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는 2021년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 격려를 위해 인천생활과학고를 방문했다. 인천시교육청 직업계고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폴리메카닉스 등 11개 교 22개 종목에 선수 56명이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출전선수들에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평소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팬데믹 시기의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는 크게 달라진다”며 “뉴턴은 흑사병이라 불렸던 페스트를 피해 집에 머물며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고, 배우 지망생이던 셰익스피어 역시 팬데믹을 피해 글을 쓰기 시작해 세계적인 극작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감은 또 지도교사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에서도 숙련기능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iH공사는 지난 6월 1단계 첫 입주를 시작한 검단신도시 입주진행사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우 사장이 직접 나서 입주 현황, 주요 기반시설 현황 및 주민 불편사항 등 입주 관련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 7만 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검단신도시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난 6월 14일 호반써밋 1단지를 시작으로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8월 11일 기준 1219세대가 입주를 마쳐 올해 예정 세대 대비 약 1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입주민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입주 초기 기반시설, 편의시설, 교통 이용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감형 스마트시티 전용 모바일 앱인 네스트 e-음을 국내 최초로 개발·배포하는 등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또 네스트 e-음과 연계한 검단 i-MOD(수요응답형 버스)를 8월부터 시범운영, 입주민의 출·퇴근 교통길을 돕고 있다. 이날 공사는 입주 관련 주요민원 내용 등을 청취하고 입주민 교통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한다는 공감대를 관계자들과 형성했다. 또 입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3일 ‘영마이스 리더’와 마이스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마이스 분야 최초로 메타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영마이스리더(Young MICE Leader, 이하 영마리) 프로그램은 ‘청년이 인천의 미래’라는 정책에 발맞춰 마이스 역량강화 아카데미, 실무경험 제공 등을 통해 차세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청년 지원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으로 MICE분야 기본역량교육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팅테크놀로지 교육뿐만 아니라 업계 취업 및 창업과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한 모의면접, 외국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경우 인천마이스지원센터 창업지원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입주 공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 영마이스 로고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은 영마리(아바타)들이 3차원 온라인 가상세계의 참여자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만큼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해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우리 시는 영마이스
박남춘 인천시장이 급성 각막질환 진단을 받아 12일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모 병원에서 안과 관련 정밀검사를 받은 박 시장이 각막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긴급히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박 시장은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박 시장의 모든 일정을 당분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치료 경과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중 복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리를 비워 송구하다. 시청을 비우는 게 걱정돼 통원치료를 원했으나 입원해 약물과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오늘 오후 입원했다”며 “행정, 정무 부시장에게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 드렸고, 중요한 상황은 바로 보고해 달라고 했다. 치료하고 빨리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iH공사는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물품 구매 및 지역아동 체험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물품(쿠키만들기 키트)을 구매하고 구매 물품으로 비대면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8개 아동시설에 전달, 코로나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던 530여 명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공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소상공인을 돕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1석2조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공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임직원 참여 헌혈운동, 꽃나눔행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생계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습결손은 물론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사회성, 소통 능력의 부족, 고립감 등 심리적, 정서적 피해에 대해서도 교육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지역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 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34만 6000여 명이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총 346억 원이며 스쿨뱅킹 계좌로 이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과 관련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의결을 받아 확정, 공포되는 10월 중 지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습결손, 심리적․정서적 피해를 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기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을 추진한다”면서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을 수립,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도면은 강화 본도와 뱃길로 떨어져 있으며 대부분이 민통선과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소득·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 2024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4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삶의 질 2개(30억 원) ▲관광 6개(23억 원) ▲기반시설 확충 5개(1022억 원) ▲기타 분야 4개(8억 원) 등에 사업비 1084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대빈창·뒷장술 해수욕장, 살곶이항 종합정비 ▲나들길 명품코스 조성 ▲앞장술해수욕장 앞 해당화 명품길 조성 ▲봉구산 등산로 정비 및 쉼터 조성 ▲살곶이선착장 매표소 및 공중화장실 신축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 개설 ▲지역 특산음식 확대 보급 ▲볼음도 주민 복지·문화·관광 공간 조성 ▲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주문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공공하수도 확충 등을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의 요구가 가장 큰 기반시설분야인 ‘서도면 연도교 건설사업(740억 원)’의 신속한
인천시는 포스코건설과 협력해 인천 소재 청년 스타트업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청년기업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 희망 멘토링, 창업진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스타트업기업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전문 멘토링을 실시, 청년기업의 성장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기업별 1대 1 맞춤형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청년스타트업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며 멘토링 분야는 창업 및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경영관리, 기술개발, 구매계약, 마케팅, 상생협력플랫폼 개발, 해외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창업지원봉사단과 외부전문가가 멘토로 활동한다. 이달부터 2022년 7월까지 2기로 나눠 기수별로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며 필요시 심층 컨설팅 및 전문기관과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1기 신청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작성 등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새소식 메뉴에서 확
인천시는 8·15 광복절을 맞아 대표적인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인천크래프트 1945(부제: 대한독립을 외쳐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을 15일 광복절에 무료 공개하고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이 인천의 대표적 독립운동 장소와 독립 운동가를 만날 수 있도록 오픈 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오픈 서버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버에 접속해 태극기 아이템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뒤 인천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대한독립만세’ 댓글과 본인의 SNS에 사진이나 영상에 필수 해시태그(#인천크래프트)를 명기해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독립유공자를 후원하는 기업의 가방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선물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은 ▲창영초등학교 ▲답동성당 ▲황어장터 등 인천의 중요한 독립운동 장소를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인천과 연관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 ▲심혁성 지사 ▲김명진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R&D)’에서 인천의 기술 선도 기업들과 서울‧경기‧경남‧전북 등 산단 기업이 협력해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R&D)’은 민선7기 인천의 핵심 경제정책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지원사업의 지역적 한계를 보완하고 타 지역의 산단과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업종별 산업생태계 강화 및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하기 위한 산단 간 기술협력 개발지원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엔진기반 경량 발전기술, 전력공급시스템, 소형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탈모증상 완화 제품 등의 개발 분야에 2022년까지 국·시비를 포함해 43억 원(국비 30억, 시비 13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은 남동, 주안, 부평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도권 제조업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 세계무역 질서 재편,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세계적인 산업 환경 급변으로 기존의 주력산업 경쟁력이 약화됐다. 이로 인해 기업의 혁신역량 하락으로 이어져 기술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