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사 대회의실에서 사장, 본부장, 부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의 날’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호 존중의 날’은 수직적 관계를 벗어나 ▲존댓말 사용하기 ▲직원 상호간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욕설, 폭언, 비속어 사용하지 않기 등 캠페인을 활용하여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및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임원 및 부서장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선언식에는 전 직원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부서별로 자체 선언식을 개최하여 공사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자발적 동참에 기여키로 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갑질근절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선언문 게시, 상호존중 캠페인, 위험진단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찬주 사장은 “가족친화 경영을 위하여 직장 내 상‧하 관계에서 상호 존중을 받으며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강조하면서 “‘상호존중의 날’ 선언 등 다양한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하여 상호
안양시는‘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공청회는 김동욱 공주대교수가 주재하는 가운데 GTX-C노선의 환경과 설계전문가 3명과 안양시 주민대표 4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양시는 이날 공청회가 오는 9월 발표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인덕원 정차가 반영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GTX-C노선 정차가 추진되는 인덕원은 현재 지하철 4호선이 거쳐 가고 있고, 향후‘인덕원-동탄’과‘월곶-판교’복선전철이 개통예정인 철도교통의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인덕원역에 GTX-C노선이 정차할 경우 안양은 물론, 인근의 경기 시흥과 광명, 의왕, 수원, 성남 시민들까지 혜택을 받는 것으로 타당성 용역결과에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사업성 및 경제성을 보더라도 인덕원역은 필요하며 정차 요구와 함께 여론이 어떤지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추진에 시민역량을
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은다. 13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김의중 범추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맹숙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C노선 안양 인덕원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발대식이 열렸다. 시민사회단체 등 안양의 각계각층 시민 1300여 명으로 구성된 범추위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당위성 전파를 통해 여론을 공론화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게 된다. 김의중 위원장은 “56만 안양시민을 한마음으로 모아 인덕원 정차가 확정될 때까지 혼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추위는 국토교통부를 향해 GTX-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영해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혼잡과 환승불편의 해결을 촉구하는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힘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안양권과 서울을 거쳐 경기 양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 74.8㎞ 구간의 광역급행철도이다. 시행청인 국토교통부는 2021년 착공해
안양시가 발주 건설공사와 관련, 입찰단계에서부터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기 위해 이달부터 공공건설 입찰의 사전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퍼컴퍼니는 건설사로 등록은 돼 있지만 특별한 자산이나 영업활동 및 기술력이 전무한 부실·불법적 업체를 말한다. 시는 관급공사에서 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해 불공정 거래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발주 관급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해 우선순위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과 장비보유 현황 등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될 경우 입찰기회 박탈과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한다. 또 이와 같은 페이퍼컴퍼니 불이익은 앞으로 입찰공고문에도 명시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건설 입찰의 사전단속제가 지역에 건실한 건설풍토를 뿌리내리게 하고. 관내 우수기업체들에게 더 많은 수주기회가 돌아가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코로나19와 관련한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5만원 선불카드의 시민 지급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포시에 따르면, 7월 9일 현재 군포시 전 시민 27만5천808명 중 26만9천874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가 전달돼 지급율이 97.85%에 이르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은 5천934명이며,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 카드 수령기간이 한달 이상 남아있지만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조속히 편리한 시간에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수령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 2인 1조로 세대를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했으며, 당시 방문 지급율은 87.94%를 기록한 바 있다. 세대 방문 지급을 통해 군포시민 10명중 9명 가까이 받은 셈이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화상상담 등 비대면 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구체적인 실적이 속속 나타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9일 비즈니스 화상회의실(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7층)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취소, 해외 판매 계약 불발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기업의 해외출국과 해외바이어 입국 등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7층 별도의 화상회의장을 구축하고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전환하는 등 빠른 준비에 나섰다. 지난 6월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10개 기업이 선정하였으며, 소개자료와 제품, 바이어 정보 등을 사전 제공하고, 50여명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안양시 소재기업간 동시 화상상담회가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오전 상담을 진행한 화장품 제조회사 ㈜비엠라인은 베트남 바이어와 10만불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상담회가 종료된 후에도 실제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전담인력을 배치해 후속상담, 사후관리 등 밀착 지원하며
군포시는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 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과정의 모든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한 아카이브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각종 회의와 세미나 자료, 현장활동 기록 등 모든 진행 상황을 문서와 사진, 동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이어 자료들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튜브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문화도시 추진상황을 담은 군포문화도시 백서를 해마다 발간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 추진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드백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문화도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군포 문화 자원의 가치와 비젼을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21년 문화도시(예비도시)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 7월 문화도시 지정 사업 공모 신청을 준비중에 있다”며 “향후 문화로(路) 시민과 마을을 잇는 도시, 군포라는 주제로 21대 사업을
<안양시> ◇4급 ▲기획경제실장 최영인 ▲복지문화국장 이영철 ▲평생교육원장 이강숙 ▲만안구보건소장 신정원 ▲하천녹지사업소장 이명복 ▲도로교통환경국장 김승건 ◇5급 ▲정책기획과장 유지형 ▲기업경제과장 황인섭 ▲총무과장 유용철 ▲노인복지과장 박주준 ▲장애인복지과장 남궁규미 ▲교육청소년과장 조문재 ▲도시계획과장 김동근 ▲도시재생과장 유한호 ▲도로과장 염중선 ▲환경정책과장 서영섭 ▲의회 전문의원 박영렬 ▲의회 전문위원 한용호 ▲의회 전문의원 김응덕 ▲만안보건과장 김광순 ▲석수도서관장 신육숙 ▲공원관리과장 이기돈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민규석 ▲만안구 복지문화과장 조남동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김호영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김미애 ▲비산3동장 우병호 ▲안양7동장 김순기 ▲안양8동장 강범석 ▲석수1동장 황추상 ▲박달1동장 곽낙영 ▲비산2동장 이봉철 ▲부흥동장 한영자 ▲부림동장 이주빈 ▲평촌동장 김대일 ▲평안동장 이성빈 ▲호계1동장 이경근 ▲호계3동장 추교동 ▲범계동장 손정수 ▲갈산동장 최병근 ▲하수과장 박공복 ▲건설과장 이희석 ▲동안구 녹지과장 권영일 ▲기후대기과장 김형섭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부터 시작해 8월까지 두 달 동안이다. 시 무한돌봄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도시가스업체(삼천리도시가스)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저소득 취약계층이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주요 대상이다. 코로나19 감염전파 우려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지 않는데 따른 위기가정도 마찬가지다. 시는 이와 같은 계층을 찾아내는데 주력하는 한편, 기존의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생활실태를 살피고,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여론을 파악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해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적 긴급복지를 확대 운영하고, 무한돌봄사업과 기초생활보장제 및 통합사례관리 등의 분야에서 지원해줄 방침이다. 또한 법적혜택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민간분야서비스를 연계시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이 때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가정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도움을 안겨줘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주변과 이웃에 보다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 추천 및 이자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 8월 7일까지며,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 청년 중 지원 자격을 충족한 경우면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협약상품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 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380-0863)에서 13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anyang.go.kr/청년정책관실☎031-8045-5787)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