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방식으로 추진한 공공분양아파트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시 서구 이음5로 65 일원에 자리한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아름다운 조경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조경 대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최종 수상작 선정에 국민참여평가가 포함돼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국민들에게 선택된 우수한 조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단지 내 조경은 다양한 프로그램 설계와 자연친화적 조경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응하는 외부 공간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숲’과 ‘물’을 주요하게 활용해 친환경적인 경험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에코단지를 계획 콘셉으로 잡았다. 또 ▲즐거움의 울림 ▲숲의 울림
인천시가 청년층의 일자리 선호도와 인식 변화, 경제활동인구 특성 등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일 ‘인천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빅데이터 분석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차 산업 기술혁명과 생산인구 변화,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요인으로 인해 인천지역의 일자리 변화가 가속화되는 한편 디지털 시대의 특성 상 청년층 구직 니즈와 사업체의 구인수요 미스매칭으로 청년 취업 취약계층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청년-사업체 간 구직 니즈와 구인수요 미스매칭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는 청년층의 일자리 선호도 및 일자리 인식변화,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 관내 사업체 현황과 구인활동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청년-사업체 구인·구직 미스매칭 원인을 파악, 구직을 원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직무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의 분석결과를 웹 시각화 서비스로 구현해 관련 부서와 함께 협업해 일자리 지도 및 청년 취업상담 등 효율적
인천시교육청은 5일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재난안전 전용차량을 도입, 운영을 개시했다. ( 사진 = 인천교육청 제공 )
인천시 강화군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강물 농업용수공급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강우량은 99㎜로 평년보다 236㎜ 적다. 반면에 일조시간은 199시간으로 평년보다 38시간이나 길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관리와 땅 마름을 피하기 위해 농업용수가 평소보다 더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관내 저수율이 50% 수준으로 지속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폭염에 따른 자연 증발에 대응해 저수율 관리가 시급하다. 이에 군은 한강물 공급을 위해 양수장 17곳을 풀가동해 한강물 공급량 최대 수준인 하루 3만 6000톤을 유지하고 있다. 또 기존에 설치를 완료한 한강물 공급관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읍·면별로 물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급 지역에 단계적·우선적 농업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전 지역 한강물 공급을 위해 조성 중인 송수관로 5.2km, 저류지 1곳의 조기 준공을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동구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카페의 새로운 이름짓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카페 이름 후보는 ‘동구람이(동구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이)’와 ‘꼬소(COSO·Cafe On Senior Occupation)’, ‘노앤(老and)’, ‘마마스타(mamastar)’로 ‘동구’가 가진 지역적 특성과 노인일자리가 갖는 의미를 담았다. 설문은 오는 8월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령센터(www.inlife.or.kr) 홈페이지와 동구센터 인스타그램(@dongnoin)에서 접속 링크와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동구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중 괭이부리점과 박문점에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쿠폰을 선물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8월 말 이름을 최종 선정하고 로고 제작, 패키지 개선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름 짓기는 시장형사업단 개발전략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 과정 중 하나로, 고령센터는 올해 동구센터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카페 고도화 방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름 짓기에 이어 온라인 홍보 방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iH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봉·김문자 위원장,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 이영주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매달 ‘지역 사랑의 날’을 운영해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가 선정한 물품(연 1200만 원)을 구매, 지역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 각종 행사 진행 및 물품 필요 시 장승백이 전통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할 계획이다.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50명에게 공사가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는 상생·나눔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소비패턴의 확산으로 지역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인천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인천 관내 시설보호아동 대상 쿠키 만들기
“셀트리온도 피해자입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땅 특혜 매각과 관련한 셀트리온 관계자의 해명이다. 바이오단지 내 기숙사 설립을 추진하는 외투법인 대표 A씨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금조달 등의 이유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진행하겠다고 요청했고, 이에 컨소시엄 대표사 자격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공문을 보냈을 뿐이라는 얘기다. 당초 셀트리온 컨소시엄에 참여한 외투법인이 아닌 실제 기숙사 땅을 헐값에 산 국내법인을 SPC로 인지했다는 게 셀트리온 해명의 요지다. 이는 인천경제청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외투법인이 SPC를 설립해 추진한다고 통보했다”며 “셀트리온 연구동 프로젝트는 기숙사 조성과는 별개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동이행방식의 공동수급체’로 구성된 셀트리온 컨소시엄은 당초 연구소 및 업무시설, 부속시설인 기숙사를 짓는 공동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연구소와 업무시설은 셀트리온이, 기숙사는 컨소시엄 참여 외투법인이 아닌 국내법인이 짓는 구조로 공동의 목적이 없어졌다. 바이오단지 내 지식기반서비스용지는 3개 지번으로 분할 매각됐다. 송도동 13-27(1만 977.7㎡)은 인천대, 송도동 13-57(1만 3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읍 신문리 258번지 일원 옛 동광직물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옛 동광직물의 한옥을 리모델링하고 기존 공장 형태를 본뜬 설계로 근대 건축물 형태 위에 현대식 생활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생활복합 시설로는 주민자율공간,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을 조성된다. 지난해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오는 9월 건축공사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광직물은 1963년 강화읍 신문리 윤만식의 공장을 매입해 확장 증축했으며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한 강화군의 직물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한편 군은 강화읍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철종이 왕위에 등극하기 전 거닐었던 ‘왕의 길’을 테마로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해 천년 우물 쉼터 조성, 강화 도심 진입부 환경 개선사업, 강화산성 이야기길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 또 용흥궁공원 제모습찾기 사업과 마을의 정취가 담긴 골목길 정비, 살기 좋은 안심마을 가꾸기사업 등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의 부족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될 것”이라며 “군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으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종합대책 마련에 행정을 집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4일 비대면으로 열린 8월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국판 뉴딜 2.0에서 강조하고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인천형 뉴딜 2.0은 물론 인천시 인구정책 등 모든 정책의 핵심요소로 고려해 적극 추진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달 14일 정부는 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을 맞이해 청년정책 발굴 및 지원 방안이 포함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최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젊은 선수들이 각종 종목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을 언급한 뒤 “우리 청년들이 기성세대보다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청년들이 타고난 여건과 사회 환경에 따라 꿈을 펼칠 기회마저 차별받는다면 인천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청년정책 TF를 즉시 가동하되 전 부서에서도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획기적인 정책을 내년도 예산사업으로 발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발굴이 필요한 청년정책으로 ▲IT 및 다양하고 창의적인 분야에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중 하나인 출·퇴근 이동지원 MOD의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대책인 I-MOD 서비스는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 현재 영종국제도시에서 실증 운행 중이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출·퇴근 MOD와 I-MOD 두 가지 서비스로 구분해 이달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출·퇴근 MOD는 지난 2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정상운행되고 I-MOD는 시범운행 없이 오는 9월 15일부터 정상운행 예정이다. 시범운행을 개시한 출·퇴근 MOD는 검단신도시 인근역인 검암역, 계양역을 평일 중에 오가게 되며 시범운행에 따른 정류장 위치 및 시간표 등 이용방법은 검단신도시 주민전용앱인 네스트 e-음(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다운로드 가능)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부터 정상 운행되는 출·퇴근 MOD 및 I-MOD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이를 통해 9월 초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검단신도시 출·퇴근 MOD에 입주민들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