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일 한-말레이시아 제2차 기후변화 대화(Climate Change Dialogue)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해 양국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은 기후변화 대화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논의 등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교도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공사의 친환경 매립장 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더욱 강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사는 말레이시아 테랑가누주 RS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현지 정책과 환경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환경 정책과 현지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대표단의 놀 야하티(Nor Yahati) 수석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한국 정부,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와 같은 친환경
인천 서구가 지역주택조합(이하 지주택)의 가입과 사업 참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들에게 지주택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입 시 사업성과 계약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별도의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지주택과 관련한 피해 민원과 고발, 고소 등의 사건은 아직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례로 구는 A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3건의 행정소송을 수년간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B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약 200여 명이 서구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조합추진위원회의 부당행위를 호소하기도 했다. 지주택은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사업준비부터 토지매입, 아파트 건립 등 모든 과정을 조합원의 분담금과 차입으로 해결해야 하는 까닭에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물가상승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시장의 냉각으로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파산하는 지역주택조합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서구지역에 6곳의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 중 5곳이 조합을 설립하지 못하고 약 4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제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인천특별법, 공공의대 설치법 등 인천발전4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300만 시민이 살고있는 인천은 수도권이란 미명하에 첨단산업 육성, 필수의료, 사법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홀대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인천 시민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고 인천의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해야한다”고 4개 법안 입법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발전 4법’은 ▲인천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조성하기 위한 ‘인천특별법’ ▲인천의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인천대공공의대설치법’ ▲인천시민의 사법권을 지키는 ‘인천고등법원설치법’ ▲경인고속도로(서인천IC~신월IC) 통행요금 무료화하는 ‘유료도로법’이다. 김 의원은 “‘인천특별법’(인천글로벌경제거점도시조성에관한특별법)이 통과되면 송도-바이오산업, 청라-수소·미래자동차산업, 영종-공항경제산업을 특화해 인천이 세계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도심에 집중된 개발수혜가 원도심 발전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를 극대화해 인천 전체 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식회사 알이티디(Royal Eco Train Development, 이하 RETD)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케다주 정부 기관 퍼모달란 케다(PKB)사와 랑카위 경전철(LRT)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랑카위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면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유지시킬 수 있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랑카위 경전철(LRT)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RETD의 녹색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에 대해 기대가 크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말레이시아 랑카위가 세계적인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랑카위 섬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관광지로 산호초에 둘러싸인 초록색의 맑은 바다와 해변 백사장, 맹그로브 숲으로 우거진 늪지대, 정글의 산악지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고루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지상 낙원’이라고 불린다. 유네스코 지정 보호구역이기도 하다. 1980년대 중반부터 말레이시아 정부가 엄격한 환경보전 및 관리를 개발하고 있어 오염에 찌들 지 않은 말레이시아 유일의 섬으로 최근 그 관심도가
인천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구가 지난 2월 7일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데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서명운동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구민을 비롯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열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다음, 성명과 주소를 입력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서명을 통해 모인 주민의 뜻은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새로 건립될 국제스케이트장은 한국 빙상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대회를 개최할 상징성을 가진다”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우리 서구민의 간절한 열망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서구체육회를 주축으로 생활체육인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전하기 위한 릴레이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인천시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는 인천시장과 2군 8구에 해당하는 군수·구청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여 태릉국제스
인천 서구가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올해 제31회인 전국사업체조사의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또는 조사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가구 내 사업체를 포함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업무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요구된다.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실시정보 및 기타 사항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http://survey.k-stat.go.kr/isaup), 080콜센터(☎080-001-2024) 또는 서구청 기획예산과(032-560-40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광역조사팀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을 동원해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선거법을 위반해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 받는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제공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해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국회의원 보좌관 명의의 명절 선물(4만 원 상당 곶감)을 택배로 제공받은 선거구민 124명에게 296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친척으로부터 명절 선물(1만 8000원 상당 장아찌 세트)을 택배로 제공받은 선거구민 296명에게 5229만 원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동 연두방문은 기존 23개 동을 개별 방문해 건의사항을 수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권역별 주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서로 격의 없는 덕담과 소통의 자리로 추진됐다. 지난해 4월 인구 6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서구의 인구는 어느덧 62만 명을 넘어섰다. 강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5대 구정방침을 잘 반영한 ‘2024년 서구 구정운영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를 겸한 자리를 마련해 현악 앙상블과 성악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각 지역 주민들의 새해 덕담을 들으며 신년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이번 연두방문에서 청취한 주민의 목소리를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구정에 반영하여 더 나은 서구의 내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지방고용기관 혁신 보고대회 우수기관선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자원순환도시 인천조성사업 1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포상 최우수 등 각종 부문에서 큰 성과를 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이같은 성과의 공을 62만 서구 주민들과 1400여 공직자에게 돌렸다. 강 구청장은 올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서구가 변화와 혁신 속에서 꿋꿋이 구정 운영에 있어 실속과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우선! 민생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강 구청장은 “침체된 경제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는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다.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과 세대를 빈틈없이 챙기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받는 타격은 더 크다”며 “보편적인 복지 기본서비스 정책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인사차. [ 경기신문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