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정 발전부문 대상 안양시의회 심재민 의원(비산1·2·3·부흥동)이 지난 2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 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미래 경제문화가치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상이다. 심 의원은 제7대 의회에서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 등 시민과 밀접한 조례 5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의원으로 선정돼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심재민 의원은 “안양과 정치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의미로 새기겠다”며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세우기 위해 많은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정책, 예산 등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안양과천교육청과 함께 상시 진로진학상담실을 구축,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진로진학상담실은 꿈과 적성을 반영한 진로선택과 입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그 동안 진로진학 상담은 대학입시가 임박한 고3 수험생들 위주로 진행해 희망진로나 적성보다는 내신이나 수능 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입시위주의 상담에 그쳤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부모와 함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실을 구축, 오는 3월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상담실에서는 입시를 앞둔 수험생은 물론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중학생도 부모와 함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인력은 진로전문상담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진로와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 학생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진로진학상담실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내 A-Cube(A-큐브)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상담예약은 안양시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http://www.anycfhe.com)에 하거나 진로진학상담실(☎031-422-9001)로 연락하면 된다. 이필운 시장은
최경환(자유한국당) 의원 사무실 인턴사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전 이사장과 권모 전 운영지원실장에게 각각 징역 2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지난 24일 오후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 두 피고 측 변호인들은 공소 사실 대부분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24일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최 의원은 이들의 채용 비리 혐의와 관련해 다음달 2일 검찰 출석을 통보받은 상태다. 박 전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재판에서 2013년 8월 1일 최 의원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독대할 때 최 의원으로부터 최 의원실 인턴 직원 황모씨 채용 압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황씨는 서류전형 당시 탈락범위에 있었으나 박 전 이사장과 최 의원 면담 이후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지역사회의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진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금연 상담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관련 전문 인력 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우선적으로 오는 3월 중 안양준법지원센터 관할 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가칭)‘청소년 비행 솔루션 팀’을 구성하고 전문 처우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시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개방, 공유, 협력, 소통을 지향하는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 보호관찰 대상자 등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내 협조체제 구축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배점호 안양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청소년 비행의 시작점에 있는 흡연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최소한의 울타리가 조성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센터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등 위기청소년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지난 23일 시청 홍보홀에서 개최한 ‘2017년 제1회 작은 취업박람회’에서 43명의 시민들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NEXT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안양지역 일대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했으며, 25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그 결과, 구직자들 중 43명이 채용을 약속받았고, 또다른 32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청년은 “관심있는 우수 강소기업들이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컸다”며 “시가 마련한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와 이미지메이킹 등의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안양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의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지난 23일 석수1동 주민센터에서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지역 주민,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의 필요성, 절차, 조정금 산정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6년 성공적으로 완료된 삼막1지구 사업에 이어 삼막2지구(298필지, 109천㎡) 사업을 사업비 6천9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삼막2지구는 지난 2001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구역으로 지역주민의 토지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큰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단계적으로 도로개설공사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잡기 때문에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이 해소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에서 시 관내 취업자 중 청년층(15∼29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17.4%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충남 아산시와 함께 전국 155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수원시와 안산시(17.1%), 군포시(16.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의 청년층 취업 비중은 시 지역이 14.1%(172만3천명), 군 지역은 8.1%(17만6천명)에 불과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고 12월에는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청년 교육과 취업 및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이필운 시장의 사회로 청년 100여 명이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지난해 하반기 시의 취업자 수는 30만3천100명이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8%, 실업률은 4.4%였다. 시 관계자는 “시의 청년층 고용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안양 창조경제융합센터의 청년 창업공간 A-큐브 활동 등 청년층 고용 증가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군포시의회의 의원 연구단체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연구포럼’이 지난 20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팀장이 ‘경기도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지원사항’에 대해 설명한 데 이어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김성희 교수가 ‘도시재생의 이해와 지향점’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별 의원은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우리 시 기존도심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반해, 도시재생을 뒷받침할 정책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를 뒷받침 할 근거 조례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기존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사명감으로 예산 지원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윤호종(사진) 신임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이 최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국회의원, 군포시 관내 산하시설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호종 관장은 “취임식은 저를 보여드림으로써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다짐을 여러분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의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 범계파출소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동네 통통’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21일 자율방범대와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부흥동 일대 골목길을 돌며 합동 학습활동을 펼쳤다. ‘온동네 통통’은 관할 지역의 길뿐 아니라 건물, 취약지 등을 구석구석 살피고 꿰뚫는 지역전문가가 되자는 의미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이번 학습활동은 평소 지역을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동네 지리에 훤하다는 점을 인식해 지역경찰과 방범대원들이 골목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율방범대는 동네 골목길, 여성불안 및 청소년 비행장소는 물론 건물의 내부 구조, 특징, 취약사항 등 오랜 기간 같은 장소를 매일 순찰한 결과 얻은 동네의 세부적인 현황을 지역경찰과 함께 공유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