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10시 소신여객 노조, 부천시청 북문, 부천시의회 앞 ▲ 오전 10시 교육공무직노조, 경기도교육청 앞 ▲ 오후 12시 전국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 분당 두산타워 앞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2024년 수원 시정을 종합평가하고 내년도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3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18일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시민의 세금과 행정에 낭비가 없도록 철저하게 검토해달라"며 이날 오전 10시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포했다. 이번 정례회 회기는 오는 12월 18일까지 31일간 진행되며 2024년 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제 정세 불안정과 함께 국내외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약 30조 원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 삭감을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고 세밀한 재정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의원들은 시민의 세금과 행정에 낭비가 없도록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 심의를 철저하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고 지난여름 폭염에서 경험했듯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상기후가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천재지변이라 하더라도 대비 부실로 피해가 계속되면 인재가 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노후도심 정비 사업구역으로 지정된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시장과 박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탄1동 태광빌라 일원을 둘러봤다. 영통1구역은 2017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8년 1월 재개발 조합이 설립됐다. 이후 2023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5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이며, 총 976세대(임대 9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이 들어설 계획이다. 각 동은 지상 29층, 지하 4층 높이로, 연면적 15만 2912㎡ 규모로 건설된다. 또한 시는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 준비 상황도 발표했다. 내년 4월까지 21개 재개발 구역과 8개 재건축 구역을 신청받고, 5~9월에는 후보지 검토와 협의를 진행한 후, 10월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존의 일방적으로 지정하던 예정구역 지정 방식이 아닌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해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했다. 현장을 둘러본 박 장관은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는 것은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고 마을 전체에 활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소재 일부 가구에서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후 3시 10분쯤 매탄3·4동, 원천동, 곡선동 등 나촌배수지 권역 일부 가구에서 단수가 발생했고 이날 오전 1시쯤 정상화됐다. 앞서 단수는 지난 17일 오후 3시 10분쯤 시 상수도사업소 측이 영통구 소재 나촌배수지에 대해 종합 정밀 점검을 실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촌배수지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저수조 수위를 낮추는 과정에서 수위계 오작동으로 유출 배관에 공기가 유입되면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단수 지역 구청 등 관련 기관과 곡선동, 매탄3·4동, 원천동 등 통장협의회에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해 가정 내 수도꼭지 개방을 안내하는 등 조치로 이날 오전 1시 수도가 정상화됐다. 이 과정에서 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공급 지연 원인으로 외부로 공기 배출 시 적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꼭지를 개방했으나 고지대에 속하는 영흥숲 인근 및 원천동 일부 지역의 경우 공급압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고지대 아파트와
경기도의사회가 장기간 지속되는 의료농단 사태로 좌절하고 있는 회원들의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12월 1일 성공적인 개원과 경영 전략 등 주제의 학술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며 약 8000명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의학 지식과 함께 현 의료농단 사태로 힘들어하는 전공의 후배들에게 선배 의사들의 개원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의료법과 진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분쟁 사례들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특히 필수과목도 2평점 준비했는데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평점으로, 면허 신고 연도 직전 3년간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강의는 A, B 총 두 개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1부(필수평점 강의)와 3부는 A&B 통합강의로 진행된다. 2부와 4부는 강의장을 둘로 나눠 진행된다. 강봉수 경기도의사회 총무부회장의 '의료농단 시대 의사로서 살아남으려면…반드시 알아야 할 의료법', 소군호 경기도의사회 의무보험부장의 '개원 프로세스 A to Z'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의료농단 극복을 위한 성공적 개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대준 작가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마련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북수원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우리시 예술인 김대준 초대전'을 개최해 '도시의 일상 시리즈' 아크릴화 약 20점을 전시한다. 도시의 일상 시리즈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 등 현대화된 도시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작가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북수원도서관은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김대준 작가는 학국회화작가진흥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헌옷을 모으며 기후 위기 탈출과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2일까지 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헌옷 모으기' 4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브로젝트-3R 자원재활용 수집운동' 중 하나로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를 의미하며 시민과 공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 매각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3R 자원재활용 수집 운동의 하나로 시작한 헌옷 모으기 사업을 4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쁘다"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청 본관, 일월수목원에서 인공지능(AI) 민원 안내 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18일 시는 베테랑 공무원 호출, 필요한 민원절차 안내, 동행 지원, 시정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SaiRo, Suwon Ai Robot)을 시청 본관 로비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로봇은 자율주행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동행하며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9개 언어를 인식하고 통역해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일월수목원에 배치된 로봇 '일월이'는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시물·전시실 도슨트, 관람코스, 수목원 주변 볼거리·먹거리 등을 안내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AI 민원 안내 로봇을 시범 운영한 후 발견된 보완점을 개선해 2025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체계적인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를 마련했다. 18일 시는 오는 23일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에서 개최되며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조성익 홍익대학교 교수의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의 '1인 가구 정책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반려동물 입양 절차 쉽게 알아보기, 나만의 수면 다이어리 작성&디카페인 커피 제공, 쏘옥패밀리 모집, 1인 가구 홍보 등 20여 개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많은 1인 가구와 시민이 축제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대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10만 회원 달성을 앞두고 시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8일 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새빛톡톡 10만 회원 된다! 된다! 더블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가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는 것으로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고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친구추천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기간 중 추천인을 입력하고 추천한 사람이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가입자와 가입 추천인 모두에게 지급되는 마일리지(1000점) 지급 화면을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4(3명),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30명)을 지급한다. 새빛톡톡에 월 3회 이상 출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선착순 1000명에게 영화 할인권을 비롯해 아쿠아 플라넷 광교, 의왕레일바이크 현장 할인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새빛톡톡이 10만 회원을 앞두고 있다"며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