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2012년 용의 해 가장 기대되는 ‘용띠 K리거’로 꼽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8일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트위터(@kleague),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 등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용띠 선수’에 1988년생 김신욱(24)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신욱은 설문에 참가한 1천106명 가운데 133표(12.0%)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9골을 넣고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한 김신욱은 챔피언십 5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울산의 준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김인한(24·경남FC)이 121표(10.9%)로 2위에 올랐고, 전북 현대의 김상식(36)이 103표(9.3%)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지난 시즌 신인왕 이승기(24·광주FC)가 92표(8.3%)로 4위, 고명진(24·FC서울)은 89표(8.1%)로 5위, 부산 아이파크의 공격형 미드필더 임상협(24)은 80표(7.2%)로 6위에 올랐다. 한편 서울의 공격수 아디(36)가 64표(5.8
임승현(성남 낙생초 5년)이 중재배 제5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알파인스키에서 2년 연속 2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화보 24면 임승현은 10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D슬로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알파인스키 회전 여자 5·6학년부에서 합계 1분37초47을 기록하며 심유림(서울 대곡초 5년·1분40초10)과 오현주(강원 둔내초 5년·1분41초78)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여자 3·4학년부에서 2관왕에 올랐던 임승현은 전날 대회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임승현은 또 이번 대회 알파인스키 부문에서 여자부 MVP로 선정돼 스키용품을 부상으로 받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열린 회전 여자 5·6학년부 1회전에서 47초77로 심유림(48초95)과 오현주(49초63)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임승현은 2회전에서도 49초70으로 심유림(51초15)과 강예은(강원 광판초 5년·51초3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파인 회전 남자 5·6학년부에서는 조범희(울산 궁근정초 5년)가 1회전에 37초03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뒤 2회전에서도 39초20을 기록,
2011~2012 NH농협 V리그 프로배구가 열흘간의 휴식을 마치고 11일부터 정규리그 후반기 레이스의 시작인 4라운드에 접어들며 치열한 순위 싸움에 돌입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남녀부 13개 팀의 도전은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일인 3월 21일까지 이어진다. 후반기 관전 포인트는 남자부의 경우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인천 대한항공과 수원 KEPCO45가 ‘독주체재 굳히기에 들어간 대전 삼성화재의 상승세를 꺾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는 등 3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삼성화재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좁혔다. 대한항공이 여세를 몰아 삼성화재를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올 시즌 돌풍의 주역 KEPCO45도 올 시즌 유독 삼성화재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후반기 삼성화재 전을 어떻게 준비했을 지 팬들의 관심사다. KEPCO45가 대한항공과의 2위 싸움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여자부도 선두 싸움보다는 중위권 다툼에 시선이 집중된다. 포스트시즌 출전권이 걸린 2,3위를 두고 인천 흥국생명, 성남 도로공사, 화성 IBK기업은행, 수원 현대건설 등 경인지역 4
임승현(성남 낙생초 5년)이 중재배 제5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임승현은 9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D슬로프에서 열린 대회 첫날 알파인스키 대회전 여자초등 5·6학년부에서 합계 1분40초42를 기록, 심유림(서울 대곡초 5년·1분46초46)과 오현주(강원 둔내초 5년·1분47초07)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임승현은 지난해 이 대회 대회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1회전에서 50초65로 심유림(53초11)과 오현주(53초60)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임승현은 2회전에서도 49초77로 심유림(53초35)과 오현주(53초47)을 꺾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알파인 대회전 남초 5·6학년부에서는 신정우(서울 버들초 6년)가 1회전과 2회전에 각각 47초32와 45초66을 기록, 합계 1분34초98로 이도건(전북 구천초 5년·1분36초33)과 김상일(서울 중대부초 5년·1분37초86)을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남초 3·4학년부에서는 홍진욱(강원 횡계초 4년)
이대로 선두 경쟁을 끝낼 수 없다. 전체 6라운드 가운데 5라운드에 접어든 2011~2012시즌 프로농구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선두 원주 동부와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26승10패로 동부(29승7패)에 3경기 뒤진 2위에 올라 있는 KGC는 원정경기로 벌어지는 이번 대결에서 패할 경우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가 더욱 어려워지는데다 시즌 상대전적이 1승4패가 돼 승률이 같아지더라도 정규리그 우승을 내줄 수 밖에 없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KGC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동부와 2경기차로 좁혀지기 때문에 막판 대역전 드라마도 기대해 볼 만하다. 동부도 이 경기에서 이기면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우승의 8부 능선을 넘게 되기 때문에 총력전이 예상된다. KGC는 동부와 경기 이후 고양 오리온스(13일)와 홈경기를 갖는다.
2018년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역이 될 스키 꿈나무들의 축제 경기신문 후원 중재배 제5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가 8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애플레스토랑에서 열린 개회식 겸 리셉션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리셉션에는 이 대회 창설자인 중재(中齋) 장충식 단국대 학원장과 안광일 오크벨리 스키장 대표이사, 김학준 단국대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박세호 동국대총동문회 경기회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회 운영진, 참가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근무 대회장은 “어느덧 5회째를 맞은 중재배 스키대회가 대한스키협회와 오크벨리, 단국대 측의 전폭적인 협조로 전국 최고의 초등부 대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역이 될 수 있으므로 좋은 선수를 발굴하고 무사히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는 오는 10일까지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대한스키협회와 한솔개발㈜, 단국대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경기신문과 미스터피자 등이 후원한다.
“동계 스포츠인의 숙원인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평창에서 한국선수가 스키종목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스키인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8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에서 열린 중재배 제5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개회식 겸 리셉션에 참석한 중재(中齋) 장충식(79) 단국대 학원장은 오랜 소망이던 동게올림픽을 유치한 것에 대해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제 스키에서도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학원장은 이어 “한국은 동계종목의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빙상종목의 선전을 계기로 동계종목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이제 스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때가 됐고 중재배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 중에 메달리스트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학원장은 또 “스키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변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학원장은 “얼마전 전남 신안군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어린 아이들이 스키장을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안좌중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단국대와 장학재단의 협조를 받아 스키체험을 시켜줬다”는 일화를 예기하며 “스키 저변이 확대되기 위해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2년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진 뒤 직장운동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용띠 선수는 누구일까? K리그가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가장 기대되는 용띠 K리거는?’이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4일 K리그에 따르면 현재 K리그에서 활약중인 용띠 선수는 이현호, 김성준, 윤영선(이상 성남 일화)과 유준수, 김재웅(이상 인천 유나이티드) 등 1988년생과 1976년생 총 42명이며 이들 중 2012년 가장 뛰어난 플레이와 팬서비스가 기대되는 선수를 한 명 뽑으면 된다. 설문 조사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블로그(blog.naver.com/withkleague)에서 참여 가능하며, 오는 1월 8일에 마감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EA스포츠의 ‘피파 2012’를 선물한다.
“장애인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성섭 사무처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오는 5월 전국장애학생체전과 10월 전국장애인체전이 고양을 중심으로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며“두 대회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경기도를 전국 장애인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런던 페럴림픽도 열리는데 경기도 선수가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부터 도 체전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각종 경기장 시설 개보수 때 장애인 편의시설 및 인프라구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전국장애인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없어 두려움이 없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군에서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인체육회 설립 움직임이 활발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까지 9개 시군에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며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면 실업팀 창단 등 지원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앞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코디네이터가 되는 한편, 자생적이고 자율적인 종목별 연합회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년인터뷰를 통해 2012년도에는 ‘생활체육 건강복지는 도민의 권리’를 모토로 도민들의 건강을 도모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처장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도생활체육의 내실을 다진 1년이었다. 청렴서약 및 결의다짐, 종목별연합회 종합 사무실 개소, 고문변호사 위촉, 경기도 생활체육 발전위원회 출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기복지재단과 지역아동센터 등 전문성있는 기관과 MOU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활체육과 복지증진의 연결고리를 강화했고 생활체육 종사자들의 복지 마인드 확대시켰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역대 최다종목 우승을 거머쥐며 11연패를 달성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의 역량에 걸맞는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도생활체육회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전체 도민의 8.67%를 차지하는 등 경기도가 고령화 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