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수질 점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026년 워터코디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위생 관련 시설 등 총 35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해 수돗물 이용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점검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맛, 냄새 등 총 7가지로 구성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질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간이 측정 장비를 활용해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후에는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적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들이 수돗물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수돗물 음용 방법, 보관 요령, 위생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안내해 올바른 물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축구팀 ‘이음FC’가 풋살팀 ‘런런FS’와 친선경기를 열고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21일 강서개화 축구장에서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축구팀 ‘이음FC’와 풋살팀 ‘런런FS’가 참여한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음FC’는 축구와 풋살을 매개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경기 내내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며, 현장을 찾은 청년들과 관계자들도 뜨거운 응원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최서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산업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통합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 12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기업은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10개 과제 중 필요한 과제를 복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총 2000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창안개발 분야에서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과 규격 인증, 산업기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며, 제품생산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을 돕는다.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홈페이지 제작,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발,
경기도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00억 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동 지역 위기 심화로 수출·수입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에 현지 법인(지점) 또는 공장 설립 등을 통해 진출한 기업과 2025년 이후 중동 지역과 수출(납품) 또는 수입(구매) 거래를 하는 기업 중 경영 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이다. 도는 ▲융자 한도는 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 ▲은행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 2.0%P 고정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28개 영업점 및 4개 출장소,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궁웅 지역금융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예상치 못한 경영 애로는 겪는 도내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중동 전쟁에 따른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인해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동지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수출신고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제 해상·항공 운임, 창고료 등 물류비 총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출 서류 기반의 1차 평가(정량·정성)와 2차 물류 서류 적격 평가 및 중복 수혜 조회를 거쳐 총 5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제조 중소기업들이 단기적인 비용 부담을 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연락 두절됐던 14명이 모두 숨졌다. 이번 화재는 부상자까지 포함해 총 74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대형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화재가 급속히 확산한 원인으로는 공장 내부 절삭유와 기름때, 임의로 마련한 '2층 복층' 구조 등 여러 원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안전공업에서 불이 난 것은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이다. 까만 연기는 계단을 통해 2∼3층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가공 공정에 사용하는 절삭유 등이 건물 곳곳에 묻어있어 확산이 빨랐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분석했다. 순식간에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내렸다. 이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헬기까지 투입돼 공장에 물을 뿌리는 총력 대응 결과 불은 오후 11시 48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그러나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14명은 연락 두절됐다. 이들은 수색 하루 만에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 약 28시간 만에 실종자 수색이 모두 끝나면서, 사망자는 14명이 됐다. 중상 25명, 경상 35명 등 부상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한다. 선거 개입이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 기강 해이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올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공무원 선거중립 및 엄정한 기강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시·도와 합동감찰반을 구성해 23일부터 20개반·96명 규모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후 선거일 전 60일인 4월 4일부터는 감찰 인력을 221개반·504명으로 대폭 확대해 전국 단위 집중 점검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합동감찰반은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법 등을 근거로 지방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 여부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중점 감찰 대상에는 특정 정당 가입 및 활동, 특정 경선후보자의 당선을 위한 경선운동 관여 등 명백한 정치 개입 행위가 포함된다. 또한 소속 직원이나 선거구민을 상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 SNS를 통한 지지·반대 의사 표명, 가짜뉴스 게시·유포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사례도 주요 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 후보로 김병욱 전 국회의원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장 선거 후보에는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의장을 단수공천했다. 과천·구리·군포·부천·용인·이천·파주·김포 등 8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는 경선을 치러 결정하기로 했다. 이중 과천 등 7개 기초단체장 선거는 2~4명이 경선을 벌인다. 모두 7명이 경합하는 김포시장 선거의 경우 예비경선을 거쳐 4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나머지 21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도 단수공천이나 경선을 통해 다음 달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간 네거티브 공세가 가열되자 공개 경고 메시지를 냈다. 김준혁(수원정) 도당 선관위원장은 최근 도내 주요 지역의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간 비방과 네거티브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이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하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승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자들의 헌신과 도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는 올바르고 깨끗한 선거 문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네거티브 행태는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고, 민주당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가 계속될 경우 당의 단합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당 선관위는 향후 경선 과정 전반에 걸쳐 부정선거 및 비방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당헌·당규에 따른 강력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한준호(고양을) 의원은 19일 “교통·주거·일자리라는 도민의 삶의 핵심 기반을 바꾸겠다”며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한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1차 비전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주거·일자리 핵심기반을 바꾸겠다”며 ▲수도권 30분 교통혁명 ▲NEW CITY 경기 프로젝트 ▲판교 10개 만들기 등 3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 “경기도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초연결망 ‘GTX-Ring’ 구축으로 경기도 30분 교통권을 완성해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토교통부와 경기·서울·인천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교통공사를 설립하겠다”며 “교통카드와 요금, 혜택이 제각각인 구조를 하나를 통합하는 ‘수도권 원 패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완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도내 신도시는 노후화와 지연이라는 이중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두 문제를 동시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1기 신도시는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재정비하고, 3기 신도시는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학교·병원·여가시설을 도보 15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