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최근 궁내초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아 교통사고 고 위험군인 1학년 신입생 98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교통관련부서 경찰관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캠페인은 교통안전을 위한 보행안전이론교육, 길을 건널 때 지켜야 할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의 생활화를 위한 동영상 시청, 학교 앞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또 캠페인 참가자들은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 문구가 새겨진 연필을 배부해 아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이론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실제 등교하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교육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 “어린이가 먼저인 스쿨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2018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으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철쭉동산 및 군포시 일원에서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날인 오는 27일 오후 7시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인 ‘철쭉 꽃피는 콘서트’ 1부에는 군포시민연합합창단의 ‘꽃의 대합창’ 군포설화를 바탕으로 한 무용작품 ‘꽃으로 피어’와 대형 인형거리극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는 인기가수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춘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28일에는 재즈밴드와 감성 보컬리스트 곽진언이 함께 하는 ‘8090 청춘만발 콘서트’가, 29일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김순영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펼쳐지는 ‘철쭉 설레임 콘서트’가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
군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돕고자 ‘사회복무요원 취업특강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을 통한 사회진출을 돕고, 공무수행자로서 갖춰야 할 책임의식과 기본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최진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격설명회’라는 주제로 현명한 진로선택과 맞춤형 취업전략에 도움이 될 유망 자격증, 효율적인 학습 팁 등을 알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일자리센터 조혜영 직업상담사는 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등을 소개하기도 해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19일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미투(Me Too) 운동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60여 명은 이날 주요현안사항보고회가 끝난 후 평화와 저항을 상징하는 하얀 장미 브로치를 달고 조직 내 성폭력과 성차별 근절 및 예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 ▲동료의 외모에 대해 성적인 비유나 평가를 하지 않을 것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 ▲주위에 피해자가 있을 때 적극 도울 것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선언문에 서약했다. 김윤주 시장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은 간부공무원이 먼저 상대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상대를 존중할 때 시작된다”며 “위드유 캠페인을 계기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공직사회의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 직원방에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직원은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또 지난해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와 조력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을
6·13 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가 유력한 김윤주(사진) 군포시장이 18일 ‘김윤주 펀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펀드를 개설키로 한 것은 그동안 주장해 왔던 깨끗한 정치, 돈 안 쓰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성될 김윤주 펀드는 오는 23일부터 5월 25일 자정까지(연리 2.7%)로, 이 기간 중 조성된 펀드의 상환은 오는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펀드 조성 금액은 총 1억원이다. 펀드 최소단위는 1인당 10만원 이상으로 상한액은 제한이 없으며, 모금액 1억원이 모집되면 기한이 도래하지 않아도 종료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펀드 조성과 관련, “법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정치쇄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주 펀드 가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네이버 블로그 ‘김윤주 펀드’(blog.naver.com/read2014)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자유한국당 군포시장 경선 후보인 최진학(61·사진) 예비후보가 18일 “살고싶은 도시, 가족 같은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군포를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포는 새로운 변화의 골든타임에 서 있다. 이제는 군포 행정리더십에 대한 교체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군포의 미래를 막는 행정폐습과 낡은 추진력을 과감하게 교체해 군포 혁신를 위한 30만 시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화로운 도시발전,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시민중심 푸른 환경, 함께하는 문화 복지, 청소년 육성기반 구축 등 지역발전 5대 추진방향과 편안하고 살고싶은 도시, 함께하는 문화 복지 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도시, 청소년 육성 미래지향 도시, 자족기능 경제활력 도시, 유비쿼터스 선도 도시, 참여확대 시민중심 도시, 안정적 재정운영 자립도시 등 8대 핵심 시정과제를 제시했다. 군포 출신인 최 후보는 군포시의회 2~4대 의원과 경기도의회 7대 의원을 지냈으며 한국당 군포을 당협위원장, 경기도당 평생교육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18일 ‘2018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주요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2018 군포철쭉축제’는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통해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군포의 대표 축제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철쭉동산 및 군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서 시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실무위원회를 통해 축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검증하고, 16일에는 안전요원 배치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로드체킹에 참여한 김윤주 군포시장과 시 관계자, 축제를 주관하는 군포문화재단의 오종두 대표이사와 재단 축제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은 축제 주요 행사장인 철쭉동산과 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노차로드 구간(8단지입구 사거리-소방서사거리) 등의 축제 준비사항과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축제기간 중 시민불편사항 및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4호선 철 길 따라 전동열차를 타고 떠나는 지역축제 봄나들이로 ‘군포철쭉축제’와 ‘안산국제 거리극 축제’를 소개했다. 군포철쭉축제는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아 ‘철쭉꽃 피는 군포의 설레임’이라는 슬로건으로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 주변 철쭉동산에서 오는 27~29일 3일간 펼쳐진다. 개막행사로 ‘철쭉꽃 피는 콘서트’가 27일 군포시민체육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과 시아준수, 김형준(SS501) 등 아이돌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 홍보단’이 출연하여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5~7일까지는 4호선 중앙역 주변에 위치한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내를 무대삼아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70여개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작된다. 사전공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일 상록수역에 이어 3일에는 반월역에서 찰리채플린의 무성영화 상영과 4인조 밴드의 라이브 공연으로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5~7일까지는 안산역에서 금정역까지 운행하는 전동열차 안에서20여
군포시는 17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실학박물관과 다산유적지에서 공직자 대상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부서 청렴지킴이 196명을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공정과 청렴) 정신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올해 초 5개 분야 19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청렴시책 수립을 통해 공직내부 청렴운동의 동력이 될 ‘청렴지킴이’를 부서별로 3~8명씩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공렴 서약식에 이어 김태희 다산연구소 소장으로부터 ‘다산과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청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참배와 생가인 여유당, 실학박물관을 둘러보고 청렴봉투를 직접 만들며, 다산의 올곧은 공명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올해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라며 “다산의 공명정신을 전 공직자에게 널리 전파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만들기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7일 유아교육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 강화를 위해 관내 12개 사립유치원과 ‘투명사회협약유치원’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교육장 지역 내 12개 사립유치원 원장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로 군포의왕교육청 관내 사립유치원은 투명사회협약의 구체적인 이행 과제(▲교육과정 정상화 ▲재무회계 투명성 ▲학부모 참여 확대와 거버넌스 구축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 총 4개 분야 7개 과제)를 실천하고 교육지원청과 소통·협력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자연유치원 변현주 원장은 “교육청은 이번 ‘투명사회협약유치원’의 추가 체결로 군포의왕의 사립유치원, 학부모와 함께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교육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을 반영해 교육과정과 재정·회계분야 컨설팅을 지원해 사립유치원의 장점을 살리고 공공성을 높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