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올해 전국평가 최우수 싹쓸이 ‘책’과 ‘청소년’ 관련 시책으로 전국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포시가 올해 청소년 지원 사업 각 분야에 대한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를 싹쓸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조성 ▲사업인프라 ▲운영성과 ▲운영사례 등 4개 분야를 확인했은 데 전국 9개 기관만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경기도에서는 시가 유일하다. 지난 1997년 설립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와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활성화, 학교상담사 파견 및 전국 최초 청소년전용 카페 Teen터 설치 등 청소년 문제해결과 예방,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여성가족부가 평가하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에서도 전국 148개 기관 중 9개의 최우수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움틀집’ 사업의 꾸준한 활동이 부각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틀
연말을 맞아 최근 군포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는 지난 18일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20만 원 상당의 쌀 200포(1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에 나눠졌다. 장석규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농심이 540여 만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된 라면은 각 동별 취약계층에게 배분됐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일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에서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연이은 나눔으로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시는 관계자분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군포시 소재 관모초등학교 학생들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산타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주민들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관모초 학생 21명은 홀몸어르신 가정 12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고, 안마와 악기연주, 춤, 노래 등 정성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아이들의 멋진 이벤트를 지켜본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염칠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방문에 행복해하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주신 관모초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형근 산본1동장은 “연말연시 행복마을 만들기에 아이들부터 동참해 주니 우리 동네에 행복이 가득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주민 간 나눔과 소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답게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희석)와 관내 재난취약시설 정밀점검을 통해 재난예방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전기안전점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안전점검 위탁계약 체결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생활안전에 취약한 연립주택 188세대, 2016년에는 산본전통시장과 군포역전시장 269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한국복합물류㈜ 11개동(화물취급장 8, 배송센터 3)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선풍기·환풍기 먼지 등의 분진으로 인한 단락(합선) ▲전열기구 과부하 ▲전선 피복손상에 따른 누전 등을 점검했으며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불량 설비는 즉시 정비·교체했으며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에 필요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시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
군포시가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2017 후원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윤주 군포시장이 직접 지속적인 기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16개의 후원단체 및 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는 올해 후원현황 및 사용내역 보고에 이어 후원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추후 지역 단위의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지역사회공헌이 있었기에 올 한 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포시는 개인 및 단체 후원자들로부터 총 5억9천여 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받았으며, 취약계층 6천687명과 복지시설 200개소에 이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군포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군포나눔서포터즈 지원사업으로 장학사업, 신입생 교복지원, 시원한 여름
군포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토지정보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토지행정 ▲지적행정 ▲부동산관리 ▲주소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토지정보 추진실적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이 중 지적행정, 부동산관리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군포첨단산업단지 등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블록롯트로 구획된 필지에 대해 지적확정 이전 신지번을 미리 부여함으로써 이중 지번사용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경제적 지출을 최소화했다. 또 관내 1만여 개가 넘는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전수 조사·정비해 전국 최상위권 안내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홍보·집중 캠페인 실시 등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서명을 활용한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최신 법령 및 사례중심의 찾아가는 부동산거래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동산 관련 분쟁 및 시민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점이 크게 부각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개별공시지가 업무 제도개선 관련, 시가 의견을 낸 ‘고가도로시설 비준
군포시는 최근 중국 광시광족 자치구와 원난성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환자가 연이어 보고됨에 따라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국 여행시 생가금류 시장 방문 및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AI(H5N6) 인체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총 18명 발생해 그 중 10명이 사망했다. 또 AI(H7N9)인체감염 사례도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해 지난 절기에만 발병자 766명 중 288명이 사망했으며, 이번에 발생한 환자 역시 가금류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군포시 보건소는 평소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중국 AI 오염지역 여행객은 입국 시 게이트장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할 것과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내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도 AI(H5N6)가 검출된 만큼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할 것과 오염지역 가금류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24시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로
군포시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 교육 수료생 6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및 도심균형발전 관련 지역 내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왔다. 이 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10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이해와 트렌드, 지역자원 발굴 등을 배우고 직접 도시재생 사례지역 방문과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명은 “도시·건축·조경·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현장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모범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김윤주 시장은 “오늘 수료하신 분들이 바로 도시재생의 현장전문가로서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유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줄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도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어린이(가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본도서관 5개관에서 도서관별 특색 있는 25개 강좌로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무료(교재·재료비 본인부담)이다. 우선 산본도서관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기초한문과 민담을 배울 수 있는 ‘산본골 서당’, 그림카드로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적 글쓰기 수업’, 만화웹툰을 활용한 ‘진로탐색 여행’ 등이 열린다. 또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아 맞춤형 강좌인 ‘알콩달콩 그림책 놀이터’, 동화책을 읽고 만들기 활동을 하는 ‘동화랑 창의아트’와 초등학생을 위한 ‘전래놀이 생태놀이’ 등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당동도서관에서는 ‘맛있는 동화로 즐겁게 뚝딱뚝딱’ 등 4개 프로그램, 대야도서관에서는 ‘두근두근 1학년’ 등 4개 프로그램, 부곡도서관에서는 ‘꼬물꼬물 실험실’ 등 6개 프로그램이 각각 마련된다. 참여 희망자는 19일부터(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
군포새마을금고는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500여 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신사옥 개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사옥은 군포로 522에 면적 7천456㎡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주차타워 15층 규모로 개관했다. 이 자리에서 백남규 이사장은 “40여년 가까이 군포지역에서 새마을금고 일을 하면서 투명성과 윤리경영을 기본으로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본점신사옥 준공을 시작으로 지역-서민 허브 종합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 개관의 기쁨을 함께 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