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3일 새 홍보이사로 민주당 인천시당 시민사회발전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원구 씨(49·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 브니엘고등학교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강원구 신임 홍보이사는 최기선 초대 민선 인천시장 보좌역, (재)인천발전연구원 행정실장, ㈜다우인천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사)민예총 인천지회 정책위원장, 민주당 인천시당 상무위원, 갤러리 ‘海市’ 기획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강 이사는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이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저우 AG D-9 도 소속 선수들 메달 전망 ②구기 및 체급종목 오는 12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구기종목과 체급종목에 출전하는 경기도 소속 선수와 임원은 82명에 달한다. 하키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유도(10명), 정구(7명), 레슬링,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여자축구(이상 각 5명), 복싱, 핸드볼, 스쿼시가(이상 각 4명), 테니스, 볼링(이상 각 3명), 농구, 당구, 골프, 우슈(이상 각 2명), 가라데, 야구, 배드민턴(이상 각 1명) 순이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남시청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남자 하키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며 평택시청 선수들이 일부 포함된 여자 하키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용인시청 김운학 감독이 코치를 맡고 있는 여자 핸드볼도 용인시청 소속 이민희, 남현화, 명복희를 앞세워 금빛 사냥에 나서고 올 시즌 WK리그 우승팀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소속 전가을, 조소현 등이 포함된 여자 축구도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과 피스퀸컵 우승의 기운을 이어받아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배드민턴에서는 고성현(김천시청)과 남자복식조를 이룰 유연성(수원시청)이 입상권에 도전하고 정구에서는 1994년
‘리틀 마라도나’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최성국이 지난달 30일 광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소속팀 성남 일화에 복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소속 상무 제대 선수 19명 가운데 최성국을 비롯한 11명이 1일 선수 등록을 마치고 각각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들은 3일 열릴 쏘나타 K리그 2010 29라운드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 선수단관리규칙 제12조 9항에 따르면 모든 선수는 출전 대상경기 2일(공시일 포함) 전까지 등록을 완료하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아직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김범수(성남)와 서민국(인천) 등 나머지 제대 선수 8명도 경기 2일 전에 등록을 마치면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출전이 가능하다. 3일 오후 7시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홈 경기를 치르는 신태용 성남 감독은 “최성국을 출전선수명단에 넣을 계획이다. 경험과 능력을 갖춘 선수라 한 건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인천 인성여고의 가드 이승아(18)가 2011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춘천 우리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이승아는 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의 지명을 받아 2순위로 지명된 이정현(청주여고·센터)과 함께 입단하게 됐다. 키 175.2㎝의 가드 이승아는 올해 고교 대회 16경기에 나와 평균 11.2점, 9.4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승아는 “많이 부족한데 1순위로 선발돼 영광”이라며 “삼성생명 박정은 선수를 좋아한다. 리바운드와 수비는 자신있지만 슛 정확도를 높여 프로에서도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용인 삼성생명은 6순위로 김미소(서울 선일여고·186㎝)를 지명했고 안산 신한은행은 5순위로 김규희(청주여고·171㎝)를, 구리 kdb생명은 3순위로 김소담(옥천상고·185㎝)을 각각 지명했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우리은행이 가장 많은 4명을 선발하는 등 모두 21명 가운데 15명이 프로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들은 12월 1일부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아시아 스포츠 최대 축제인 제16회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42개 종목에 45게 국가에서 1만2천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963명(임원 168명·선수 795명)의 선수단을 파견, 4년 연속 종합 2위를 노린다.또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 경기도에서는 31개 종목에 126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대한민국의 종합 준우승 달성에 앞장서게 된다.종목별로는 하키가 11명의 선수와 임원을 보내 가장 많고 유도가 10명, 육상이 9명, 수영과 정구가 각 7명, 사격과 역도가 각 6명, 레슬링과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여자축구가 각 5명, 복싱, 펜싱, 핸드볼, 조정, 스쿼시가 각 4명, 테니스, 사이클, 볼링, 이 각 3명, 양궁, 농구, 당구, 골프, 우슈가 각 2명, 요트, 가라데, 체조, 야구, 배드민턴이 각 1명 등이다.이는 대한민국 전체 선수단의 13.08%에 해당한다.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록 및 개인종목과 구기 및 체급종목, 두 차례로 나눠 점검해 본다.<편집자주> ①기록 및 개인종목 ②구기 및 체급종목 육상,
“가장 먼저 경기도생활체육회 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라는 집단주의로 도생활체육회 살림을 꾸려나가겠습니다.” 1일 경기도생활체육회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이사들의 인준을 받아 역대 최연소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한규택(44) 신임 처장의 각오다. 한 처장은 “부족한 사람을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오를 수 있게 인준해 준 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생활체육회는 지원기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시·군 생활체육회와 종목별 연합회를 지원하고 잘 관리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이바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감소된 예산문제 등 산재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생체회장, 시·군생체회장, 종목별 연합회장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처장은 이어 “올해 안으로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회를 다니며 생활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업무파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즐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규택 신임 사무처장은 경기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체육회 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얼짱 골퍼’ 최나연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김 지사는 1일 축전을 통해 “자랑스런 경기인으로서 이번 대회 2연패를 차지하고 LPGA 4연승을 이룩한 것은 경기도민에게 긍지를 갖게 하고 용기를 주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 출신인 최나연은 2008년 LPGA에 입성한 뒤 사이베이스클래식과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과 10월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제이미파 오웬스코닝 클래식과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지난해 경기도체육상 글로벌 스포츠 스타상을 받았던 최나연은 지난 9월 경기도의 무한실천 무한돌봄사업에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대원외고 시절부터 매년 소년소녀장학금을 지원하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도는 세계속의 경기도를 빛내고 있는 최나연을 다음달 9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평택시가 제7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는 31일 이천 설봉정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19점을 획득, 군포시(402점)와 안성시(363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평택시는 남자부에서 251점을 얻어 포천시(239점)와 군포시(231점)를 제치고 부별 우승을 차지한 뒤 여자부에서는 122점으로 군포시(134점)와 고양시(129점)에 이어 부별 3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밖에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하제봉(안성시)이 52점으로 팀 동료 송기진과 이해연(평택시·이상 51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에서는 백종미(평택시)가 46점을 기록하며 김옥현(광명시·39점)과 박봉순(37점)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이천시는 모범상을 수상했고 황만하(이천시)는 주몽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득점왕을 예약하고 역대 경기당 최다 득점률을 기록한 유병수(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종 득점수를 맞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병수의 ‘K리그 경기당 최다 득점률’ 기록 달성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비상! 유병수, 도전! 득점왕’이란 제목으로 득점왕을 눈앞에 둔 유병수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총 몇 골을 넣을지 예상해보는 퀴즈 이벤트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정답과 응원메시지를 적어 리그 최종전이 열릴 다음 달 7일 경기 시작 전까지 이메일(event@kleague.com)이나 K리그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 또는 트위터(@kleague)로 응모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유병수가 사인한 K리그 공인구(1명)와 유니폼(상의 1명)을 선물로 주며 당첨자 명단은 11월 8일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 시즌 26경기에서 22골을 터트린 유병수는 2위 에닝요(전북 현대·14골)보다 8골이나 앞서 득점왕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고 현재 경기당 0.85골로, 남은 두 경기 성적에 상관없이 2005년 울산 현대의 마차도가 세운 0.76골의 경기당 최다
화성 서신중과 광주 탄벌중이 제4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인라인롤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서신중은 30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에서 28점을 얻어 이천 송정중(26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포 금정중(20점)과 안양 비산중(15점)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또 탄벌중은 여중부에서 24점으로 이천 송정중(22점)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안산 초지중과 안양 비산중(이상 19점)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초부에서는 안양 평촌초(33점)가 1위, 군포 궁내초(18점)가 2위, 평택 합정초와 용인 둔전중(이상 18점)가 공동 3위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안양 귀인중(27점)이 1위, 용인 대일초(23점)가 2위, 의왕 왕곡초(21점)와 성남 대하초(19점)가 공동 3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