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인상한다. 13일 시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충전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과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지역화폐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5시 50분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 성남 도환중 1구역, 노조 고용 요구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여주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파업결의대회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이천교육지원청, 집단임금교섭승리 동시다발 선전전 ▲ 오후 12시 양평비상행동, 양평 김선교 의원실 앞, 탄핵가결 촉구 집회 ▲ 오후 2시 선관위 서버 까 운동본부, 과천경찰서 정문 건너편 인도, 부정선거 수사촉구 ▲ 오후 4시 30분 여주공동시민연합, 여주 김선교 의원실 앞, 정권 규탄 집회 ▲ 오후 5시 민주당 용인지역위, 명지대사거리 앞 인도, 탄핵 촉구 집회 ▲ 오후 5시 민주당 오산지역위, 오산역 광장 앞 인도, 탄핵 촛불문화제 ▲ 오후 5시 30분 민주당 안산지역위, 안산 상록수역 1번 출구 앞, 정권 탄핵 선전 집회 ▲ 오후 6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원역 문화광장 앞 인도, 경기 시민촛불문화제 ▲ 오후 6시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이천 송석준 의원실 앞, 탄핵 촉구 촛불 집회 ▲ 오후 6시 오산비상행동, 오산세마역 1번 출구 앞, 범국민 촛불문화제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부, 분당 김은혜 의원실 앞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곳곳에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서해5도 1~5㎝로 이밖에 지역은 1㎝내외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서해5도 5㎜ 내외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4도, ▲성남 -2~3도, ▲과천 -3~4도, ▲안양 -1~3도, ▲광명 0~4도, ▲군포 -1~3도, ▲의왕 -2~3도, ▲용인 -4~4도, ▲오산 -3~4도, ▲안성 -3~3도, ▲이천 -4~4도, ▲여주 -4~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4도, ▲하남 -2~4도, ▲광주 -3~3도, ▲파주 -6~4도, ▲양주 -5~3도, ▲고양 -3~3도, ▲의정부 -3~3도, ▲동두천 -4~4도, ▲연천 -5~4도, ▲포천 -4~3도, ▲가평 -5~4도, ▲남양주 -3~4도, ▲구리 -2~4도, ▲김포 -2~4도, ▲부천 -2~3도, ▲시흥 -3~3도, ▲안산 -2~4도, ▲화성 -2~4도, ▲평택 -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도, ▲강화 -3~3도, ▲백령도 1~4도, ▲서울
수원시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공직자와 함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공직자 등과 함께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진했다. 현재 경제 상황 브리핑을 맡은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정치 불안정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며 "금융·외환시장이 불안해지고 국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중소기업 동행 지원 사업'과 연계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는 내년 1~6월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높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분야별 경제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긴급 민생경제안정 대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내년 6월까지 운영한다. 이 시장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인들이 하나의 팀이 돼 서로 협조해야 지금의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가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수원시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기부를 받은 지자체는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총액은 약 650억 원으로 기부자수는 약 51만 명, 기부 건수는 약 52만 건이다. 특히 12월은 전체 모금액의 40%가 집중됐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10만 원 이하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 상당(세액공제 10만 원, 답례품 3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안성, 시흥, 성남, 화성 등 경기도 내 지차체는 이같은 혜택을 홍보하고 답례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수원시도 지난 11일 '2025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7개 업체를 신규 선정하는 등 고향사
경기도의사회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의료농단 사태의 본질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행동에 나선다. 12일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역 광장에서 '제55차 의료계엄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주 한 명의 전공의가 구속되고 2025년 입시는 강행되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40명이 넘는 전공의가 검찰에 송치돼 처벌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이 의료계엄에 고통받고 있는 구속된 전공의를 돕고 의료를 살리기 위한 행동들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대한민국 의료 현장을 되살리기 위해 의료 최고 전문가 집단인 의사회가 행동하고 외쳐야 한다"며 "서울역 광장에 모여 의료계엄 중단, 구속 전공의 석방을 다 같이 외쳐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의 담화가 기가차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지탄했다. 그러면서 "이틀도 길다"며 "지금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수원역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탄핵하든 수사하는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가수 김다현의 공식 팬카페 '얼씨구 다현'이 수원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12일 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전달받은 후원금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 관리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금주 '얼씨구 다현' 총괄매니저,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괄매니저는 "학대피해 아이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대 피해 아동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얼씨구 다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가족 상담 및 사례 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녹지를 확충하고 관리해 녹색공동체 수원시를 만들어 가는 비영리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가 2024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원그린트러스트는 지난 11일 일월수목원에서 '2024년 수원녹색봉사단 활동보고대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하며 표창·위촉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보고대회에서는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수원가로수정원사봉사단, 수원시민참여천만그루도시숲만들기, 수원팔색길 시민참여활성화 등 활동 내용이 공유됐다. 또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수원시장상(3명), 수원시의회 의장상(5명) 표창을 전달했고 수원팔색길해설사·수원녹색시민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으로 푸르른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수원녹색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녹색 나눔 활동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놀이 환경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2024년 경기도 내 사업보고대회 놀이학습 공동체운영 사업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신밖'(신나는 바깥놀이)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참여한 교사와 원장들은 함께 어린이집에 적합한 놀이 방식을 설계하며 놀이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어린이집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다. 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실외 활동을 넘어 영유아가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