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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시민공청회

 

 

안양시는‘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공청회는 김동욱 공주대교수가 주재하는 가운데 GTX-C노선의 환경과 설계전문가 3명과 안양시 주민대표 4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양시는 이날 공청회가 오는 9월 발표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인덕원 정차가 반영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GTX-C노선 정차가 추진되는 인덕원은 현재 지하철 4호선이 거쳐 가고 있고, 향후‘인덕원-동탄’과‘월곶-판교’복선전철이 개통예정인 철도교통의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인덕원역에 GTX-C노선이 정차할 경우 안양은 물론, 인근의 경기 시흥과 광명, 의왕, 수원, 성남 시민들까지 혜택을 받는 것으로 타당성 용역결과에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사업성 및 경제성을 보더라도 인덕원역은 필요하며 정차 요구와 함께 여론이 어떤지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추진에 시민역량을 한 곳으로 모을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야외광장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우천 시는 시청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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