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2024년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재개발 후보지는 장안구 연무동 61, 송죽동 462, 정자동 328, 송죽동 385-7, 조원동 741, 조원동 566-2, 송죽동 277-64, 파장동 569-3, 파장동 622, 파장동 421-4 일대 등이다.
팔달구 지동 110-15, 지동 475, 매교동 161, 우만동 477, 우만동 503-7, 우만동 300 일대, 권선구 세류동 97, 서둔동 188-2, 호매실동 405-1 일대, 영통구 매탄동 130-50, 매탄동 196-80 일대 등도 포함됐다.
재건축 후보지는 영통구 매탄동 1211-1, 매탄동 1217-7, 매탄동 1199, 매탄동 1162, 매탄동 197 일대, 장안구 정자동 313-1, 정자동 395, 조원동 510 일대, 권선구 권선동 1185-1, 팔달구 우만동 300 일대 등이다.
시는 내년부터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해 약 2만 5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6일 오후 4시 수원벤처밸리 Ⅱ B동 6층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후보지 선정 이후 절차와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0개 후보지에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각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