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전보 ▲기획총무팀장 윤경옥 ▲체육지원팀장 차정우 ▲종목육성팀장 박언호 ▲대회운영팀장 김형돈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이기제를 선임했다. 또 부주장은 고승범이 맡는다. 수원은 지난 3일부터 거제에서 선수단을 이끌고 전지훈련 중인 이병근 감독이 선수들과의 미팅을 통해 지난 시즌 K리그1 도움왕에 오른 이기제를 2023시즌 팀의 주장(캡틴)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수원에 입단한 이기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기제는 수원 입단 후 K리그 최고의 왼발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났다. 2021년 K리그1 베스트11에 오른 뒤 29세 319일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승선(최고령 발탁 7위)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K리그1 도움왕에 올랐다. 수원 통산 기록은 121경기에서 10골, 26도움이다. 이기제는 “최고의 축구 인생을 만들어준 수원이 제게 주장까지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책임감있는 리더십으로 올 한 해 선수들과 소통하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은 상무에서 전역한 고승범이 맡았다. 이기제와 고승범은 수원에 입단한 뒤 축구인생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부주장에 선임된 고승범는 2016년 수원에 입단한 후 꾸준히 입지를 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지난 시즌 대구FC에서 활약한 수비수 박병현(31)을 영입했다. 수원FC는 수비 전력 강화를 위해 박병현과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대륜고, 상지대 출신인 박병현은 2016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 김해시청 축구단을 거쳐 2018년 대구FC에 임대됐다. 박병현은 2018~2019시즌 대구에서 총 54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2019~2020년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대구에 복귀했다. 184㎝, 83㎏의 신체조건을 가진 박병현은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수원FC는 김현훈, 이재성에 이어 박병현을 영입함으로써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병현은 “평소 오고 싶었던 팀에 오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올시즌 최고의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연령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장윤호와 김민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독사’라는 별명을 가진 장윤호는 전북 영생고를 졸업한 후 2015시즌부터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트드,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했다. 데뷔 이후부터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있는 플레이로 K리그 팬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리그 내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또, 장윤호는 프로 통산 109경기에 출전했을 만큼 경험이 많은 선수로 풍부한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 2년 차에 접어든 김포의 중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장윤호는 “동계 훈련을 통해 팀에 빠르게 적응해 시즌 중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어느 상황에서나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7년생 김민호는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시즌 동안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했다. 2022시즌 31경기 출장하며 안산의 선발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호는 188㎝, 85㎏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이 특징이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보이며 2017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태극마크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수비수 김채운(22)과 공격수 강준모(20)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U15, U18 출신의 김채운은 유소년 시절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일찌감치 유망주로 주목을 받으며 U17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돼 4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많은 활약으로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곧바로 인천에 콜업되면서 2019년 프로에 입성했고, 2022년 충남 아산으로 임대돼 36경기 출전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김채운은 1:1 대인마크 수비와 과감한 오버래핑을 통한 크로스 능력이 뛰어나고, 공수 관여도가 높은 윙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킥력을 자랑한다. 또, 측면에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안산 측면에 파괴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모는 2018년 독일 마인츠05 U17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디나모 드레스텐 유스팀, 그루이터 퓌르트, 잉골슈타트를 거치며 줄곧 독일에서 활약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첫발을 들였다. 순간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가 강점인 강준모는 U22 자원 공격수로 안산의 공격자원에 큰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자유계약으로 공격수 신재원(25)을 영입했다. 신재원은 신태용(53)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아들로 신 감독은 성남FC의 전신인 성남 일화에서 선수 생활을 거쳐 감독까지 지낸 바 있다.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낸 신재원은 U16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고교 졸업 후 고려대에 진학해 2017년 대학 왕중왕전 우승과 2018년 U리그 12경기 10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재원은 2019시즌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U23 대표팀 훈련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올렸다. 이후 안산 그리너스FC와 수원FC를 거치며 K리그 통산 32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재원은 윙 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빠른 발을 통한 드리블과 슈팅, 원거리 크로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기형 감독은 “측면 수비와 공격에 모두 가담할 수 있는 선수다. 열심히 훈련해서 올시즌 팀의 하나 된 목표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재원은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불러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성남에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재원은 분당베스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이 2월 25일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1 정규리그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공식 개막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지난 해 대한축구협회(FA) 컵 우승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더비로 진행된다. 또 올 시즌 명가 재건에 나선 수원 삼성은 2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1부리그에 승격한 광주FC와 홈 개막전을 치르고, 수원FC는 2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수원FC의 홈 개막전은 3월 4일 오후 4시30분 포항 스틸러스 전으로 결정됐다.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2월 25일 FC서울과 원정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K리그1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고 K리그 유일의 지역더비인 수원과 수원FC의 시즌 첫 경기는 3월 1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멀티플레이어’ 유준수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대 재학 시절 공격수로 유명세를 떨쳤던 유준수는 2011년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고 입단 첫해 18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내셔널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적해 공격수에서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한 유준수는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경주 한수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그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자질도 갖춰 중앙 수비수뿐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태국 명문 팀인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첫 해외 진출을 이뤄낸 그는 리그, 컵대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위치를 가리지 않고 44경기에 출전하며 5득점, 7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득점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184㎝, 84㎏의 탄탄한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그는 상주 상무, 포항 스틸러스, 충남아산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연령별 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진현과 수비수 김재성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포철중-포철고 출신인 김진현은 2020년 포항 스틸러스 입단과 함께 광주FC로 임대돼 K리그에 첫발을 들였다. 용인대 재학 시절 2019시즌 U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 14골을 터트리며 팀이 대학축구 권역리그 5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조한 김진현은 2018 U리그 왕중왕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 U20, U23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진현은 공수에 모두 능한 멀티 자원으로 정확한 킥과 결정적인 키패스가 강점이며 수비 전환 시 전방에서 저돌적이고 강한 압박이 돋보인다. 활발한 활동량과 함께 탁월한 공간 침투 능력, 득점력까지 갖춰 기대를 모은다. 울산 현대고 황금 세대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한 김재성은 동국대 재학 시절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멀티 자원으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U18, U19을 거쳐 U20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발탁되며 2020년에는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충남아산으로 임대 이적해 프로 무대 경험을 쌓았다. 김재성은 왕성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미드필더 김정민을 영입하고 핵심 수비수 김형진과 재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금호고 출신인 김정민은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의 강호 FC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오스트리아 2부 FC리퍼링, 오스트리아 1부 FC아드미라 바커뫼들링, 포르투갈의 비토리아SC 등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2021년 겨울 K리그1 강원FC로 임대가 결정되며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김정민은 이후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돼 두 시즌 동안 K리그2에서 활약했다. AFC U16 챔피언쉽, FIFA U17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연령대 대표팀을 거치고 2018년 11월 A대표팀에 선발돼 호주 전에 투입돼 활약했던 김정민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 멤버로 선발돼 팀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김정민은 안정적인 볼컨트롤과 볼터치, 넓은 시야를 자랑하는 패스플레이 등 중앙 미드필더의 능력을 자랑하며 공격적인 면에서 큰 장점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중원이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김정민은 “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올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