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오는 10월말 까지 관내 780여 개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등 편의법’)에 의해 5년 마다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의 편의증진 5개년 계획에 반영된다. 조사대상은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전 기존 시설 중 정비대상 시설 및 시행일 이후 신축, 증·개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원 등이다. 조사방법은 사전 모집된 조사원이 2인 1조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주출입구 단차(높이) 제거 ▲엘리베이터 ▲계단 ▲장애인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건축물 용도에 따라 최소 6개에서 최대 약9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 발표될 계획이며, 조사결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미흡한 건축물에는 시정명령 등의 개선 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홍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조사가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시설주 및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분증을 패
감성·지성·덕성·지역 연계 통한 교육 학생음악회 통해 꿈·끼 펼쳐 재능 발산 학생 자치위·의회 구성 소통의 장 마련 리더십 넘어선 오너십 성장의 계기로 자유학년제 활성화로 스스로 진로탐색 ‘꿈의 학교’ 확대해 당면과제 직접 해결 학교와 협력해 가르치고 더불어 성장 “우수사례 공유… 즐거운 공교육 최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 공감 정책 군포의왕교육의 비전은 ‘꿈꾸는 학생, 꿈을 심는 학교, 꿈이 자라는 마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원한다. 학생은 학교교육을 통해 꿈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때문이다. 또 학교는 삶과 배움이 하나돼 스스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성장공동체다. 이와함께 마을은 아이들의 생활터전이며 교육마당이다. 군포의왕 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삶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역량 강화 ▲학생의 꿈 성장 지원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의 꿈을 심는 교육활동 지원 ▲참여와 공유의 학습생태계 조성으로 모두가 행
<속보> 대한민국 제빵제과 명장이 대표로 있는 ‘홍종흔 베이커리’가 법을 무시한 채 배짱영업(본보 5월 29일자 19면 보도)을 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가설물·공작물 설치로 군포시로부터 경찰에 고발조치됐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그린벨트를 훼손해 불법으로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어 추가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달 28일 대야미동 5번지에서 그린벨트를 훼손한 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유명 제과업체 홍종흔 베이커리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하지만, 홍종흔 베이커리는 시의 원상복구 명령을 무시하고 현재까지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접 농지 300㎡를 불법 훼손해 주차장으로 배짱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 4월 홍종흔 베이커리가 영업을 위해 허가 없이 조경석과 조경수를 식재해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로 그린벨트를 훼손했으며, 또 그린벨트에 불법 아스콘포장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100여 대의 주차시설을 설치 운영하다 시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다. 더욱이 시는 홍종흔 베이커리에 대해 개발제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맹점인 산본 스파랜드(대표 김하수)에서 ‘안부를 묻는 사회 사랑’과 함께 찾아가는 목욕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목욕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목욕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회원들이 등도 밀어주고 식사와 충분한 대화로 친절하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수월 시 이동목욕봉사단장은 “목욕 봉사로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밝은 모습을 보고 나니 기쁘고 힘이 솟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계속 되도록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주택 군포모범운전자회장 역시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2017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도내 2위’에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 경영합리화 및 상수도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개 부문 16개 항목으로 구성된 상수도 경영합리화 및 물 복지 실천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는 모든 영역에서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노후 주택 녹슨 상수관 개량사업 분야에서 도내 유일하게 만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물 복지 실천을 위한 시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20억5천7백만원을 들여 1만252세대가 거주하는 재궁동 소방파출소 일원 등 12개 구간에 26년 전 매설된 노후 수도관을 정비한 바 있다. 유종훈 수도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수원시, 부천시와 함께 S등급을 받아 상수도 분야에 대해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지난 20일 ‘새로운 군포 100년’ 시장 취임 준비위원회 사무실(군포문화예술회관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당선자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음달 1일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민선7기 새로운 시정목표 설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대희 제15대 군포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취임 준비위원회 위원,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취임 준비위원회 지역경제 분과 소관사항에 대해 진행됐으며, 시 경제환경국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및 일자리창출을 중심으로 각 사업별 추진실적, 문제점 및 향후계획 등을 보고했다. 보고에 이어 당선자를 비롯해 지역경제분과 위원과의 자유토의를 통해 민선7기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말까지 두 차례 더 진행되는 보고회는 22일 자치행정·도시계획·안전도시 분과 소관업무가, 25일에는 행복도시·사회복지 분과 소관 업무보고가 이어지게 된다. 아울러 내달 20일까지 민선7기 당선자 공약실천 이행계획
최근 군포시 궁내동 직능단체들이 잇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9일 궁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돕기 사랑의 반찬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만들어진 열무김치, 오징어젓갈, 마늘장아찌 등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홀몸노인 10가구에 전달해주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다음날인 20일에는 궁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이웃돕기 사랑의 김치담그기’ 사업을 실시했다. 두 단체는 이날 만들어진 열무김치 100단과 수박 30통을 관내 아파트 경로당 8개소와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후 협의체는 전달받은 사랑의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나눠줬다. 궁내동 4개 직능단체장들은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궁내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사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직원들과 각 단체 회원들이 함께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018년 하계 내일로 패스(이하 내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내일로’는 만 25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하는 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올 하계시즌에 한해 연령을 확대해 만 29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하계 내일로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존 ‘7일권’ 대신 ‘3일권’이 신설됐으며 좌석지정 혜택도 늘렸다. 내일로 이용 중 KTX를 포함한 열차의 좌석지정을 원할 경우 기존 일반실 운임의 할인율도 50%에서 60%로 확대됐다. 특히 영등포역, 수원역 여행센터를 방문해 내일로 패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관광지에서 사용가능한 할인권 및 여행용품 등 여행에 필요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대식 본부장은 “내일로를 이용하는 젊은 청춘들을 응원하고자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춘의 특권인 내일로를 통해 전국을 마음껏 여행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3일권’은 5만원, ‘5일권’은 6만원이며 이용개시일 3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군포시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관내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창의성과 융합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실벗과 함께 하는 기억튼튼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실벗과 함께하는 기억튼튼 교실’은 다양한 표정과 동작, 언어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실벗’을 활용해 ▲기억력 ▲주의 집중력 향상 ▲뇌기능 활성화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실버 세대의 벗’이란 뜻의 ‘실벗’ 로봇은 약 160㎝ 높이로 3m 정도의 거리에서도 음성과 위치를 파악해 움직일 수 있으며, ▲기억력 ▲시공간력 ▲주의집중력 ▲계산력 ▲추론판단력 ▲언어능력 등 두뇌 인지영역에 따른 특화된 게임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9개반 72명으로 1개반 당 8명 소그룹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화 예약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389-4997)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
한대희(사진) 군포시장 당선자의 시장 취임 준비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한다. 취임 준비위원회(이하 취준위)는 새로운 군포 100년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개 분과로 나눠 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취준위는 기존 인수위원회가 가지고 있던 권위주의적 인식을 없애고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로 꾸렸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19일 준비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20~26일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공약조정, 취임식 준비 등을 진행해 다음달 20일 백서발표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한대희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첫 일정이 여러분들의 역할에서 시작된다”며 “새로운 군포의 100년을 설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