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SK 슈글즈 30일 오전 10시 광명시 안양천 찬빛광장에서 ‘광명시민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 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정한 명칭이다. 김정훈 SK 슈글즈 단장은 “구단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에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팬과 소통하는 구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고, 광명시체육회, 광명시핸드볼협회, 발달장애인부모연대, 청년발달장애인연대, SK 슈가글라이더즈 팬 서포터즈, 발달장애인 응원단 '슈게더' 등의 단체들이 함께 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황정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 인천은 2020년 10월 서울 노원유나이티드(K4리그)로 상근예비역 군 복무를 떠났던 수비수 황정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단 유소년 팀 U-18 대건고등학교 출신 황정욱은 2019년 프로로 콜업돼 R리그 12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 10월 팀을 잠시 떠나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에서 군 임대 생활을 한 황정욱은 K4리그서 21경기, FA컵 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날 소집해제가 된 황정욱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친정 팀으로 왔다. 한 단계 성장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인천과 함께 더 높은 꿈을 꾸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황정욱은 등번호 42번을 받고 인천에서의 프로 데뷔전을 준비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5월 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김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열리는 홈 경기 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 무료 입장시키고 야외에 슈팅 체험 부스를 마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전반전 종료 후 어린이 치어리더 팀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며, 레고와 엑슬라이더, 식사권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4월에 열린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광주와 맞대결에서 반등을 노린다. 김포는 역사적인 프로 무대 첫 승 상대인 리그 1위 광주를 맞아 승점 3점을 챙겨 다시한번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건희(용인 백암중)가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건희는 25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중학교부 개인전 용장급(75㎏급) 결승에서 김윤욱(경북 의성중)을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나윤혁(서울 연신중)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이건희는 김윤욱을 맞아 첫째판에 상대 안다리를 힘으로 버텨낸 뒤 밀어치기로 승리하며 기선을 잡았다. 둘째판에 들배지기로 경기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건희는 셋째판 김윤욱을 빗장걸이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중학교부 장사급(130㎏급) 준결승전에서는 이강희(백암중)가 김관호(충북 무극중)에게 0-2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나서는 구단 마스코트 헤르를 위해 선거캠프를 구성했다. 부천은 사무국 전 직원 17명, 대학생 마케터 4명으로 선거대책위원회 및 후보 직속 기구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친 헤르 선거캠프는 선대위 조직 13명, 직속 기구 8명으로 세부 조직을 꾸려 ‘반권 도전’을 위한 민심 행보에 나선다. 선대위는 김성남 구단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상임선대위원회, 공동선대위원회, 전략기획본부, 유소년소통본부, 총무본부, 굿즈기획본부, 외국인소통본부, 선수단소통위원회, 미취학아동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 비서실장, 수석대변인, 공보단장, 청년자문위원장, 청년자문단 등으로 직속 기구도 구성했다. 헤르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는 이번 캠프 구성에 관해 “전 직원이 진심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구성이며, 구성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선거를 이끌어 가겠다는 구성원의 의지 표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르 후보(기호 16번)는 인스타그램 계정(@her_bora.official)을 개설해 소통을 통한 민심 공략 행보에 집중하고 활발한 온라인 홍보로 유세를 이어가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이병근 신임 감독의 홈 데뷔전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수원은 오는 5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 얘매를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이번 어린이날 홈경기는 이병근 신임 감독의 홈 데뷔전이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치러지는 첫 경기인 만큼 그 어느때보도 많은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은 이병근 감독의 홈 데뷔전이자 어린이날 경기인 울산 전을 맞아 멤버십 회원인 블루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길레온의 창고털이’ 이벤트를 진행해 푸마 어린이 유니폼(상하의 세트)과 어린이용 트롤리백 등 1천여개의 푸짐한 선물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28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수원은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라인업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이 그린 선수단의 모습이 홈경기 당일 전광판으로 소개되며, 연고지역 학교와 협력해 장내 아나운서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당일에는 2022년 반장선거 출마를 앞두고 새롭게 리뉴얼한 구단 마스코트 아길레온의 캐릭터 풍선과 경남제약에서 제공한 피부 비타민 레모나 핑크, 어린이를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5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 외야 3층에 K-POP 아카데미를 오픈한다. 올해 신설되는 kt 위즈 K-POP 아카데미는 야구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펼쳐지는 대중 음악 무대와 치어리딩 응원무들을, 응원단이 직접 팬들에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K-POP 퍼포먼스반과 액션 치어리딩반 등 2개의 부문으로 나눠지며 7세부터 15세까지의 해당 분야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K-POP 퍼포먼스반은 2개월 커리큘럼으로 주 1회 90분에 걸쳐 한국 대중 음악 안무를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선발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기본 안무 동작부터 응용 동작, 대형 이동까지 총 8회의 수업을 진행한 후, 홈 경기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단상에 올라 공연을 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액션 치어리딩반은 8명이 1개월 커리큘럼으로 평일 홈 경기 이전 90분동안 총 8회에 걸쳐 응원무 기본 동작과 응용 동작을 마스터할 예정이다. 액션 치어리딩반도 강의 이수가 완료되면 홈 경기 때, 수강생들이 직접 응원 단상에 오른다. 이 밖에도, K-POP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들도 준비했다. 아카데미
경기대가 2022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2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위덕대에 종합전적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열린 2022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올랐던 경기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첫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8강에서 국민대에 부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오른 경기대는 진선영, 박상훈, 문규선의 활약에 힘입어 영남대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대는 결승전 첫 경기에서 진선영이 상대 이명서에게 한판패를 당한 데 이어 2경기에서도 배성민이 위덕대 권오찬에게 또다시 한판패를 당해 벼랑끝에 몰렸다. 그러나 3경기에서 문규선이 상대 이명훈에게 경기시작 23초 만에 밭다리 한판승을 거두며 역전을 발판을 마련한 경기대는 4경기에서도 박상훈이 이시영을 상대로 허벅다리 절반 두개를 묶어 한판으로 승리해 종합전적 2-2를 만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경기대는 5경기에서 81㎏급의 임교빈이 자신보다 덩치가 큰 무제한급(+100㎏급) 김기섭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친 끝에 경기 시작 2
윤현수(의정부 경민고)가 2022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현수는 23알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66㎏급 결승에서 오현성(전북 원광고)을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73㎏급에서는 김승민(경민고)이 이희성(인천체고)을 발기술에 이은 굳히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고, 여고부 48㎏급 김남주(경민고)도 유슬기(강원 영서고)를 굳히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대부 90㎏급에서는 김재민(용인대)이 홍승연(한국체대)을 안다리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대부 100㎏급 김채욱과 +100㎏급 송우혁(이상 용인대)도 박상훈(경기대)과 서민현(영남대)에게 지도승과 외깃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여대부 70㎏급 김민경과 78㎏급 김주윤(이상 용인대)은 유예진(용인대)과 박규리(경기대)를 각각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고, 여대부 +78㎏급 박샛별(용인대)은 김다혜(한국체대)에게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100㎏급에서는 이승엽(양평군청)이 김성준(남양주시청)을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여일반 78㎏급
kt 위즈가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공동 6위로 도약했다. kt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8회 터진 김병희의 솔로홈런과 박병호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kt는 8승 10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kt는 1회말 1사 후 황재균이 볼넷에 이은 상대 선발투수 송명기의 폭투로 2루까지 진출한 데 이어 헨리 라모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잡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박병호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민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kt는 1, 2회를 잘 막아내던 선발 엄상백이 3회 박준영, 서호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고 김지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손아섭의 좌익수 희생타로 동점을 허용한 뒤 박건우의 중전안타로 1점을 더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이후 송명기의 투구에 눌려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kt는 8회말 홈런 2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1사 후 김병희가 NC 두번째 투수 김영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