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여한 시무식에서 ‘임직원 4대 실천운동 및 원 바디(One-body) 캠페인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식은 직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함께 구호를 제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직원들은 4대 실천운동인 ▲따뜻한 배려 ▲겸손한 행동 ▲온화한 미소 ▲친절한 응대 등을 제창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고,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기를 다짐했다. 이어 원 바디(One-body) 캠페인으로 ▲사랑으로 행복한 우리 ▲희망으로 행복한 우리 ▲열정으로 행복한 우리 ▲화합으로 행복한 우리 ▲응원으로 행복한 우리 등 5가지 항목을 제창하며 임직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행복한 공단 구현을 다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북 제천화재와 관련 유사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군포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도시가스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대형목욕장, 대형판매시설,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상대로 실시되고 있다. 점검항목은 ▲소방시설 설치 유지관리 상태 적정 여부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상 장애 여부 ▲긴급출동·소방활동 장애요인 존재 여부 등이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복합건축물의 비상구 폐쇄·훼손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 적치물 등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이주택지 조성을 통한 이주민 재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야미동, 둔대동, 속달동 일원 약 68만㎡ 부지에 주택 5천372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됐다. 시는 오는 3월 국토교통부의 지구지정 확정 고시와 지구계획 수립 및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6월 착공,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 지역의 적정성과 사업시행시 예상되는 환경문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월 19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게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시 도시정책과 및 대야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5,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군포의 책 깊이 읽기’라는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겨울독서교실은 2017 군포의 책인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가지고 깊이 있는 내용 분석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여러 관점으로 책에 접근하고 탐구한다. 또 동서양 신화와 전설에 얽힌 노잣돈 이야기를 다룬 ‘지갑 만들기’, 본인의 진심을 알아보는 ‘마음의 소리 듣기’,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 등이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접수는 오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390-8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빚 없는 튼튼한 재정운영·최고 수준 안전 지자체 도시경쟁력 평가 ‘전국 1위’ 입증 미니문고 등 책나라 인프라·콘텐츠 자랑 100만본 이상의 철쭉동산, 전국 명소로 내년 고교생 무상급식 등 맞춤복지 지원 일자리사업으로 3년간 6360명 취업 성공 군포시 2018년 발전방향 군포시가 올해 부채없는 튼튼한 재정운영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안전을 바탕으로 지자체 도시 경쟁력 평가(인구 50인 미만)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경기도 내 31개 시·군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이에 군포시가 걸어온 지난 한해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무술(戊戌)년 새해의 발전방향을 살펴봤다. ‘책’과 ‘철쭉’의 도시브랜드 성공적 평가 정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지정된 군포시는 6개의 공공도서관과 230만권이 넘는 장서를 비롯해 동네 곳곳마다 자리잡은 미니문고, 북 카페 등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최근 2017년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에 노후된 온풍기를 지원한 것. 그동안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는 좁은 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풍기가 노후화되어 매번 겨울을 견뎌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생활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풍기를 지원했다. 아동센터의 한 직원은 “본격적인 한파에 아이들의 생활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배려 깊은 지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보다 자주 돌아보며 수혜자 중심의 나눔 활동을 더욱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 확대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포시는 지난 26일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시청 민원주차장 3대(완속 충전시설 1, 급속 충전시설 2),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주차장 1대(급속 충전시설)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 준중형승용차 기준으로 30∼40분이면 충전이 가능해 3∼4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 올해 말까지 당동 제1공영주차장(급속)과 대야도서관(완속)에 각각 1대씩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당정역 광장 주차장 등 6개소에 12대를 추가로 확충, 관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민들의 관내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의 열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워졌다. 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가 최근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하면서 올 한 해 군포사랑장학회의 출연금이 총 1억4천900여 만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 만원보다 13.2% 증가한 것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올해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셨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군포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속가능교통 관련 현황 및 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기준 진행된다. 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그룹에서 속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3천만 원의 교부금을 받는다. 시는 그 동안 사통팔달의 지속적인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교통시스템 도입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차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는 등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전 구간 교통신호 제어기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보행 버튼을 설치했으며 향후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제공 및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추가 도입 등을 진행하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윤주 시장은 “3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된 건 시의 교통정책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발굴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지속가능 교통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수)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협의체에서 연중 추진하는 ‘두배로 행복’사업 중 하나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가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본인은 물론 이웃주민에까지 불편을 끼치고 있는 주민 김모씨의 가정에서 이뤄졌다. 김명필 광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된 생활과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