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은행 광명시지부는 지난 26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서일동)에 희망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NH은행 광명시지부 한재봉 지부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성금은 시 관내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지 지원 등의 희망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재봉 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우리 은행이 광명시 이웃을 위한 약속을 지켜 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NH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는 27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자율방범대 등 14개 협력단체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을 초청, 4대 사회악 근절 및 하반기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발적인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력단체들은 이날 안양동안서 협력방범 주요 추진업무 및 4대 사회악 근절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속적인 협력방범활동 강화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최병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민·경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과 교류를 높여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언식 서장은 지역파수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인심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人心齊 泰山移)는 고사성어가 있듯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협력단체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 및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지난 25일 ‘제9회 행복한 광명, 추억의 가족사진 만들기 시상식’을 열었다. ‘행복한 광명, 추억의 가족사진 만들기’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 한국후지필름(주)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지난 5월 31일, 7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309가족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앞서 촬영한 가족사진 가운데 9개의 우수작품과 사진촬영 봉사자 작가 5명이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상식을 위해 광명시는 지난 22~24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가족사진을 전시했으며 전시기간 중 관람자들의 점수, 내부기준, 전문가들의 심사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행사에는 사진작가 및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으며 한국후지필름이 사진 인화 및 액자를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가족사진 만들기 행사에 더 많은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양지역 변호사 9명을 무료 법률상담 변호사로 위촉하고 2층에 변호인상담실을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경찰서에 상주하는 9명의 변호사로부터 고소·고발·진정 등 수사민원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내용에 따라 형사사건은 해당 수사팀에 인계· 접수되고 민사사안은 분쟁해결에 적합한 절차와 해당 기관을 안내받게 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가 소하동 야산에서 광목천으로 목을 메고 자살을 기도하던 남성을 신속한 수색으로 조기에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소하지구대 이세호(50) 경위와 김성락(33) 순경은 지난 18일 112종합상황실에 “어떤 남자가 자살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 하얀 천을 목을 두르는 것 처럼 보인다”는 한 시민의 다급한 신고를 접수했다.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임을 인식한 이들은 신고자가 알려준 산 중턱까지 한달음에 출동해 정자 주변에서 광목천으로 목을 맨 채로 몸이 축 쳐져 있는 상태의 서모(57) 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서씨의 몸을 들어 지탱한 후 광목천을 제거하고 말려있는 혀를 손으로 빼내어 기도를 유지하고 응급처지를 실시해 곧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신병을 인계,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입문 이전에 물리치료사로 2년 여 간 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김 순경의 응급처치가 결정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 경위는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광명경찰의 일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경찰서는 투철한 신고정신으
군포경찰서가 불우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절취해 소년범이 될 위기에 처한 10대 중학생에 대해 즉결심판으로 대신하고 생활지원금도 지급해주는 등 선도심사위원회운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포경찰서는 최근 4층 소회의실에서 ‘선도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범죄예방과 불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선도위원회에서는 시가 5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절취한 중학교 3학년 소년범 김모 군에 대한 선도심사가 진행됐다. 김 군은 어렸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가출해 71세의 할머니와 단 둘이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순간의 호기심으로 인해 자전거를 훔쳤었다. 이에 군포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평소 학교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던 김 군이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자전거를 갖지 못해 순간 저지른 범죄에 대해 논의끝에 김 군에게 전과자를 양산하는 형사입건 대신 즉결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또 김 군에게 시가 30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지원하고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생활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선도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김 군은 “경찰서에서 저에게 기회를 준만큼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군포시 부곡동 522번지 일대에 드디어 첨단의 옷이 입혀지기 시작한다. 군포시는 오는 28일 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산단은 내년 말까지 2천100억원을 들여 부곡동 522 일대 28만7천524㎡에 조성되며 전자부품, 전기장비, 연구개발, 기계장비, 정보서비스 등 9개 업종의 첨단기업이 입주한다. 시는 군포산단 사업으로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산업구조가 첨단화돼 도시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산단 조성은 공업지역 내 기업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및 도시생산력 하락을 방지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했으나 지속된 경제 불안으로 사업주체 선정 등이 여의치 않아 몇 년간 난관을 겪었다. 하지만 김윤주 시장이 민선 5기 출범 당시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결정한 후 다양한 모색 끝에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이번에 기공식이 갖게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중원 시 공영개발과장은 “산업시설 용지 분양과 제조업 용지 분양이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돼 조성 공사만
광주시 오포읍은 최근 오포 공설운동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오포읍 노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오포읍분회(회장 연문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민요협회의 축하공연과 오포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복달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조억동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음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 회장은 “오늘 복달임 단합대회는 노인회원에게 식사제공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오포읍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9일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해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6) 추진계획 등 문화예술재단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썸머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는 관계자들에게 “안양예술공원의 명소화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2007년부터 매년 케이크·제과 기부 장애인단체·양정초 배구부 후원회 등 분주 바쁜 시간 쪼개 매월 3회 복지관 봉사활동 “자식들에게도 봉사하는 방법 물려줄 것”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나눔의 정(情)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군포시 금정동에서 ‘좋은날 피에스타’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백교선(40·사진) 대표다. 백 사장은 바쁜 와중에도 군포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후원회 총무이사, 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좋은 친구들 수석부회장, 양정초등학교 배구부후원회를 이끌어가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제과점 개업과 함께 매년 1천500만원 상당에 케이크와 제과를 기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단체, 복지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매년 3회씩 150만원의 사비를 들여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과점에서 당일 판매를 하지 못하고 남은 제과와 케익 등을 저소득층 가족이 모여 공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에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백 사장은 2년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