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9시 정치한잔TV, 서울구치소 정문 우측, 구속 찬성 집회 ▲ 오전 9시 신자유연대,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3시 금속노조, HD현대 정문 앞 인도 및 하위 1개 차로, 조선노연 공동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 ▲ 오후 4시 타워노조, 문원동 대방건설 현장 앞, 급여 인상 촉구 대회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혹서기 대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17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에 총 9억 4000만 원 규모의 혹서기 대비 생필품과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박종옥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부대표, 이형진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 한근식 수석부회장, 유소나 경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등 4개소에 여름나기 물품 키트 지원을 위한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키트는 스탠드 선풍기, 간편식, 침구, 모기약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남부 취약가구 30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위험"이라며 "이번 지원이 도민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권 관련 기관 6개소와 함께 '수원시 인권구제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17일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간담회'을 열고 시 인권구제 거버넌스 구성 결과를 공유했다. 인권구제 거버넌스는 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노동인권센터, 경기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민간 영역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구제 정보 상호 공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건에 대한 연계체계 마련, 피해자 맞춤형 지원 절차 확립, 수원시민 대상 인권구제 안내자료 배포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버넌스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인권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각 기관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인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 41명 수료 시는 이날 아주대학교에서 '제
창의성과 효율성, 다양성으로 경제·사회·예술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생성형 AI가 고도화하면서 AI 창작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고도화한 생성형 AI 창작물이 편향이나 차별을 반영하거나 현실과 다른 사실을 제공하는 경우가 나타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생성형 AI는 도입 초기 미흡점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최근 AI 활용 영상 등 창작물은 고도화한 품질을 보이며 대중의 관심에 힘입어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도입 초기 보인 미흡한 모습으로는 대표적으로 '챗GPT'에서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달라는 질문에 15세기 세종대왕이 개발한 훈민정음의 초고 작성 중 담당자에게 분노해 맥북프로를 던진 사건이라는 거짓 답변이 있다. 현재는 전혀 근거가 없는 허구라는 답변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이 AI가 부정확하거나 허구의 정보를 생성하는 AI 환각 현상이 개선되고 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현재는 로봇이나 인간이 아닌 것들에 대해 느끼는 '불쾌한 골짜기'마저 극복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도화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배우 류승룡이 함께 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서 교수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V컬러링'과 서 교수가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광복 80주년을 한 달여 앞두고 공개된 2분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김마리아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재조명했다. 일제의 감시를 뚫고 2.8독립선언서를 몸에 숨겨 국내로 반입해 배포한 일, 여성비밀결사 대한민국 애국부인회를 조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모금해 전달한 일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V컬러링 고객이 해당 영상을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정부청사였던 '경교장'에 기부돼 전시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일부를 선발해 오는 9월 진행될 '독립운동 역사 유적지 탐방단'에 초청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요인들의 활약상을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내레이션에 동참한 류승룡은 "김마리아 선생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누
수원축산농협이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하며 하반기 수익개선을 위한 사업부문별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수원축협은 이날 본점 청사에서 각 실·본부장을 비롯해 지점장, 팀장 등 직책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손익 진도 현황에 대한 종합 분석과 함께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과 수익률 등 주요 경영지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익개선 전략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이뤄졌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하반기에도 불확실한 대외 여건과 경기 침체의 여파로 경영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실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더 강화함과 동시에 전 임직원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건전 결산 달성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학회 'IAS 2025, the 13th IAS Conference on HIV Science'에 참가했다. 17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올해 13회를 맞은 IAS는 HIV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2년 연속 최신 진단 기술을 공유하고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임상 평가를 통한 다제약제내성 결핵 현장 분자진단 검사와 잠복 결핵 현장 면역진단 검사의 검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평가(WHO PQ) 인증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스탠다드 큐 HIV/매독 동시진단키트(STANDARD Q HIV/Syphilis Combo)'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리팜피신(rifampicin)뿐만 아니라 아이소니아지드(isoniazid) 약제 내성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M10이 유일하다는 점에
수원도시재단이 AI를 활용한 홍보로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17일 수원도시재단은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활용 홍보 컨설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이날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됐다. 화성행궁·연무·호매실역중심상가·송죽솔대골목형상점가·파장천어울림번영회 등 5개 상권에서 총 75명의 상인이 참여한 가운데 4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AI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으로 구성됐으며 각 상권의 특성과 상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참여 상인들은 점포 홍보를 위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은 물론 디지털 활용 능력까지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경수 골목형상점가연합회 회장은 "상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마련해준 수원도시재단에 감사하다"며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골목형상점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와 함께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17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구 농촌진흥청 부지에서 진행된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에는 총 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처음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왜 우리가 국가유산을 지켜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유산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듣고 혼다 코스케 흉상 좌대석과 권업모범장 경계석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이내 생각을 바꿔갔다. 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처음엔 그저 청소하러 온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들으며 여기가 우리 동네의 중요한 장소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무언가를 지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구 농촌진흥청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한 뒤 환경 정화 활동에 이어 수원화성 입체북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봉사활동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한국전력 경기본부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17일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 16일 경기남부보훈지청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및 복지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슨느 전력·통신데이터를 활용, 1인 가구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패턴 탐지 시 이상 징후를 행정기관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한전이 개발한 고독사 예방 솔루션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남부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자들에게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에 조기 대처할 수 있는 안전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근 한전 경기본부장은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고독사 예방사업 등 보훈대상자를 위한 든든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