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여자초등부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이혜인(성남 운중초)가 2012년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선정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도육상경기연맹은 18일 용인 모 음식점에서 허영호 도연맹 회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각급 학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선수와 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혜인은 2012년 한해동안 도육상경기연맹 소속 선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돼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또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소년체전 육상 종목우승 17연패에 기여한 광명 철산중이 단체상을 받아 대형 LED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밖에 올해 전국체전 육상 여고부에서 400m와 400m 계주 우승, 400m 허들과 1천600m 계주 준우승을 차지하며 금 2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박성면(경기체고),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2관왕 오선애(성남 백현중·200m, 400m 계주) 등 8명이 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전국체전 여일반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체육건강과는 지난 14일 경기체고 시청각실에서 ‘2012학년도 하반기 체육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체육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소속 25개 지역교육청 체육업무 담당장학사와 주무관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체육현장의 목소리를 동영상으로 제작, 청취하는 등 체육 지원행정의 기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시도됐다. 현장의 목소리 내용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선진화’, ‘학생건강체력 4~5등급 Zero’, ‘학교스포츠클럽의 다양한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아 안내함으로 학교현장 컨설팅에 활용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박용섭 북부청 체육건강과장은 “도교육청과 지역청 체육업무담당자들은 일선학교 체육활동 현황을 정확히 인식해 현장에 가장 적절한 처방이 될 수 있는 지원행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 IBK기업은행이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기업은행은 12일 화성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알레시아 리귤릭(21득점·우크라이나)·김희진(16득점)·박정아(12득점) ‘삼각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6 17-25 25-18 25-17)로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26점(9승1패)을 쌓은 기업은행은 2위 구미 GS칼텍스(6승3패 승점 18점)와의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기업은행이 저지른 범실(16개)보다 2배가 넘는 34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승점 17점(6승4패)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알레시아, 박정아, 김희진이 서브 에이스를 1개씩을 기록하는 등 삼각편대가 13득점을 합작하며 낙승을 거뒀다. 하지만 앞선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한 도로공사의 상승세는 만만치 않았다. 1세트 서브 에이스가 단 1개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 이보람(11득점), 황민경(5득점)의 파워 넘치는 서브를 앞세워
안산 신한은행이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추격에 가속도를 붙였다. 신한은행은 1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국민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80-71로 이겼다.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신한은행은 13승4패로 1위 춘천 우리은행(14승4패)을 0.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4쿼터 중반까지 62-54로 앞서 가던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임달식 감독이 테크니컬 반칙을 지적받아 국민은행에 자유투 1개를 내줬고 이어 변연하에게 3점포까지 허용, 순식간에 62-58로 쫓겼다. 그러나 이때부터 최윤아의 자유투 2개를 시작으로 하은주, 최윤아, 김단비, 이연화가 돌아가며 득점에 가세해 경기 종료 2분34초를 남기고 72-58로 훌쩍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반격에 나선 국민은행은 변연하의 자유투 2개와 강아정의 3점 플레이로 72-62를 만든 뒤 다시 공격권을 잡았으나 정선화의 골밑 슛과 강아정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가 간격을 더 좁히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센터 강영숙이 결장했지만 외국인 선수 캐서린 크레에벨드가 19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고 최윤아(11점·9리바운드&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2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댄스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한 국민생활체육 시·군댄스스포츠연합회(시·군연합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댄스스포츠연합회 결성과 관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군연합회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2009년 11월 전국댄스스포츠연합회를 인정단체로 가입시켰고 현재 도내에는 14개 시·군연합회가 결성돼 있어 도연합회 결성이 요구돼 왔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댄스스포츠 종목의 연합회가 조속한 기간 내에 경기도가 결성돼 활동할 수 있도록 시·군연합회 관계자들도 함께 노력달라”고 당부했다.
제6회 골키퍼(GK) 클리닉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 골키퍼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클리닉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키퍼2004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클리닉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기본자세 교정과 볼 캐칭, 크로싱, 세이빙, 펀칭 등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1;1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 저녁시간에는 경기규칙 및 영양관리 시청각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율을 높였다. 관리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폭설 등 어려운 여건이 많았지만 교육생들의 열의가 워낙 높아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내년에는 골키퍼 클리닉에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있길 바라며 골키퍼 유망주를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여자초등부에서 3관왕에 오른 이혜인(성남 운중초)이 2012년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선정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도육상경기연맹은 오는 18일 용인시 영덕동 모 음식점에서 열리는 2012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공자시상식에서 이혜인이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혜인은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여초부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5천m 경보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800m와 3천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광명 철산중은 단체상을 수상하고 전국체전 여고부에서 금 2개(400m·400m 계주), 은메달 2개(400m 허들·1천600m 계주)를 목에 건 박성면(경기체고) 등 8명에게는 우수선수상이 수여된다. 이밖에 김원협 김포시청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지도자에게 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되고 오세용 전 화성시청 감독 등 4명에게 공로상이, 송경이 소집 심판장(안성 금광초)에게 심판상이 각각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K리그)에서 7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성남 일화의 신태용 감독이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하면서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K리그에 사령탑 교체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성남 일화는 지난 8일 신태용 감독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신태용 감독은 자진해서 사표를 제출했지만 구단이 코칭스태프에 대해 일괄 사표 제출을 요청한 상황에 제출된 사표여서 사실상 경질 절차를 밟은 셈이다. 신태용 감독은 계약기간이 남아 있지만 올해 팀 성적부진으로 스플릿시스템 B그룹(하위리그)로 떨어진 책임을 지고 말았다. 신태용 감독의 사퇴로 K리그 구단은 올해 4월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사퇴 이후 강원FC 김상호 감독, 대구FC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 대전 시티즌 유상철 감독 등 5명의 감독이 옷을 벗게 됐다. K리그 감독들의 칼바람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게 축구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수원 블루윙즈 윤성효 감독의 거취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내심 정규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꿈을 꿨다가 끝내 ‘무관(無冠)’으로
김광연 신한은행 수원금융센터장이 경기도레슬링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레슬링협회는 지난 7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광연 신한은행 수원금융센터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도레슬링협회 규정 제5장 제10조 ②항에 의거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이기원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1월부터 도레슬링협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달 말로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9대 회장이 됐다. 1980년 3월 조흥은행에 입행해 화성 봉담지점장과 수원 팔달지점을 거쳐 수원금융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 회장은 평소 체육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레슬링이 비인기 종목이어서 국민적 관심이 부족하지만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효자종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 도민체전에서 레슬링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도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레슬링 선수들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 내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레슬링협회는 이날 올해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염상준(수원북중·체조) 선수가 경기신문 제정 ‘2012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인터뷰 14면 경기신문은 지난 7일 오후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재율 경제부지사와 윤화섭 도의회 의장, 이홍동 도교육청 대변인, 장병문 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상원 본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 정효웅 도생활체육회 총무과장 등 3개 체육단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체육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상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체조 남자중등부 4관왕 염상준(수원북중)이, 최우수단체상은 전국체전 테니스 남고부 우승 팀인 수원 삼일공고 테니스부가, 엘리트부문 최우수 가맹경기단체상은 21년 연속 전국체전 종목우승을 달성한 도육상경기연맹이, 최우수 지도자상은 김창욱 경기체고 복싱부 감독이 받았다. 또한 생활체육부문 최우수단체상은 국민생활체육 도테니스연합회가, 장애인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은 박한규(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보치아) 씨가 받았다. 공통부문인 체육행정상과 공로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