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최근 금정동 소재 자율방범연합대 초소에서 경찰서장과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각 지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곽생근 서장은 지난 8월 6일 취임한 이후 자율방범연합대,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등 방범 협력단체의 월례회의에 맞춰 현장을 찾아가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민·경 치안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추석 특별방범기간에는 각 지구대, 파출소 소속 생활안전협의회를 방문해 경찰서의 특별방범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체들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냈다.
군포서 관계자는 “그동안 찾아가는 협력치안 간담회에서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