, 8개사 내외), ‘소공인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업체별 300만원, 8개사 내외) 소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업체별 100만원, 8개사 내외)의 지원기업을 우선 모집한다. 사업 신청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이메일(csyoo@gpipa.or.kr)과 우편으로만 제출 가능하다.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gpipa.or.kr) 또는 기업지원팀(031-380-714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안양시가 직장운동경기부(이하 직장운동부) 선수단의 안정적 운영에 철저를 기한다. 시는 지난 7월, 20일 동안에 걸쳐 시 소속 직장운동부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여부 조사와 함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 운동부에서 인권침해가 발생,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데 따른 조치다. 시의 직장운동부는 시청 소속인 육상, 수영, 인라인롤러 3개팀 31명이 활동하고 있고, 마라톤, 역도, 복싱 등 3개 팀 21명이 안양시체육회로 소속돼 있다. 선수 44명에 감독 및 코치는 8명이다. 선수단 전체에서 남성이 36명을 차지하고 나머지 16명은 여성이다. 이번 교육은 익명성을 보장하는 비대면 설문과 훈련장 및 숙소방문 점검이 병행됐다. 담당공무원과 체육회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폭력행위와 인권침해 여부파악 및 발생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 예방을 강조하고, 그 외 성폭력, 성희롱, 성추행,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4대 폭력 등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경찰서, 외부기관 상담센터,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와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지시켰다. 비대면 설문조사와 애로사항 청취에서 선수단 내 인권침해는 없는 것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수리홀에서 ‘2020년 제2차 군포혁신교육포럼(통합 분과위원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통합 분과위원회는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경기도조례 제 6351호, 2019.10.1.제정)에 따라 지난 6월 9일 1차 군포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에서 정한 4개 분야(혁신교육, 마을교육, 문화예술체육, 시민교육)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분과위원회에서 분과별 의제에 따라 협의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군포교육 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및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혁신교육 분과에서는 포스터 코로나 시대와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화 꿈이룸혁신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이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을교육 분과에서는 군포 혁신교육지구 사업 시즌Ⅲ를 추진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의했고, 군포 꿈의학교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공공시설 및 유휴시설 활용한 꿈의 학교 운영공간 확보 등을 제안했다. 문화예술체육 분과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활동가 및 체육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형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군포애머니 매출이 발생한 관내 가맹점 6600개 점포이며, 이들 점포들의 지난해 매출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카드 수수료 발생규모는 1억6500만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점포들의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 납부액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내에 있는 지하차도는 시의 철저한 대비태세로 장마철 폭우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상태다. 현재 안양 관내에는 모두 11개의 지하차도가 있다. 이 중 경수산업도로를 관통하는 비산, 범계, 호계, 평촌 등 4개 지하차도가 동안구에 있고 나머지는 만안구에 소재해 있다. 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모든 지하차도의 관리를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3일과 4일에는 지하차도의 배수로를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 투입된 기동반은 지하차도 내부 차도 양편의 빗물받이를 거둬내 부유물질을 제거했는가 하면, 빗물에 쓸려 내려온 토사로 인해 막혀있는 배수로를 말끔히 청소했다. 진공청소 차량을 이용해 토사로 더럽혀진 도로 바닥면을 세척하는 작업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1년에 5회 이상 배수구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 표면을 복구하는 작업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가 중인 3일 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6개 지역을 순찰, 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통분담 열기가 안양 지역사회에서 식지를 않고 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차원에서 관내 7개 민간단체가 20개 사업과 행사를 취소해 남는 보조금 1억4600만 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향우협의회는 매년 개최해오던 ‘한마음 어울마당’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해 당초예산 4천750만원의 반납을 결정했다. 안양시새마을회 역시 연례적으로 열어왔던 워크숍을 비롯한 5개 사업을 접어 3천650만원을 내놓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는 ‘통일공감 현장견학’ 등 4개 사업을 취소해 21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는가 하면,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는 ’나라사랑 독도아카데미‘를 포함한 4개 사업에 대해 당초비용 2500만 원을 반납 결정했다. 또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가 2개 사업에 500만 원을, 안양시재향군인회는 3개 사업에 860만원을, 안양시이북5도연합회가 전적지 견학을 취소하고 당초예산액 135만원을 각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내놓을 계획임을 밝혔다. 반납되는 예산 1억4600만 원은 전체 예산(10억2500만 원)의 1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7개 민간단체의 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안양YWCA는 에너지시민연대 공모사업인 『우리 동네 절전소 운동‘마을 에너지 상담사업’』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 석수동 주민을 대상으로‘마을 에너지상담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마을 주민 16명이 수료했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화, 재생가능에너지 확대ㆍ보급 및 에너지 전환 사회로의 가능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지난 6월 19일 석수 현대아파트와 에너지 절약 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 에너지상담사는 8월부터 가정에너지진단을 신청한 8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우리 집 에너지 낭비 요인을 체크 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법 안내 및 사후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량 모니터링을 통해 전년도 대비 전기에너지 10% 감축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운동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한다. 안양YWCA 관계자는 “석수동에서 가정 에너지진단 신청 세대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