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민의 발길이 끊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등 운영체제를 대폭 개선해 조기 정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84개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방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조기 정착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우선 도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해 주민들의 발길이 끊긴 주민자치센터 체질 개선을 위해 ‘방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방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1자치센터 1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읍면동 1개소당 500만원씩 총 20억원을 1회 추경에 반영, 지원할 방침이다. 또 도는 주민자치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범지역적 운영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문화관광부도 ‘문화의 집’ 등 유사시설과 연계?통합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광역운영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 담당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의 적극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센터와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격려금을 지원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또 주민자치센터의 전문성 향상을 제고하는 방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개발 전략이 명확한 추진의지나 예산마련 계획없이 일회성 기본 구상안만으로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2년 민선3기 출범 이후부터 3차례에 걸쳐 경기 2020:비전과 전략, 경기비전 2006, 도정운영기본계획, 제2차 경기발전 5개년 계획, 수도권 성장관리 기본구상 등 각종 도시개발전략을 마련하고 제시했다. 그러나 도는 이들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성장관리권을 6개 권역에서 8개 권역으로 재수정 했으며 계획으로만 잡혀있던 신도시도 성급하게 조성계획을 발표하는 등 정작 제대로 된 개발계획 없는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지난 2002년 ‘경기2020: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경부권, 서해안권, 북서부권 등 6개의 성장관리권역을 설정해 특화된 도시개발 추진계획을 세웠다. 또 ‘민선3기 도정운영방침’에서도 대규모 자족형 거점도시 개발을 위해 개발요구가 높은 6개권역을 특별성장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중장기 개발 및 관리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하지만 도는 최근 ‘수도권 성장관리 기본구상(안)’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총 8개축으로 성장관리구역을 재조정하고 분당규모의 자족형 신도시 20개 조성계획을 입지, 예
경기도내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빠르면 2월초 대폭 해제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20여건(515㎢)을 비롯해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등 총 517건에 대한 해제 심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심의된 해제지역에 대해서는 1월말 당정협의를 거쳐 다음달 2일 고시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 인천 강화·옹진군 군사시설 보호구역 2천만평 이상도 2월초까지 풀려 주택 신·개축과 관광지 개발 등이 자유로워진다. 그동안 도내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주택건립을 비롯해 농업용시설 설치, 하천 골재채취 등 주민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사항들은 반드시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야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군사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협의없이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돼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앞서 경기 제2청은 ▲군사 협의권이 시장?군수에게 위탁된 행정 위탁지역과 위탁업무 범위 확대를 통한 위탁지역 내 행위규제 완화 ▲건축물 고도가 제한되는 비행안전구역을 포함한 민원 다발 지역의 규제 완화를 우선 추진키로 방침을 세웠다. 또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군사협의 기간(15일)
경기도가 추진하는 중소제조업 보증지원사업이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갖는 일부 성장가능제조업 위주로 추진돼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돼 영세한 전통제조업체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이동통신, 디지털 콘텐츠 등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 대해 운전자금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창업자금을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지원한도액을 2배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중점 추진시책을 마련했다. 도가 마련한 보증지원 시책에 따르면 중소기업내 보증담당 인력을 대리급으로 확충하는 한편 고용.경제효과 및 관련산업 파급효과 등에 따라 보증심사제도를 개선한다. 또 지원 대상기업 평가시 기술력이나 사업성에 대한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금.기술력은 떨어지지만 보증이 절대 필요한 도내 2천여 전통 제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보증지원을 받기가 힘들고 평가대상에서 마저 제외될 우려가 높다. 부품 제조 및 조립, 가공 등 전통 제조업체들은 자금난에 따른 긴축운영으로 보증담당 인력을 따로 둘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또 차세대 성장기업과 비교했을 때 고용이나 경제효과도 뒤쳐
경기도가 조성지역 선정과 관련 중앙정부와 사전협의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 없이 오는 2020년까지 분당규모의 자족형 신도시 20개를 만들겠다고 밝혀 특목고 발표 이후 또다시 현실성 없는 계획만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는 27일 수도권을 7대 성장관리축으로 구분하고 300만호의 주택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권역별로 분당규모(580만평)의 자족형 신도시를 3-4개씩 총 20개를 조성하는 내용의 ‘수도권 성장관리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는 자족형 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축별 조성지역이나 면적, 광역교통망 구축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전혀 마련하지 않고 신도시 조성안 발표를 서두르는 등 계획발표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당초 도는 제1단계 수도권 성장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7대 성장관리축 중심의 자족적인 도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을 뿐 신도시 조성지역을 확정하지 않았다. 도는 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신도시 용지를 확보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조성 규모 또한 세워놓지 않는 등 앞뒤가 맞지 않은 계획을 남발했다는 지적이다. 도는 지난해 민선3기 도정운영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자족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을 6개 권역으로 구분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31개 노선의 수도권광역전철 확충사업이 도와 정부.인접 광역시간 예산, 관리.운영주체를 놓고 이해관계가 엇갈려 난항이 예상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의 인구집중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08년까지 31개의 광역전철 구축(장기계획 12개 노선 포함)을 내용으로 하는 ‘제2차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늘 국토연구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도는 정부와 서울?인천시 등과 광역전철확충에 필요한 예산과 관리?운영주체를 명확히 규정짓지 못할 경우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수도권 전철망 사업 중 청량리-덕소(18km) 의정부-동안(22.3km) 용산-문산(48.6km)구간은 도와 서울시간 협의가 필요하지만 사업규모상 예산이 방대해 정부지원 없이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경우 자칫 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도가 추진하는 광역전철사업을 놓고 서울시가 인구집중에 따른 부작용 우려, 사업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서울시의 사업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관련법상 전철사업 추진이 어려워 광역전철 사업이 백지화되거나 장기화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오는 2월부터 평택 현곡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임대를 시작으로 평택 오성, 화성 금의 등 남부권과 파주.문산 당동 LCD 단지 등 북부권 산업단지를 조성,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특히 도는 평택, 화성단지를 수원과 연계해 생물, 전자, 반도체 등 첨단업종의 남부권 집적지로, 파주 문산LCD 단지와 김포를 연결해 북부권 LCD산업단지로 하는 '외국인 전용산단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월부터 총 915억원을 투입해 평택현곡 22만평 외국인투자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도는 평택 현곡단지를 비롯해 평택 오성 40만평, 화성금의 20만평, 파주 문산 당동 LCD단지 등 총 142만평에 이르는 4곳의 외국인 투자전용 산업단지 개발에 총 9천400억여원을 투입한다. 무엇보다도 평택, 화성단지를 수원과 연계하는 남부권과 파주 문산 LCD단지를 김포와 연결하는 북부권 등 '외투기업 산단 벨트'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2월부터 평택 현곡산업단지에 공장용지, 지원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고 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입주를 실시한다. 평택 현곡단지 임대기간은 기본 20년이며 최장 50년까지 연장 가능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파주 LCD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가 건교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2월초 본격 들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의 각종 영향평가 결과 단지조성으로 수도권 인구집중과 교통체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에 제기돼 사업계획 보완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파주 LCD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1월 중 정부의 서면심의와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초 착공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16일 건교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 조성사업 계획을 상정하고 1월 말 서면심의, 실시계획 승인 등을 완료하고 2월 초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지방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파주시, LG필립스 LCD 측과 공장설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환경?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했다. 그러나 도는 정부에 LCD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영향평가 협의를 요청했지만 인구집중과 교통체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은 받은 것으로 나타나 2월초 착공을 위해서는 사업계획의 수정, 보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재 도는 정부의 지적에 따라 인구집중, 교통체증 등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
경기도의 16개 특목고 신설계획 발표와 관련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선심성 예산지원으로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강조, 교육자치를 침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전교조와 일부 시민단체는 특목고 설립을 계속 추진할 경우 손지사 퇴진운동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10년까지 도교육청 및 일선 시군의 협의를 거쳐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 16개를 신설하는 내용의 설립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와 관련 전교조경기지부는 도의 특목고 설립 발표에 교육자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손지사의 의도가 짙게 깔려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현재 초중등 교육법 제45조와 시행령 제90조 및 91조에 따르면 특목고 설립과 관련 도교육감이 공립학교는 설립권을, 사립학교는 설립인가권을 갖고 학교설립을 추진토록 규정돼 있다. 전교조경기지부는 학교설립 자치권이 교육청에 규정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특목고 설립계획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002년 도교육청이 이미 특목고 설립계획을 마련하고 도에 통보했지만 도 예산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손지사 업적강조를 위한 계획이라고 지적했
도내 일선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지방행정조직 축소 방침으로 인해 근무하는 직원들의 대폭 줄어들어 탈법행위가 이어지면서 민원서비스에 구멍이 뚫렸다. 특히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이 자신이 처리해야 할 주요 민원업무를 공익근무요원에게 전가시키고 있어 업무 재분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99년 정부의 지방행정조직 축소 방침에 따라 읍면동 사무소의 인허가 및 통계업무가 관할 시군으로 이관되고 직원들도 절반 이상으로 대폭 감소됐다. 이에 따라 기존 20-25명의 직원으로 운영하던 도내 읍면동사무소는 현재 9명-11명 정도로 근무인원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상황에서 일선 시군은 공유체계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30% 가까운 업무를 읍면동사무소로 내려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직원이 대폭 축소된 읍면동사무소는 민원업무가 줄지 않은 상황에서 관할 시군의 업무까지 처리하고 있어 민원처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 7일 안양시에서는 민원보조업무를 하던 공익근무요원이 카드회사 직원으로부터 800여만원을 받고 체납자의 등초본을 발급해주다 구속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모(22)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