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가 '성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480세트를 포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양홍식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강일조 성남종합사회복지관협회 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이 포장한 키트는 선풍기, 여름 이불, 아이스 넥밴드, 우산 등 약 10만 원 상당의 여름 물품으로 구성됐다. 성남시 위기가구 48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경제위기로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고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김 사무처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경기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나눔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방학을 앞두고 더 많은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16일 시는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에서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대상 확대로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헬스산업 인력양성과정'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을 계기로 '국가유산 방재의 날'이 제정되면서 각 지자체의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방재조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시 중인 문화유산을 이운했던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수원화성 등 목재 문화재의 자동소화설비시스템 등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1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매년 2월 10일은 '국가유산 방재의 날'로, 국가유산에 대한 방재 인식을 높이고 방재훈련 및 모의훈련,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2008년 2월 10일 대한민국 국보 1호였던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전소된 일이 벌어지면서 당시 문화재 방재 체계의 미비와 허술한 관리 실태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대두된 국가유산 보호 및 재해 대비 필요성에 따라 숭례문 화재 발생일을 국가유산 방재의 날로 제정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부 문화유산을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로 옮기면서 국가유산 방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목재 국가유산이나 서적 등은 화재 발생시 전소할 가능성이 높아 방재 조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3일 경기도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 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과거 장학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쪽으로 이뤄져 왔다"며 "앞으로의 장학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중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13일 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대선 의원(민주·율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김미경 의원(민주·매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례 의원(민주·비례)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으며, 박현수 의원(국힘·평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심사보류됐다. 한편 이날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화성시 비봉면의 한 위험물질 보관업체 부근에 있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3일 오후 2시 15분쯤 화성시 비봉면 석유화학 제조업체 탱크로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탱크로리에서 업체 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오후 2시 2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8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했다. 해당 업체의 지하탱크에는 알코올류와 석유류 등 위험물직 6만t 가량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신고 접수 40여 분 만인 오후 2시 56분쯤 탱크로리와 지하 탱크를 연결하는 배관을 폐쇄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치고 진화에 나서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업체 관계자 1명이 팔과 다리, 안면부에 화성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지하 탱크에서 다른 이동 탱크로 위험물질의 일종인 톨루엔을 옮기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4기를 개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4기에서 장종화 타이디비 대표는 '스타트업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대상은 물류 스마트 통합솔루션을 운영하는 (주)로비고스, 최우수상은 (주)블루캡캔, 우수상은 (주)에이에스이티와 (주)크로이스가 차지했다. 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로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으로 유망한 수원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기업이 투자를 유치해 스케일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도유망한 수원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주대 총학생회·수원FC, 수원시드림스타트아동가구에 K리그 입장권 후원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와 수원FC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한 K리그 입장권 150매를 후원했다. 13일 시는 우만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경기농협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3일 경기농협은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이호재 남사농협 조합장, 박형세 용인시지부 회원지원단장 등이 경기 용인시 이동저수지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시설, 논·밭두렁 점검 및 주요 작물 생육 상태와 기상 영향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농협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장마기간 동안 특별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찰 활동 강화 및 농업인 대상 여름철 재해 예방 수칙 매뉴얼 전파 등으로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엄 본부장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 발생시 피해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과 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청렴한 학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3일 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지난 2일과 이날 총 3차에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에 경기도 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가 차수별로 각각 250명씩 참여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시설, 인사, 재정 등 분야별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사립학교 행정업무의 공정성 확보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수행,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교육', 시설사업 관리 개선 방안, 공정별 착안 사항 안내하는 '시설교육', 사립학교 교원 인사 운영 절차 및 유의 사항 전달하는 '인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와 교육청 간 행정 운영의 일관성을 공고히 하고 사립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신뢰받는 경기교육을 실현할 방침이다.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 개최 도교육청이 이날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디지털시민
경기 광명시의 한 군부대에서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철조망을 훼손한 뒤 침입한 정황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광명시의 한 탄약대대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외곽 철조망을 훼손한 뒤 영내로 침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무단 침입을 폐쇄회로(CCTV)로 식별한 군이 경고방송을 하자 이 남성은 금세 자취를 감췄다. 합참은 용의자가 경고 방송에 놀라 부대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용의자가 부대 주변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훼손된 외곽 철조망은 탄약고와 약 250m 떨어져 있으며 용의자가 탄약고에 접근하거나 탄약이 없어진 정황 등은 나오지 않았다. 군은 경찰과 함께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11시 52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군사 시설에 침입한 정황이 발견돼 의심자 발견 시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