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를 받고, 자전거를 타고 도심 속 예쁜 단풍길 등 가을풍경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군포시가 오는 27일 개최할 ‘2018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면, 2가지 혜택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로 시작되며, 진행 설명 및 스트레칭 등의 순서 후 시청을 출발해 한숲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사거리 등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대행진이 진행된다. 군포의 도심을 순환하는 대행진의 경로는 약 5㎞에 달하며, 당일 오전 10시 40분쯤 출발하면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하 참가자는 안전용구 착용이 의무이며, 자전거 무료 수리 부스는 군포시자전거연합회에서 행사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다. 박종훈 건설과장은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 이용 장려와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 희망자는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지참해 행사 당일 군포시청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
군포시가 22일부터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어르신 120명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13일 개최할 ‘2018 군포시 책사랑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을 찾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 시설 및 단체 4곳(군포시노인복지관, 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의 협조를 받아 내달 2일까지 골든벨 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원을 한정,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군포시노인복지관(031-399-2270), 늘푸른노인복지관(031-392-5755), 군포시니어클럽(031-454-2077),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031-393-3008) 중 찾기 편한 곳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골든벨 문제는 2018 군포의 책인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신청 접수 시 배포할 경로효친 관련 정보 및 시책사업 자료에서 출제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꾀하는 동시에 시정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7일 수도권서부본부 회의실에서 철도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혁신우수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혁신 과제와 관련한 국민공감 증대 방안, 공공의 이익 등 다각도의 심층 토론이 펼쳐졌다. 지역사회 학계, 언론, 유관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은 국민의 관점에서 코레일 사회적 가치실현에 대한 의견과 새로운 혁신아이디어 제안을 포함,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혁신과제 발굴사업과 개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권영석 본부장은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16일 개최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만 모두 27명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는 시는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28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총 116명을 구인할 하반기 채용박람회에서도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효율적인 현장 채용 면접 및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일자리 정보와 전문적 취업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취업률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시는 총 6차례의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희망자 1천427명에게 취업 기회를 알선하고, 180명의 취업 성공을 지원한 바 있다”며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이번 행사에 많은 구직자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체 채용 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시는 구직 희망 참가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지원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군포소방서가 지난 16일 군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대응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17일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 외부강사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해 심신안정을 향상시키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살 전 신호 및 예방 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관리 방법 및 심신안정 증진을 위한 팁 ▲PTSD 치유에 대한 적극적 조직문화 조성 ▲PTSD 상담 필요시 연계방안 및 진료비 청구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관은 항상 위험한 사고에 노출돼 있어 외상 후 스트레스 발생이 많다”며 “정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충전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이달 들어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 10대를 추가 가동, 총 18대(급속 충전기 16대, 완속 충전기 2대)의 친환경차 운행 지원시설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전기자동차를 시민들이 운행하는 데 충전의 불편함을 줄여 친환경차 보급 및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충전시설 현황 정보는 군포시청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시청 환경과(031-390-0413) 문의해 확인하면 된다. 전기차 구매 지원에 관한 정보 역시 전화로 문의(031-390-054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올해는 관련 사업이 종료됐지만, 내년(2월 이후)에는 총 46대의 전기차 구매 지원 사업이 다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확대, 구매 지원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은 16일 오전 11시 군포시의회 중앙현관에서 얼음물을 맞으며, 릴레이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에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숙(더민주, 군포3) 의원의 지목을 받은 이견행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병을 앓고 있는 환우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견행 의장은 다음 주자로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군포2·대야), 신금자 의원(비례대표), 이우천 의원(군포1·산본·금정)을 지목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혈세 350억 원을 들여 만든 국가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이 아무런 근거나 분류작업 없이 부정수급 징후 점검 대상 명단만 내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갑·사진)이 16일 제시한 한국재정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재정정보원은 지난 8월 국가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 등록된 2017년 전체 보조사업 19만 7천183건 중 4천353개 사업을 부정수급 징후 점검대상으로 추출해 각 부처와 지자체에 통보했다. e나라도움은 등록된 보조사업 내용을 시스템 상에서 ▲국외출국자급여지급 ▲무단담보 ▲사망자급여지급 ▲품목별 구매가격 과다 ▲가족등재 ▲카드 구매취소 ▲해외 체류기간 중 바우처카드 사용 등 ‘부정수급 징후 50가지 패턴’으로 자동 분류해 부정징후 점검대상을 추출한다. 그러나 한국재정정보원이 각 부처나 지자체에 점검대상들을 알릴 때 부정수급 징후 유형이나 분류를 전혀 하지 않은 채로 통보해 각 부처와 지자체에 과도한 행정력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이번 주말인 19일부터 21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2018 경기도 우수 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72개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참여해 각 시장의 자랑인 특산품 및 유명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기 트로트 가수 박현빈 등이 출연하는 초대가수의 공연이 행사 기간 내내 1일 1회 이어지며,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군포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경기도 상인연합회 동아리들의 경연대회도 관람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흔치 않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전통시장 박람회는 참여하는 각지 시장 상인들의 홍보 및 판매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군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를 참조하거나 군포시청 지역경제과(031-390-0370) 또는 경기도 상인연합회(031-442-926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동반성장 우수기업에 갑질기업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나 평가방식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기 때문에 동반성장지수가 갑질 대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을·사진)이 15일 공개한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들 중 SK건설(44건), KT(40건), LG U+(28건), 현대자동차(24건) 등이 공정위 소관법률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됐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현대건설은 105건, GS건설은 64건, 롯데건설은 62건, GS리테일은 43건, 삼성물산은 37건 신고됐다. 기업집단을 기준으로 하면 소속 최우수·우수 기업이 신고된 사례는 더욱 많았다. 롯데가356건, 현대자동차는 231건, GS 127건, SK 125건, 삼성 123건 등이다. 이 의원은 “동반성장지수의 50%는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로 이뤄지는데 대기업 스스로 제출한 실적자료에 대한 심사 및 심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