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의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Do-드림 봉사단’을 구성하고 1일 발대식을 가졌다. ‘Do-드림 봉사단’은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발대식은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소개, 경과보고, 선언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봉사단은 앞으로 시설관리를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봉사를 실시한다. Do-드림 봉사단장에 선임된 김하선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발대식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외계층과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명진 이사장은 “Do-드림 봉사단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직원들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직원들의 순수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나눔 문화가 사랑이 넘치는 사회로 전진할 수 있는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이필운 안양시장은 1일 “올해 서부권 구도심인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복합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언론인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올해 제2의 안양부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대도약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박달동 일원 342만㎡에 IT산업과 R&D(연구개발) 시설 및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테크노타운을 오는 202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국방부의 탄약대 지중화 검토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현재 박달동 일대 3곳에 분산돼 있는 탄약고를 한 곳에 모아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미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박달동에 있는 협신식품, 정선골재와 각각 오는 2025년까지 시설을 이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노루페인트와도 이전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국토연구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테크노밸리 조성
군포시는 지역 내 저소득층 실업자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자원재생,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의 3개 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종사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이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으로 유급 주휴일 및 연차 휴가와 1일 부대비용 3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 제출 서류를 지참해 오는 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시 지역경제과(☎031-390-0659)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당신의 청렴이 시민을 행복하게 합니다!” 군포시는 1일 김윤주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군포’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외쳤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시 조직이 청렴하면 시민 행복이 커지고 청렴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에 임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 시장도 “구호만으로 청렴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결의를 다지고 실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직원들의 청렴 의식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절을 기본으로 청렴한 군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EK청렴사회연구소 한창희 소장이 ‘청렴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참석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어 69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 103명에게 올해 성장의 길을 제시했다. 지난달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군포시와 군포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군포지역을 비롯해 인근 도시 중소기업까지 총 69개 업체의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보 안내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중기청과 신용보증기금 등 8개 관계기관이 올해 중점 추진할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기업애로 처리를 위한 상담창구도 운영했다. 또 시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센터, 기획감사실 규제개혁팀 등 관계 부서는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추진 계획과 행정규제신고센터 이용 방법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시를 비롯해 각 기관의 중소지원 지원 정책 관련 변경 제도, 신설 사업 등을 한 자리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설명회는 올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연중 지속해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강력한 산불 예방 및 진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최근 지역 내 주둔 중인 공군 제8249부대와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불 예방·진화의 최선이 빠른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라는 사실에 공감한 양 기관은 수리산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8249부대는 수리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특성과 이점을 활용, 시의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사시 산불 진화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이에 맞춰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카메라와 산불예방진화대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산불 위험 기간에는 진화 헬기가 수리산 자락에 항시 대기하도록 해 초동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김원섭 부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만약 발생한 이후라면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극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군과의 공조로 산불 예방·진화 능력이 한층 강화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가 지난 한해동안 총 2천442회 출동해 1천858건의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409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군포소방서의 2016년 구조활동 현황에 따르면 2015년 대비 출동건수는 391건(19.1%)이 증가했으며 구조건수는 407건(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종별 구조건수를 살펴보면 동물구조 348건, 벌집제거 267건, 화재227건, 안전조치 22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조인원은 시건개방(인명갇힘) 155명, 승강기 125명으로 생활안전 분야의 구조 수요가 뚜렷이 증가했다. 특히 단순 문개방 요청이 줄지 않고 있어 긴급한 구조출동을 지연시키는 현상을 야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석권 서장은 “증가하는 구조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유형별·장소별 사고분석 결과를 맞춤형 안전대책 수립에 활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다음달 4일 오후 5~9시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겨울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를 화성과 금성 이야기를 배우는 기초 천문 강좌,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겨울철에 관측 가능한 대표적 별자리 보기, 천문 우수 도서 추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60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자녀는 초등학생 이상)의 군포시민이 우선 접수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또는 전화(☎031-501-7100)를 이용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2월 한 달간 관내 가족극장에서 7회에 걸쳐 무료 영화 상영을 시행한다. 인성동화극 ‘멋대로 공주 길들이기’ 공연이 펼쳐지는 오는 2월 25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회씩(오후 2시50분부터 선착순 입장) 가족 전체가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390-8681)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최근 스마트폰 민원지도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폰 민원지도’는 시민들이 ‘행정자치부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지난 2016년에 신고한 1만1천787건에 대한 위치정보를 활용, 작성한 것으로 한눈에 민원신고 위치를 알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예산지출없이 자체제작 및 활용이 가능한 좋은 사례로 향후 ‘민원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활용 및 ‘민원 신청위치 변경사례 분석’ 등에 활용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스마트폰 민원지도가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3천여 가구가 설을 앞두고 따뜻함과 포근함을 선물받았다. 시는 ㈜박홍근홈패션이 이불세트 3천192개(1억2천500여 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받은 이웃돕기 후원물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정 3천192가구에 전달된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는 기업이 있어 정말 고맙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시민들이 있어 군포는 날로 행복한 도시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