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성고가 제3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성고는 31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에서 금 1개, 은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56점으로 44점을 얻는 데 그친 부산 동아공고(금 2, 동 1)를 12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성고는 대회 첫날인 지난 29일 남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김기근이 7분32초04로 준우승을 차지하고 더블스컬에서 한상민-김영호 조가 7분15초95로 3위에 입상한 데 이어 30일에는 무타페어에서 안재혁-이기성 조가 7분17초28로 2위에 오르고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김동수-김기근 조가 6분51초51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에 다가섰다. 수성고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쿼드러플스컬에서 김영훈, 임경택, 방훈배, 김수민이 팀을 이뤄 6분18초22로 충북 충주농고(6분16초62)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순위 점수와 메달 점수를 합해 13점을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열린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안다인(경기대)이 8분22초74로 문보란(경북 포항시청·8분16초1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경량급
국제요트연맹(ISAF) 세계랭킹 1위 이안 윌리엄스가 이끄는 팀(영국)이 2012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예선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윌리엄스 팀은 30일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5플라이트까지 45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승점 6점으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또 토바 미스키 팀(호주·ISAF 2위)과 필 로버트슨 팀(뉴질랜드·ISAF 9위)도 나란히 승점 6점을 얻어 윌리엄스 팀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디펜딩 챔피언 비욘 한센 팀(스웨덴·ISAF 5위)은 승점 5점에 그치면서 단독 4위로 내려앉았고 삐에르 앙투앙 모반 팀(프랑스·ISAF 4위)과 조니 베르트슨 팀(스웨덴·ISAF 8위), 로리 줄리 팀(뉴질랜드·ISAF 11위)이 승점 4점으로 공동 5위권을 형성했다. 피터 길모어 팀(호주·ISAF 10위)과 시몬 페라레즈 팀(이탈리아·ISAF 16위), 윌리암 틸러 팀(뉴질랜드·ISAF 18위)이 승점 3점으로 그 뒤를 쫒고 있고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태정 팀(경기도·ISAF1천365위)과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는 지난 30일 오후 안양시 모 음식점에서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종목 사무국장 30여명과 경기도생활체육회 임·직원이 참석해 대축전 결과 보고에 이어 향후 운영방안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2연패 달성은 참가선수와 함께 종목 사무국장들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경기도 종목별 연합회가 내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생활체육회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40종목에 출전, 33종목에 입상(우승 18종목, 준우승 13종목, 3위 2종목)하며 종합우승 1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내 배구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2일부터 이틀간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등 안산지역 3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5개 시·군에서 86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2부 시·군 대항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치러지며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예선전을 15점 3세트로 진행되며 8강 토너먼트부터는 1,2 세트는 21점, 3세트는 15점으로 치러진다. 참가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등록을 필한 선수 출신은 30대 2명, 40대 2명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각각 1명씩 출전 할 수 있고 2012년 현재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으며 50세 이상인 선수는 과거 선수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출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일 오전 11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김철민 안산시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2012 우리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소속 14개팀과 초청팀인 경찰청까지 15개팀이 참가한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가 단일리그로 진행되면서 선수권대회 우승에 대한 각 팀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맹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 MVP’제도를 운영해 매 경기 최고의 선수에게 양구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매 경기 전·후반 시작과 종료 5분 이내 득점을 하는 선수에게는 양구군 특산물인 곰취를 제공하는 등 선수들이 수준높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회 예선 기간 중에는 휴식일을 지정해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불법비리근절 예방 ‘KFA 법질서 교육’이 실시된다.
K리그가 지난 28일 14라운드를 마치고 A매치로 인한 휴식기를 맞았다. 휴식기를 맞은 16개 구단이 14라운드를 치르면서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14라운드를 마친 K리그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본다. 현재 9승2무3패, 승점 29점으로 리그를 달리고 있는 수원 블루위즈는 올 시즌 홈에서 전승을 거두며 홈 승률 100%를 기록중이다. 홈 8전 전승을 기록 중인 수원은 17득점에 3실점으로 홈에게는 상대가 없을 정도로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원정경기에서는 승률이 1/3로 떨어지는 부진한 면을 보여줘 15라운드부터 원정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덜어내느냐가 선두 탈환의 관건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현재 9승4무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서울은 승률 78.6%로 16개 구단 중 가장 높다. 반면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1승5무8패로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인천은 원정 승률에서도 7.1%에 머물고 있어 앞으로 승률 높이기에 집중해야 할 전망이다. 파울을 가장 많이 한 팀은 수원으로 총 307번의 파울을 범했고 제주 유나이티드는 189번에 그쳐 가장 파울을 하지 않는 팀으로 드러났다. 파울을 많이 하는 선수는 광주의 복이와 수원의 라돈치치로
이안 윌리엄스 팀(영국)과 비욘 한센 팀(스웨덴0이 2012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예선에서 나란히 선두로 나섰다. 윌리엄스 팀과 한센 팀은 29일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대회 첫 날 6플라이트까지 18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나란히 승점 3점 씩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토바 미스키 팀(호주)과 삐에르 앙투앙 모반 팀(프랑스), 로리 줄리 팀(뉴질랜드)이 나란히 승점 2점으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조니 베르트슨 팀(스웨덴)과 필 로버트슨 팀(뉴질랜드), 피터 길모어 팀(호주)이 승점 1점으로 그 뒤를 쫒고 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태정 팀(경기도)과 박병기 팀(경남)은 이날 각각 3경기와 2경기를 치렀지만 승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6월 1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서 도 선수단은 금 80개, 은 62개, 동메달 77개로 총 219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과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함께 경신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금 26개, 은 34개, 동메달 47개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순위인 8위에 랭크됐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이 17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테니스, 검도, 트라이애슬론, 사격, 체조 등 5개 종목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유도, 볼링, 농구가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9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또 부별신기록 3개와 대회신기록 5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9개의 신기록을 작성했고 4관왕 1명, 3관왕 4명, 2관왕 14명 등 19명의 다관왕을 배출했으며 각 종목 부별 최우수선수 23명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도는 이번 체전에 862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 각 경기장에서 안내·급수·교통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1만여명의 서포터즈가 시·도선수단의 응원에 참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29일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80개, 은 63개, 동메달 79개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58, 은 58, 동 63)와 충북(금 38, 은 31, 동 44)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도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과 역대 최다 총 메달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천시는 금 26개, 은 34개, 동메달 47개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8위에 올랐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이 17년 연속 종목 우승을 이어왔고 테니스가 사상 처음으로 전 종별 1위에오르며 대회 2연패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트라이애슬론과 검도, 사격, 체조가 2연패를 달성했으며 유도와 사격, 볼링, 농구가 종목 1위에 오르는 등 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럭비와 사이클, 레슬링, 배구, 탁구, 핸드볼이 종목 2위에 올랐고 근대3종과 롤러, 배드민턴, 펜싱은 종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체조 남자중등부 염상준(수원북중)이 개인종합과 단체종합, 평행봉, 철봉에서 우승하며 4
“22년만에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쁨니다. 경기도학생선수단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기체육 가족들의 노력과 열정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선수단의 안대준 총감독(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은 경기체육 가족의 관심과 열정, 선수 및 지도자의 땀과 노력으로 ‘체육웅도’ 경기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지라는 심적인 부담과 다양한 행사준비로 인력부족과 예산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생선수들과 각급 학교장, 지도자들의 이해와 지원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영원한 동반자 도체육회와 육상을 비롯한 33개 종목 가맹경기단체 회장과 전무이사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안 총감독은 “모든 종목이 균형있는 성적을 내줬고 특히 육상과 수영, 체조, 유도 등 다메달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쏟아내고 트라이애슬론, 사격, 볼링, 농구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우승의 원동력&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