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대희(56)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정체·쇠태하고 있는 군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도를 새로 그리고 공간 디자인을 바꾸는 혁신적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를 위해 ▲당정·금정 스마트시티 개발과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동시 추진 ▲4차 산업혁명 산학클러스터 정보영재원 신설 ▲따뜻하고 안전한 군포를 위한 안전관리체계 강화 ▲시민소통형 공감도시 조성 ▲마을공동체 상생도시 군포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하나의 군포통합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구도시와 신도시, 대야미권의 전 지역, 전 계층이 화합해 군포 100년의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문재인 후보 경기도선대위 국민참여본부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행정안정부 장관 정책자문위원, 민주당 군포을지역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 대표단이 지난 12일 군포시를 방문했다.린이시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인구 1천100만의 도시로, 화동지역의 교통중심지이자 중국 최대의 물류시장과 도매시장을 보유한 경제도시다. 앞서 군포시는 린이시와 지난 2008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2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린이시의 이번 방문은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싱가포르 투자설명회’를 앞두고 군포시와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조휘 린이시 부시장을 포함해 경제 분야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이들 대표단은 1박 2일 동안 군포시청을 찾아 김윤주 군포시장과 함께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농심, 중앙도서관 등 관내 기업체와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와 린이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를 비롯해 실질적인 교류관계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 인권 개선 및 젠더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손경이 강사가 나서 젠더폭력 예방을 주제로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 및 사례 ▲폭력 위기상황 대응능력 및 처리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손 강사는 “최근 미투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의 바람이 부는 만큼 사회구성원 모두가 직장 및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인식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7월과 11월 중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차례 더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공무원에 대해 임용 2개월 이내 별도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교육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젠더폭력 방지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만큼 공직자부터 경각심을 가지
더불어민주당 곽오열(54)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운동과 시민단체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군포시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미세먼지와 실업률은 높고 경제적 기반은 허술하며, 대형마트는 활개를 치고 재래시장과 서민의 고통은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며 “경제와 환경을 살리고 복지와 교육을 늘려 도시경쟁력이 가장 큰 군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포시의 미래발전과 공약은 군포시민과의 소통과 검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만들어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예비후보는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 숭일고, 군산대 대학원(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죄관,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더불어민주당 하수진(48)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를 작지만 경쟁력 강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생 도시로 바꿔 강남보다 더 살기 좋게 만들겠다”며 “군포의 경영을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수도권 최고 교통요충지에 있는 군포시는 엄청난 성장 동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동안 전국적인 주목은커녕 어디에 있는지조차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제각기 진행되던 도시전략을 하나로 묶어내 사람·자연·교육·문화·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재생, 체육·문화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클러스터 거점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 예비후보는 제정구 국회의원 정책비서, 김부겸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오는 27일까지 관내에서 활동중인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2018년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민간 자생 독서동아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11월까지 도서구입비, 강연료, 북트레일러 강연 등의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는다. 단 개설 연도와 회원수, 모임주기에 따라 사업비는 차등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5명 이상 회원을 두고 최소 월 2회, 모임 시간은 1시간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는 독서동아리이며, 오는 27일까지 시 책읽는정책과로 우편·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SOL4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제출 서류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http://withbook.gunpo.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책읽는정책과(☎031-390-090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포소방서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소방안전정책 7개 분야 31개 지표 평가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다. 서석권 군포소방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소방정책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군포시가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조직문화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주관하는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한 것이다.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정을 만드는 데 공헌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역대수상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수상기관을 선정할 만큼 공정한 심사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서 군포시는 ‘책’, ‘철쭉’과 함께 ‘가족 행복’를 역점시책으로 삼아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에 매진해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재차 검증을 거쳐 올해 말까지 인증기간이 연장됐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임용식, 시민과 함께 하는 가족나들이 행사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유연근무제 확대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직장 보육시설 및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에도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 지난 달 5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관내 교량 및 터널 11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집중 시행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참여하는 예방활동으로,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역시 지난 달부터 민관합동점검,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자체 점검, 경영진 현장 점검 등 실질적인 현장 안전활동을 통해 절대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민들의 아침을 지혜와 감성으로 든든하게 채워줄 ‘아침밥 인문학’이 봄기지개를 켰다. 군포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18 봄학기 아침밥 인문학’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사전 모집된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자 대표 인문학 강좌인 ‘밥이 되는 인문학’과 함께 심화과정 격인 ‘아침밥 인문학’을 지난 2013년 개설해 시민 중심의 인문학을 선도해오고 있다. ‘아침밥 인문학’은 주·야간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힘든 직장인, 학생,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학기로 운영되며, 분야별 저명 강사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친다. 또 수강생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출석관리를 통해 종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봄학기에는 ▲고려대 신창호 교수(3월, 철학) ▲김종회 황순원문학관장(4월, 문학) ▲우석대 박상익 교수(5월, 역사)가 강사로 나서 동양고전과 서양역사, 문학을 통한 창의적 상상력 등을 주제로 든든한 아침밥을 차릴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봄학기 아침밥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길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