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광명종합터미널 신규 노선 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광명~광주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용인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유치한 바 있다. 광명~광주 노선은 국토교통부의 2013년도 하반기 시외버스 운송사업계획변경 조정심의결과, 광명종합터미널까지 연장운행이 인가돼 운행하게 됐다. 운행노선은 광명종합터미널에서 안양~의왕~광주까지 293㎞이며, 우선 1일 3회 운행한다. 광주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창원, 원주, 진주 노선이 조만간 운행할 예정으로 있어 광명종합터미널의 시외버스 노선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현재 광명터미널 운행노선은 전주, 강릉, 청주, 태안, 용인 등 5개다. 광주 등 추가 노선이 운행하게 되면 9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신규 노선 유치로 광명종합터미널 활성화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새누리당 심중식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출마자와 운동원들이 22일 오전 9시 철산2동 현충탑에서 출정식을 겸한 현충탑 참배를 실시하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에서 손인춘 의원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이 자리에 계신 후보뿐만 아니라 운동원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면서 “새로운 광명,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심 후보는 “광명의 후대에게 원칙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광명, 위대한 광명을 물려주기 위해 나섰다”며 “안전(Safe)하고 스마트(Smart)하며 광명시민 누구나 함께 공유(Share)할 수 있는 광명행복도시를 만들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새정치민주연합 양기대 광명시장 후보는 22일 “엄마마음이 편하도록 맘(Mam)놓고 맘(Mam)편한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날 안전공약으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안전위원회 설치 ▲스마트폰, 버스정류장 BIS서비스를 이용한 U-어린이 안전위치서비스 시행 ▲BIS와 RFID(안전카드)를 활용한 미아방지시스템 구축 ▲학교 석면 교체 예산 지원 ▲위기 청소년보호쉼터 설치 ▲안전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 보급 ▲가정폭력 피해여성 보호시설 설치 ▲야간 여성안심동행 서비스 확대 ▲수해, 폭설 등 자연재해 예방시스템 강화 ▲민·관·군의 자연재해 대비훈련 체계화 등을 제시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명시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20일 유관단체원 80여명과 함께 목감천에 희망의 꽃다리를 조성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서울시 구로구와 경계교량인 목감교(철산2교)에 페츄니아 꽃 1천본을 식재했다. 목감교는 주민들과 버스의 왕래가 잦은 철제다리로, 그동안 통행수단의 다리만 이용돼 왔으나 지난 2009년부터 매년 5월 광명1동 단체원들이 시민들에게 행복과 꿈, 희망을 주는 꽃다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광수 광명1동장은 뙤약볕 아래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광명1동’을 만들고자 함께 애써주신 유관단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아름답고 깨끗한 광명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감교 꽃다리는 공원녹지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의 협조를 받아 식재한 꽃이 시들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물 공급을 할 예정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한 50대 여성의 소중한 목숨을 구한 경찰이 귀감이 되고 있다.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김재동(26) 경위와 박건(33) 순경은 지난 21일 오전 1시26분쯤 의왕경찰서로부터 공조를 요청하는 무전을 받은 뒤 신속히 휴대폰 위치를 추적, 당동 소재 A학교 부근으로 출동했다. 김 경위와 박 순경은 어둠속을 샅샅이 수색하던 중 자살기도자 김모(51·여)씨가 차량 안에 연탄을 피워놓고 누워 있는 것을 발견, 즉시 구호 조치를 한 후 안양 한림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동생의 소식을 듣고 달려온 김씨의 언니는 “조금만 늦었더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 날 뻔 했는데 경찰관들이 이렇게 발 빠르게 동생을 찾아 생명을 구해줘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 경위와 박 순경은 “경찰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해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6월부터 지방하천인 대야동 반월천에서의 불법 야영과 취사 행위를 단속한다. 반월호수 합류 지점부터 속달1교까지 구간에서 이뤄지는 하천변 야영, 취사 및 음주 소란 행위,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노점 운영 등을 시 건설과 직원과 군포경찰서 경찰관이 합동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6월1일부터 15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6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 텐트가 설치돼 있으면 즉각 철거하는 동시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하루 전인 21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군포시 금정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이날 현충탑 참배는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김경자·김도헌 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가 동행했다. 김 후보는 현충탑 참배 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조용한 가운데 치를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학영 의원은 “4년간 군포시의 살림을 꾸려갈 가장을 선출하는 선거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를 선출해 군포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한편 김 후보는 현충탑 참배 직후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군포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체험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희망이 가득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려요.” 광명시 하안1동은 최근 하안동 5단지에 거주하는 안모(60)씨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안씨 집은 수년째 재활용품을 집안에 쌓아 두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안씨의 부인은 지체2급 장애인으로 심한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천식을 앓고 있는 등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바르게살기위원, 동대본부 군인 등 총 20명은 집안의 쓸모없는 물건을 1??트럭 한가득 버리고, 도배와 페인트 칠을 한 뒤 집안 구석구석 청소해 깨끗한 희망둥지를 만드는데 한몫 했다. 구재성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가슴 아팠는데 오늘 모든 분들이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혜자 안씨의 부인은 “그동안 더러워도 문을 열지 못하고, 답답하게 지냈는데 이제 속이 다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며 “여러 분들의 수고 덕분에 건강도 되찾을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72명과 ‘새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51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된 1950년생부터 1965년생까지의 은퇴자 및 실업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기준)이면서 1년 재산세 40만원이하면 신청가능하다. 대상사업은 건강증진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 등 6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새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8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기준)이면서 1년 재산세 30만원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23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되며, 사업추진은 7월1일부터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주민센터 비치), 건강보험증 사본, 정보제공동의서 자격증 사본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일자리창출과(☎02-2680-2066),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