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임대아파트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르신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군포경찰서를 초빙해 범죄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의 종류, 다양한 실제사례, 대처방법, 신고요령 등 재미있고 알아듣기 좋은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상규 관리소장은 “노인세대는 부양인이 없어 경제여건도 어렵지만, 범죄에 노출될 경우 상담이나 의존할 대상이 없어 심리적 불안감이 크므로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교육시행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포경찰서와 함께 단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사진)이 17일 ‘2018년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탑리더스 대상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가운데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비롯해 국가 재정·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우수성, 그리고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으로서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설계하고, 당·정·청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 점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국민의 염원인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 뿐 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부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포용국가’로의 대전
군포시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도시재생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은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시는 금정·군포역세권 및 당정동 공업지역을 비롯해 구도심 지역의 급격한 노후화로 도시 재정비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은 시가 도심 주거환경개선 패러다임을 기존 전면 철거방식에서 지역공동체 기반의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후보지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 시행 ▲군포형 도시재생사업의 개발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력 ▲청년, 신혼부부 맞춤형 희망주택단지 조성사업 ▲노후공업지역 재생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LH는 시가 제안하는 사업에 다양한 사업모델 마련으로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하고, 시는 LH가 참여하는 재생사업과 관련해 각종 인허가 및 관계기관 간 협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LH공공리모델링임대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 ▲시유지
군포·의왕 청소년기자단인 ‘청진기(청소년의 진심을 담는 기자단)’가 최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방송국을 견학했다. 기자단의 역량강화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견학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두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견학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방송국의 전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MBC 월드(WORLD)를 방문해 VR, 뉴스, 드라마 사극을 직접 체험하고 트릭아트를 통해 예능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고등학생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뉴스 전문 채널인 YTN을 방문해 현직 아나운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뉴스 중계 스튜디오와 라디오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실제 사용중인 장비를 체험해 언론·방송인이라는 직업을 보다 깊이있게 탐색했다.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는 정윤지 학생은 “오늘 방송국을 방문하고 나니 나의 꿈을 더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청진기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가 지난 14일 대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찰서장, 보안경찰,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교육 및 서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권강사 임윤희 씨의 성·가정폭력 관련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가정폭력을 다룬 인권영화 ‘연가’를 함께 감상하고 경찰서장 주재 ‘탈북민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이라는 주제의 인권간담회를 진행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곽생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더 나아가 대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상무 물류박람회’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축하사절단은 한대희 시장을 단장으로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 산동성 동남부에 위치한 린이시는 인구 1천124만의 도시로 면적은 경기도 면적의 1.7배(1만7184㎢)에 달하며, 화동지역의 교통중심지이자 중국 최대의 물류시장과 도매시장을 보유한 경제도시다. 시는 국·내외 1천8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물류박람회에 경제 교류협력 차원에서 ㈜유디시스템, 선아인수회사, ㈜이너프 등 6개 관내 업체를 참가시켜 기업체들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했다. 사절단은 맹경빈 린이시장 접견과 함께 물류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체를 격려했으며, 지두 전기차 공장. 도시발전 계획전시관 등 린이시 주요시설과 도시재생 지역을 견학하며 상호 간의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는 양 도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ldquo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수)는 최근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협의체에서 연중 추진하는 ‘두배로 행복’사업 중 하나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등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건축한지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윤 모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윤 씨 가정은 평소 건축물 노후로 인한 누수, 곰팡이, 단열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치매 질환을 겪고 있는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윤 어르신은 칠순이 넘은 연세에도 생계를 위해 건물 청소용역 일을 하는 등 하루하루 생활하기에도 버거워 집을 수리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윤 어르신은 “무엇보다 깨끗한 집에서 추석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김명필 광정동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군포시가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182개 공중화장실 중 학교와 미개방 시설을 제외한 개방형 공중화장실 87곳이다. 합동점검에는 군포경찰서, 군포여성민우회, 해당 부서 및 시설 관리자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시청사에 있는 여자화장실 12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정밀한 탐지를 위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5세트를 구입했으며, 지난 8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관공서, 지하철역, 공원, 체육시설 등 27곳을 우선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화장실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적발 시에는 경찰에 즉시 인계해 신속한 수사가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현재까지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석 명절에 대비해 이달 중 시장, 상가 등 40곳에 대해 추가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12일 제2506부대 4대대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의 필요성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민·관·군·경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대소개 및 안보영상 시청에 이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재난 상황에서의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및 주요 현안사항을 상호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장비전시회를 관람하고 연병장에서 서바이벌 총기를 직접 체험하며 내 고장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신임 의장인 한 시장은 “현재의 남북관계는 평화의 시대를 바라보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역방위태세를 강화해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214일…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도 군포시 금정동은 오는 14일 금정제일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주민 화합 및 살기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제4회 메이킹 금정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길)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난타 한얼동아리, 유아 방송댄스,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와 아이클레이·천연화장품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초청가수 태진아, 박혜신 등의 멋진 축하공연을 비롯해 팝페라, 비보이댄스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가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신명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금정동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이웃사랑 먹거리장터를 함께 개최,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해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섭 금정동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금정동이 살기 좋은 마을로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