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과의 협력증진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인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지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절차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시정에 대한 궁금 사항이나 의견, 지역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언제든지 별도의 절차없이 편안하게 휴대폰 문자로 시장에게 보내면 2일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용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 단속, 쓰레기불법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해주길 권장한다고 했다. 시장직통 문자전용 전화번호는 010-5380-1742(일촌사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퇴근시간 이후나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익일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되며 전화 통화는 불가능 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공감 시정 운영으로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군포시 산본1동 노루목푸르미회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녹슬고 낡은 우편함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우편함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2023년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선정되어 지난 5월 초부터 추진하고 있다. 노루목푸르미회는 아름다운 산본1동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주택가 골목에 화단과 벽화를 설치하는 등의 미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온 산본1동 자생봉사단체이다. 정병하 노루목푸르미회장은 “지난해 침수피해로 인해 상처를 입은 이웃 주민들의 마음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위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노루목푸르미회와 같은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서 침체되어 있던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변화되고,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는 산본1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 소공인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생산현장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공방 구축 정부지원 노하우’에 대한 성공사례 노하우, 사업기획 이해와 역량강화 제고에 관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은 1차시 스마트공방 구축 정부지원 성공사례 노하우부터 마지막 2차시 생산현장 관리 이해 및 최적화 실행 노하우, 생산제조 자동화 장비 구축 이점 소개 등 스마트공방 정부지원 사업 참여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의 역량강화 및 경쟁력 강화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6월 12일(1차시), 6월 14일(2차시)간 총 2회차로 운영될 예정이고, 6월 12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 접수 모집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가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964년생의 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학박사이자 예술학 박사 학위를 가진 전문가로, 오랜 기간 대학 교수로 재직해온 인물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의 기획자로 참여하고, 활발한 방송출연 활동 및 저술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사업과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경력으로 조직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또한 화합과 설득력의 기술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조직의 비전을 제시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받아 군포문화재단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 김홍신 작가 등 문화계 인사, 재단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 대표의 취임을 환영했다. 하은호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은 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군포문화재단의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책임경영, 행복경영으로 가슴 뛰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군포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시청 뒤 한얼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민엽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군포시지회장 등 관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동시에 전국을 울린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하은호 시장의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소중한 뜻을 받드는 일이 우리들의 책무임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본고등학교 강주원 학생이 유연숙 시인의 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으며,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현충일 추념식은 막을 내렸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산본중학교내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지난 5일 쿨루프 효과 분석을 위한 실험에 착수했다. 쿨루프(Cool Roof) 시공은 태양열을 반사하는 열 차단 페인트를 시공해 태양복사열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옥상을 흰색 페인트로 칠하는 것만으로 실내 온도를 2~3℃ 낮추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실험을 통해 교실의 실내 온도 변화에 쿨루프가 주는 효과를 직접 분석한다. 5일 학교 건물 옥상의 반을 쿨루프 페인트로 칠한 뒤, 이후 쿨루프 페인트로 칠한 곳과 아닌 곳의 교실 온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며, 실험 결과 분석을 통해 쿨루프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2021학년도부터 쿨루프(Cool Roof)에 관심을 가져 ‘십년후 연구소’ 조윤석 소장으로부터 기후위기의 과학적 원인과 현상,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 문제에 대해 강의를 듣고 생각을 나누었다. 2022학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쿨루프 프로젝트 수업으로 압축 스타이로폼을 이용해 색깔과 두께를 다르게 한 단열박스를 제작하여 옥상에 설치하고 약 6개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되며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맞춤형사업, 실전창업 교육,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마케팅, 지식재산권 획득, 해외지사화사업, 제품초기상용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이후 매년 연장평가를 통하여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예비)창업자(39세 이하)의 경우 입주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신규 사업자로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총 32개실(10평형 22개실, 20평형 10개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공고에는 총 2개사(10평형 2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일 산본시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화패치 3000개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승일 부시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의원, 고문수 군포소방서장, 김장곤 산본시장협동조합 이사장, 이춘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40 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점포마다 방문해 안전을 당부하고 소화패치를 나눠줬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소방서의 전통시장 화재예방 협조요청에 따른 것으로 홍보물품도 화재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소화패치를 준비하였다. 소화패치를 콘센트 등에 부착하면 화염 감지 시 소화패치에서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초기에 콘센트 화재를 진압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최근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공유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시민의 공익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는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공유공간에 대한 다양한 활용 사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송원찬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공유공간을 통한 공익활동 증진 방안, 김진호 군포시 자치분권과장이 군포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개방 추진계획, 이지연 전)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전략개발실장이 서울 공동체공간 조성 지원사례에 대해 발제했다. 그 이외에 정연옥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설립 TFT위원, 윤혜정 공익활동가, 박호진 속달동 마을공유공간 사람뜰, 김경철 수리동 주민자치회, 이훈미 군포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공유공간 개방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개방계획은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기간중 개선사항과 문제점 등을 반영해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고위험 시설' 화재 안전문화 개선 추진을 위해 2일 산본전통시장에서 군포시와 합동으로 대형화재 선제적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문수 서장, 군포시 이승일 부시장을 비롯하여 산본시장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여명이 각 상점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홍보와 시 지원‘붙이는 소화패치’3,000개를 배부하고 사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한국복합물류(주)에 3000개를 배부한 후 2번째로 이루어진 행사이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전국 전통시장 화재 발생 건수는 총 261건으로 매년 평균 52건 정도의 화재가 발생하고, 재산피해액은 약 1307억 원으로 한 건당 약 5억 원에 이르렀다. 화재발생 원인으로 전기시설 요인(119건,46%)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데, 특히 시장내 전기·가스시설 등의 무분별한 사용, 노후 전선 방치 등도 문제가 심각하다. 이번에 배부된 붙이는 소화패치는 작은 스티커 형태로 소화약제를 멀티탭과 콘센트에 부착해 높은 온도와 불꽃 감지시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터지면서 초기소화를 가능케하는 패치로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