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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오염지역 여행시 손씻기 등 철저히”

군포시, 인체감염 주의 당부

군포시는 최근 중국 광시광족 자치구와 원난성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환자가 연이어 보고됨에 따라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국 여행시 생가금류 시장 방문 및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AI(H5N6) 인체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총 18명 발생해 그 중 10명이 사망했다.

또 AI(H7N9)인체감염 사례도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해 지난 절기에만 발병자 766명 중 288명이 사망했으며, 이번에 발생한 환자 역시 가금류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군포시 보건소는 평소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중국 AI 오염지역 여행객은 입국 시 게이트장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할 것과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내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도 AI(H5N6)가 검출된 만큼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할 것과 오염지역 가금류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24시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로 신고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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