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8시 9분쯤 군포시 산본동 산본시장사거리 부근에서 싼타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A씨가 양쪽 팔에 골절을 입는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올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해 추진하는 신규사업 20개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먼저 교통분야에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지능형 교통체계를 추진한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제어 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가고자 하는 주차장의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이다. 또 민간·공공 주차장 공유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내년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용역과 사업발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대한 면적의 임야와 관련해서는 산불을 감시하기 위해 드론을 띄워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안양의 대표적인 명소 안양예술공원은 인공지능 이미지 매칭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 해설이 서비스되고, 3차원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이 시청사 로비에 설치된다. 버스정류장 등 주요 도로변에는 미세먼지 농도확인이 가능한 측정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최적 경로로 살수차가 운행된다. 건강복지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밴드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에 대한 보건소의 건강관리프로그램이 지원되며, IoT 기술을 활용해 홀몸노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
이석현(더불어민주당·안양 동안갑)의 출판기념회가 6천여 명의 지지자가 참여한 가운데 14일 안양 더그레이스 켈리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 의원의 지인인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동철 안양시상인연합회장, 박귀종 호남향우회장, 김보영 영남향우회장, 조미양 안양시간호사회장 등 지역유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종걸 의원도 참석했다.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도 전달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 및 정세균 총리, 김경수 경남도지사, 설훈 의원, 김부겸 의원, 도종환 의원, 김경협 의원, 박홍근 의원, 표창원 의원, 박주민 의원 등 국회의원 및 광역지자체장들은 축사대신 영상으로 축하했다. 아울러 코미디언 김미화씨와 탤런트 정한용씨의 축하영상과 함께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히말라야 등반 중 장엄한 산맥을 배경으로 한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날 행사는 ‘보이는 팟캐스트’라는 형식으로 진행,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출판기념회를 벗어나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구성진 토크쇼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공개방송을
자유한국당 심재철(안양 동안을) 원내대표가 15일 안양남부새마을금고 9층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 했다. 심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활동과 경제 민생법안 등의 입법실적, 2020년 지역구 예산 확보 현황 등 20대 국회 들어 이뤄낸 성과 등을 당원과 지역민에게 보고했다. 특히 2018년 인덕원~동탄 전철사업 확정과 지난해 호계사거리역 신설이 확정된 현황을 비롯해 개통 예정시기인 2026년까지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보고할 것으로 보여 지역구민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이외에도 심 의원은 16대부터 20대까지 25개 체육관·강당·특별실·급식실 건립을 위한 418억원 등의 특별교부금도 확보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0대 국회에서만 77건의 경제·민생법안을 발의해 민생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 의원은 “지난 4년간 여러분의 명을 받들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 안양시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포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금정역에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역 인근 도로 위 상부 공간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환승센터와 복합건물을 건설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금정역 일대 도로(금정역 삼거리∼산본시장 사거리) 위에 1만㎡ 이상의 인공대지를 만들어 대중교통 연계형 환승센터, 복합건물, 광장 등을 만든다. 환승센터 사업지역 도로 밑으로는 대규모 주차장도 신설한다. 시는 도로 위 환승센터 건립 공사의 안전성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결과 “문제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은 군포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해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업 완료 목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완공(2027년 예정) 이전으로 잡았다. 도로 위 상부 공간에 대규모 시설물을 건립한 사례는 국내에는 아직 없다고 시는 밝혔다. 당초 군포시는 금정역 주변 도심 노후화 개선, 금정역 인근 산업단지 활성
서정영(사진) 전 군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군포시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서 회장은 15일 당선 교부증을 받고 3년 임기의 군포시체육회장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군포초등학교 출신으로 경기도축구협회 감사, 군포시복싱협회 회장, 군포시축구협회 회장, 한국여자축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군포시 및 경기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친화력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서정영 회장은 “군포시 노후 체육시설 개선 사업 및 체육시설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 교육 등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2월21일 군포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군포을)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3일 군포시민 이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정보고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홍영표 의원, 박광온 의원, 윤호중 의원, 박홍근 의원, 남인순 의원 등이 축전과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설훈 의원, 우원식 의원, 정춘숙 의원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이학영 의원의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학영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을 통해 GTX-C노선 사업추진 확정, 금정역 급행전철 정차, 초중고 실내체육관 11개 및 급식소 4개 건립, 상수도 복선화 사업, 경기도 청년빌리지 건립, 산본IC 방음벽 설치,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군포 발전 예산 1천12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위해 출간한 두 권의 의정보고서도 직접 소개했다. 의정보고서 ‘다함께 한 걸음’은 의정활동과 예산 확보 관련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또 다른 의정보고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꿈꾸며’는 지난 2016년 10시간 33분 동안 진행됐던 이학영 의원의 필리버
군포시가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청소년재단의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군포 청소년재단은 군포문화재단과 시에서 분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관된 청소년 정책 시행과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로 지속가능한 청소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립이 추진됐다. 청소년재단은 앞으로 군포문화재단의 청소년활동본부 산하 수련관·수련원, 당동·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교육협력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틴터(청소년 전용 카페) 4개소 등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청소년재단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사장(시장)을 보좌, 실무를 책임질 대표이사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다. 5년 이상 청소년단체를 이끈 전문경영인이나 청소년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관련 분야 활동경력이 10년 이상인 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산본1동 주민센터에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산본1동 주민센터는 이 장학금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명에게 매달 10만원, 연간 1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산본1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받게 된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들은 기초생활보장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 교육비 등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산본1동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산본1동 주민자치위는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 금정성당에서 경찰관을 비롯한 외사자문협의회, 대한적십자 군포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군포 다문화 주부클럽의 주관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설맞이 사랑의 만두 빚기’는 이주민 여성들이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불우한 이웃과의 나눔으로써 주민 유대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군포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의 후원금 지원으로 이뤄진 행사에는 사랑의 만두도시락 400개가 만들어졌다. 이 만두는 복지센터, 홀몸노인, 미혼모센터,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약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