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3일 소하동 신촌 휴먼시아 2단지 상가 1층에 ‘광명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애인보장구 이용 장애인과 장애인복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에는 보장구 수리지원센터가 없어 많은 장애인들이 수리와 사전 점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관내 장애인은 부품실비만 부담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연 20만원까지 부품비용이 면제된다. 또한 타 지역 거주 장애인은 부품실비와 공임비, 출장비를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수리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이며, 수리지원센터 내 전동기 급속충전기, 타이어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리지원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이전까지 예약해야 당일 이용할 수 있다. 주행 중 정지,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출장 수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장구 수리지원센터가 장애인 이동편의와 안전한 보장구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명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02-899-1497)로 하면 된다. /광명=장
군포시는 12일 사회단체보조금 사업 담당 공무원, 지원 단체 대표, 회계책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집행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시는 보조금 집행 시 인건비 지출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절차 준수, 보조금 전용카드 의무 사용 철저, 회계 증빙서류 구비 및 기일 내 정산 완료 등을 강조했다. 또 그동안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 진행시 발견됐던 비정상적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출했거나 사전·사후 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 교부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행위 등의 사례를 들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또 올바른 보조금 사업 시행방법과 보조금 사업 교육의 필요성, 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지속적이 의견교환 및 업무 협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덕희 시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세금으로 조성된 보조금이 더욱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되게 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신한은행 하안동 지점 3층 교육장에서 ‘SNS마케팅전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은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수업시간에 인터넷을 활용한 SNS 홍보방법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실습과정이 진행되며, 고객관리 노하우, 세무 절세전략 등 사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문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특히 전문가가 상주해 평소 신용 관리 및 보증기관 활용에 관한 상담도 실시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 및 경영관련 자료제공 및 경기도 창업자금과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은 사업개시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연리 3.53%, 최대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오는 23일까지 생활안전용 CCTV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지역 내 471개소에서 758대의 생활안전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무원과 관련 유지보수 업체 직원 등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7일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장비의 연동상태, 작동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391개소에 대해서는 시설 운영 안전기준 준수 여부,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대응 방안 수립 여부, 수립한 방안이 적정한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 철산도서관에 태국 방콕에 위치한 TK Park(Thailand Knowledge Park·태국지식개발 사무소) 방문단 20명이 지난 10일 방문했다. TK Park는 2005년에 개관한 어린이 놀이 공간, 콘서트홀, 영화관 등의 문화공간이다. 태국 방문단은 “최근에 개관한 광명시 철산도서관의 훌륭한 시설과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및 스마트서비스 환경구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태국 방문단은 철산도서관 시설 견학과 최첨단의 전자도서관 기기 및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보고 독서문화 분야 서비스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시리컨(Dr. Sirikorn Maneerin) TK Park 기관장은 “훌륭한 시설과 독서문화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두루 갖춘 광명시 철산도서관을 방문해 필요했던 정보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방문단은 광명시 철산도서관 방문에 이어 국립세종도서관, 송파어린이 도서관, 백남준 아트센터,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김윤주(사진) 군포시장이 8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4 지방선거의 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시장은 “그동안 무거운 책임과 막중한 의무를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친절과 청렴, 소통과 공감, 참여와 협력이라는 시정 운영의 기본 가치 아래 고품격미래도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93.2%의 공약사항을 실천했으며 연간 1천억원이라는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재계 12위인 두산그룹의 첨단연구단지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양기대(새정치민주연합·사진) 광명시장이 8일 오후 영우프라자 7층 사무실에서 6·4지방선거 시장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양 시장은 “지난 4년간 시장으로서의 열정과 도전으로 광명발전에 가능성을 열었다”면서 “가족이 행복한 광명, 균형발전과 상생의 도시 광명, 일·가정·평생학습이 공존하는 미래생활도시 광명을 핵심공약으로 빛을 품은 도시 광명의 미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시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명령하셨듯 앞으로 4년도 자신에게 맡겨주시리라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오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공원 8개소와 근린공원 1개소의 놀이터 모래 이물질 제거 및 소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위생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놀이터의 모래 뒤집기, 이물질 제거, 훈증 소독 등의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원 놀이터의 모래는 동물 배설물이나 각종 불순물로 오염되면 어린이 건강에 위협이 되고, 뒤집기 등 주기적인 관리 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래가 딱딱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정기적으로 놀이터 모래 상태 점검 및 소독을 시행하고, 오래된 모래 교체와 부족한 모래를 보충하는 관리 작업도 병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에는 현재 95개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돼 있으며, 이 중 바닥이 모래인 놀이터는 9개소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