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일 공단 본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新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여는 미래, 시민의 삶을 담는 사회적 공유가치 증진’이라는 미션 아래 ‘군포시 도시발전에 기여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공기업’을 비전으로 설정하여 군포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단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선포식은 직원대표의 실천결의문 낭독과 전 직원 미션·비전 제창순으로 진행했으며, 선정된 미션·비전은 공단 사무실과 각 현장초소에 비치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션·비전 이외에 향후 공단에서 중장기적으로 실행할 새로운 5대 경영전략 방향과 15대 전략 과제, 93개의 세부 실천방안을 수립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강성공 이사장은 “미션·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군포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중심 공기업, 인권이 중심이 되는 사람중심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포용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사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노사상생 공동 선언은 2018년 노사 단체협약 체결 후 노사 대표 및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측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며 노사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사협력을 통해 시민중심의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짐과 뜻을 모았다. 공단은 노사상생 공동 선언문 낭독 후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공기업임을 홍보하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 노사가 하나로 행복한 공간’이라는 현판 제막식을 진행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노사화합의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 강성공 이사장과 정현덕 노동조합위원장은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노사상생 공동 선언을 통해 노사간 신뢰와 포용을 바탕으로 협력해 군포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중심의 공단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시의 행정 혁신과 시민소통을 이끄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군포시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18년 하반기 공모제안’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 행정제도의 낡은 답습을 개선하고,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한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 반기별로 공모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주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 개선 ▲행정전반 제도 개선이며, 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1차 실무부서,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 결정된 후 내년 1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창안등급에 따라 10만원부터 300만원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또는 시 기획감사실 우편 및 팩스(☎031-390-0079)를 이용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또는 기획감사실(☎031-390-0366)로 문의하면 된다. 한대희 시장은 “공모 제안을 통해 접수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참여 중심의 성공적인
한대희 군포시장이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발전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회장, 김용일 군포시경영인협의회장, 최숙 군포시여성경영인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해 관내 50여개 기업체 대표자와 임직원, 시 국장단 및 관계 부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 시장은 간담회에서 당정동 공역지역 정비 및 첨단산업단지 등에 대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기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또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기업체 및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함께 풀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한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정책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하며, 각종 건의사항을 해당부서에 전달토록 해 기업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것을 지시하기
군포주몽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관내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세대 공감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축제를 함께한 9개 기관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 주택관리공단 산본 주몽1차아파트관리사무소, 주몽1차아파트부녀회, 주몽1차아파트통장협의회, 쿠킹미(지역주민 모임) 등이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 노래자랑, 문화공연마당, 놀이&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플리마켓, 행운권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그 중 문화공연마당에서는 오카리나 공연과 청소년댄스, 노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놀이&체험마당에서는 양궁놀이, 제기차기, 이모자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오는 3일 기존 도심의 대표적 여가 공간인 골프장 둘레길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군포의 출발을 알리는 가족 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산책코스이자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된 골프장둘레길은 국내 30번째 소녀상이 있는 당정근린공원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철길, 삼성천 구간, 꽃길이 아름다운 신기천 등을 걸을 수 있는 군포시의 새로운 지역명소다.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박원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억을 만들며 건강한 주말을 보내려는 가족이나 친구,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60~70분 동안 총 4.6㎞ 구간을 걸으며 군포옛이야기 벽화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꾸민 시민갤러리, 생태체험 장소로도 인기상승 중인 덩굴식물원, 대나무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바르게살기운동에서 중식(잔치국수)을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추억에 즐거움도 더해주고자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와 신나는 초대가수 공연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즐길거리도 더해질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를 가족과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lsqu
최근 5년간 고소득사업자 4천426명이 소득 5조 2천826억원을 숨겼다가 국세청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갑·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 실적(2013~2017년)’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탈루위험이 높은 일부 고소득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이 조사한 고소득사업자 4천426명은 실제로 모두 11조 6천456억원의 소득을 신고했어야 하지만 6조 3천630억원 만을 신고하고, 나머지 소득 5조 2천826억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적발됐다. 이처럼 세금을 탈루한 고소득사업자에 대해 부과된 세액도 최근 5년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모두 2조 9천592억원에 달했다. 김 의원은 “고소득사업자의 고질적·변칙적 세금탈루는 일반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납세에 대한 성실신고 분위기를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평과세를 구현하기 위해서라도 탈루위험이 높은 고소득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확대하고, 부과세액에 대한 징수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군포경찰서가 최근 금정동 소재 자율방범연합대 초소에서 경찰서장과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각 지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곽생근 서장은 지난 8월 6일 취임한 이후 자율방범연합대,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등 방범 협력단체의 월례회의에 맞춰 현장을 찾아가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민·경 치안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추석 특별방범기간에는 각 지구대, 파출소 소속 생활안전협의회를 방문해 경찰서의 특별방범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체들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냈다. 군포서 관계자는 “그동안 찾아가는 협력치안 간담회에서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지난 28일 시민체육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16개 여성단체 회원 및 활동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08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각 단체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모범 지역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 여성들은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 군포여성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밸리댄스 팀의 공연과 함께 지네발릴레이·줄넘기 등 명랑운동회가 개최돼 여성단체회원의 결속을 도모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서근복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창립된 지난 30년간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ldquo
군포시니어클럽 행복센터 조성해 셔틀콕 생산 시장형 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의왕시니어클럽 年 500명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시장형 사업부문 우수기관 뽑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군포시니어클럽과 의왕시니어클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활동형·시장형·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한 후 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등 1천400여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여기에서 군포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의왕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성민원이 군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군포시니어클럽은 전국 최초의 노인일자리 전용건물인 노인행복센터를 조성하고 셔틀콕 생산 업체를 자체 운영하며 전국 노인일자리 관련 기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군포시와 운영법인 사단법인 성민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