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의 라커룸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커룸 리뉴얼 공사는 선수들에게 보다 쾌적한 경기환경을 제공하고 수원의 정체성을 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후원을 받아 지난 3월 착공해 최근 시공을 완료했다. 새로운 라커룸은 수원의 색상인 청색톤의 도색과 조명으로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선수들의 커진 체형을 감안해 라커룸 1인의 너비를 기존 450㎜에서 800㎜로 대폭 확장해 편의성을 높였고 선수들의 소속감 고취와 동기부여를 위해 라커룸 내부에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만들어 수원 역대 레전드들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취재 언론사를 위해서는 감독 프리매치 인터뷰를 위한 공간을 신설해 편의를 높였으며 라커룸 내부에 영상 및 이미지 표출이 가능한 미디어월을 설치해 경기 분석, 선수단 미팅 등에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라커룸 입구에 설치한 챔피언스월은 수원의 역사를 조명하고 팬들을 위한 포토 스팟으로 설계돼 향후 진행 예정인 스타디움 투어 코스의 일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리뉴얼된 라커룸을 둘러본 염기훈 주장은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과 축구계 고통분담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전지구적 재난으로 이어지며 세계 경제가 극심한 불황에 빠졌고 특히 스포츠업계는 이전 어느 때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올림픽이 연기되고 세계 각국의 프로리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리그의 중단은 입장수입, 스폰서수입, 중계권료 등 구단 수입의 감소를 가져오고, 이는 구단의 재정위기 뿐 아니라 주변 산업의 침체로 연결된다. 이에 연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극복과 축구계에 불어닥친 한파에 대한 고통분담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나서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분 급여부터 연맹 임원은 월 20%, 직원은 월 10%씩의 급여를 반납한다. 임직원들이 반납한 급여는 개막 이후 경기 개최와 리그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비들을 정상적으로 집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앞으로 프로야구 경기도중 감독이 방송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10개 구단 단장들은 ‘감독이 경기 중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핸드 마이크를 들고 중계진과 인터뷰를 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KBO 관계자는 “10개 구단이 ‘경기 중 감독 인터뷰’에 동의했다”며 “구단이 직접 감독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필요해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4년 간 총 2천16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중계방송권 계약을 한 방송사(KBS, MBC, SBS)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의욕을 보였고 팬들도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신다”며 “경기 중 감독과의 인터뷰가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중 감독 인터뷰’는 3연전 중 2차례, 3회 말이 끝난 뒤 할 계획이다. 3연전 중 홈팀 감독이 한 번, 원정팀 감독이 한 번 ‘경기 중’에 감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애초 5회 말이 끝난 뒤 클리닝 타임을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승부가 치열해지거나 승패가 사실상 결정된 후에 인터뷰를 하면 감독이 느낄 부담감이 커질 수
초대 민선 고양시체육회장 선거에 나섰던 출마자들이 고양시체육회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 당선자에게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선1기 고양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선웅주, 안운섭, 김윤중 씨 등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시체육회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5일 민선1기 고양시체육회장에 당선된 나상호 회장이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양정 이용우 후보의 선거캠프에 가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며 “이는 체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치러진 민선 체육회장 선거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 회장은 논란이 일자 ‘얼떨결에 선대본부장을 맡았다가 즉시 반납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10만 고양시 체육인과 106만 고양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아직까지 공식 취임도 하지 않고 실무 책임자인 시체육회 사무국장 등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써부터 정치에 매몰된 모습을 고양시 체육인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비대위 발족과 함께 나상호 체육회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
오직 한 팀에서 전설을 쓰다… K리그 최고 원클럽맨은? 1983년 K리그 원년부터 현재까지 공식 경기의 출전선수 명단에 한 번이라도 등록된 적이 있는 선수를 기준으로 K리그를 거쳐 간 선수는 총 5천38명이다. 이 중 K리그에서 정규리그를 기준으로 의무복무로 군경팀에 소속된 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오직 한 구단 소속으로만 300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의 수는 단 10명이며 2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로 범위를 넓혀도 그 숫자는 35명뿐이다. 선수 생활 전부를 오직 한 팀에서 보낸 선수를 의미하는 ‘원클럽맨’이 되기란 그만큼 어렵고, 그 의미도 크다. 다른 유니폼을 입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구단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는 ‘원클럽맨’,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원클럽맨’으로 손꼽히는 선수들부터 현재 K리그를 대표하는 현역 ‘원클럽맨’들까지, K리그에서 한 구단 소속으로만 200경기 이상을 뛴 ‘원클럽맨’들을 알아본다. K리그 역대 최고 ‘원클럽맨’은 성남FC 신태용과 울산 현대의 김현석이다. 199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잠정 연기된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정규리그 축소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7일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1부 기준으로 32라운드나 33라운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예비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10경기 이상 줄어든 ‘27라운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 1·2 구단 사장·단장들은 지난달 말 대표자 회의를 통해 개막 시기와 시즌 방식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1부리그 기준으로 12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33경기를 치르고, 상·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5경기씩(스플릿 라운드)을 더 치르는 현행 38라운드는 지킬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연맹은 스플릿 라운드 없이 33라운드를 치르는 방안, 정규리그 22라운드에 스플릿 10라운드를 더한 32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안, 정규리그 22라운드 이후 스플릿 5라운드를 치르는 27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이 중 여러 정황을 놓고 봤을 때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방안이 27라운드라는 것이다. 연맹 관계자는 “극단적으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10시즌 연속 블로킹 1위 등극 여자부 최초 5500득점 돌파 이효희, 개인 최다 세트 성공 여오현, 500경기 이상 출전 김인혁, 서브에이스 10개 ‘최다’ 프로배구 2019~2020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기록은 사라지지 않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도드람 2019~2020 시즌 선수별 주요 기록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팀을 여자부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오른 수원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이 세웠다. 양효진은 올 시즌 센터로는 가장 많은 428점(전체 6위)을 올려 여자부 최초로 5천500득점(5천562점)을 돌파했다. 블로킹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양효진은 10시즌 연속 블로킹 1위(세트당 0.853개)에 오르며 남녀부 최초로 개인 통산 1천200개(1천202개) 블로킹을 돌파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이효희는 개인 통산 1만5천401개의 세트를 기록해 남녀부 통산 개인 최다 세트 성공 기록을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는 천안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32경기에 출장해 개인 통산 정규리그 519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남녀부 통틀어 500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최근 불거진 도체육회와 경기도청 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 회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청과의 갈등과 불화설은 사실과 다르다”며 “본인은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서 경기도체육회 관련 업무를 경기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고 경기도의 행정과 예산지원을 받는 도체육회는 정책, 사업, 인사 등의 업무를 당연히 경기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회장 직무 복귀 후 이 같은 입장에 따라 경기도청 주무부서 책임자들과 두어 번 만나 민선체육회장 출범 후 달라진 환경에서 도체육회 운영과 현안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앞으로 이재명 도지사님과도 만나 경기도 체육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도체육회가 든든한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본인은 경기도체육회 대의원총회 직후 초대 민선체육회의 임원 및 각종 위원회 구성에 있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홍보하기 위한 엠블럼을 제작,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7일 오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kleuage.com)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바뀐 엠블럼은 기존 엠블럼에서 ‘K’ 마크와 축구공이 포함된 모양을 서로 떨어뜨린 형태이며, 축구공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디자인이다. 또 하단의 ‘K LEAGUE’ 영문 표기 글자 간격도 기존보다 넓게 벌렸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민적으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표방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한 것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잠정 연기된 가운데 연맹은 각 구단에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 강화 공문, 선수단 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시 대응 매뉴얼 등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가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삼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 단장들은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시즌 정규리그 개막 시점’을 논의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KBO와 10개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줄어들면 오는 21일부터 구단 간 연습경기를 시작하고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를 시작하자”고 합의했다. 류대환 사무총장은 “2주 동안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세 등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본 뒤, 4월 21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 경기를 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안정세를 보이면 5월 초 정규시즌 개막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 달 31일 KBO 실행위는 “정규시즌 개막을 4월 말 또는 5월 초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KBO는 사실상 4월 내 개막은 어렵다고 판단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줄어들면 5월 초에는 정규시즌 개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자체 평가전을 치르는 10개 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