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뇌과학 원리를 이용한 ‘엠씨스퀘어’ 브랜드를 출시한 지오엠씨(대표 임영현)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오동석 수원 단장과 임영현 지오엠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과 지오엠씨는 이날 협약으로 향후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오엠씨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올시즌부터 컨디션 조절과 만성 통증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메디페인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활력 증진과 경추 건강을 위한 바이탈 필로우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동석 단장은 “국내 최초로 선수들의 컨디셔닝에 중요한 메디페인과 스폰서십을 맺게 돼 뜻 깊다”며 “국내 최고의 뇌과학 전문회사를 자부하는 엠씨스퀘어 제품이 엄격한 신체관리와 경기 내 퍼포먼스가 중요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수원을 통해 지오엠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페인은 기존 저주파 방식의 근육 통증 완화기와 달리 통증을 전달하는 통각신경 무통증 전기 신호를 뇌에 전달해 통증을 치료해주는 신기술로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 및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K리그 대표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이하 ‘팀 K리그’)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토트넘 간 친선경기가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쿠팡플레이와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이다. 연맹과 쿠팡플레이는 지난 12일 K리그 발전을 위한 포괄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쿠팡플레이가 K리그 뉴미디어 중계, 신규 콘텐츠 개발 투자, 현장 프로모션,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맹은 “이번 경기는 K리그와 쿠팡플레이 간 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K리그 대표 선수들과 토트넘의 맞대결을 기대해 온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팀 K리그의 선수 구성과 선발 방식 등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경기를 관람하러 온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독점 생중계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소식을 실시간 업
고양 오리온이 5년 만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했다. 오리온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머피 할로웨이(26점, 21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이대성(22점), 이정현(18점), 최현민(14점) 등 토종 슈터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9-8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 28일부터 진행되는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를 상대하게 됐다. 오리온은 1쿼터에 이정현, 최현민, 이대성의 3점슛과 머피 할로웨이의 골밑 공격으로 24-14, 10점 차로 앞서갔다. 2쿼터들어 모비스의 적극적인 수비로 외곽포가 막힌 오리온은 할로웨이의 골밑공격에 의존했다. 반면 모비스는 함지훈, 장재석의 골밑공격과 김국찬의 3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서 36-31, 5점 차까지 좁히며 전반을 마쳤다. 승부를 3쿼터에 갈렸다. 오리온은 3쿼터에 이대성이 3점슛 3개를 터뜨리고 이정현의 3점포와 할로웨이, 이승현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려 66-51, 15점
수원시청이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여자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수원시청은 13일 수원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북 포항시체육회와 맞대결에서 매치스코어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승점 4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7승 3패, 승점 27점이 된 수원시청은 서울 금천구청(7승 2패, 승점 24점)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리그 초반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하던 수원시청은 지난 달 25일 금천구청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줄곧 2위 자리를 지키다가 전날 전북 장수군청을 매치스코어 3-1로 꺾은 데 이어 이날 포항시체육회를 완파하며 19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수원시청은 1매치에서 김연령이 상대 정은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9-11 11-7 1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은 뒤 2매치에서도 ‘에이스’ 문현정이 상대 이다경을 2-1(11-5 8-11 11-9)로 신승을 거두며 리드를 이어갔다. 3매치에서도 곽수지-김종화 조가 이다경-조안나 조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5-11 11-7 11-5)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간 수원시청은 4매
조성재(고양시청)가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조성재는 13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11초29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15초81)을 세우며 박건(충북수영연맹·2분15초99)과 문형주(경북 독도스포츠단·2분16초9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는 정규빈(수원 대평중)이 4분29초87로 서세림(경북체중·4분31초31)과 신영주(대전체중·4분34초37)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는 김보민(용인 초당중)이 2분21초99로 양윤지(전남체중·2분24초16)와 김수아(서울 오륜중·2분24초45)를 꺾고 우승했다. 여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는 김시진(화성시청)이 2분17초32로 김혜진(전북체육회·2분19초52)과 권우진(경남수영연맹·2분20초09)을 꺾고 1위에 올랐고, 여대부 접영 50m 결선에서는 조예빈(동서울대)이 31초90으로 김태리(동서울대·32초84)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고부 배영 200m에서는 김도연(인천체고)이 2분21초09로 천채영(남양주 마석고·2분25초12)과 류규리(경
신재경(평택시청)이 2022 아시아경기대회 역도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재경은 13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49㎏급 인상에서 78㎏을 들어올려 김은영(경남도청·74㎏)과 문정선(광주광역시청·71㎏)을 꺾고 1위에 올른 뒤 용상에서도 99㎏을 성공시켜 김은영(97㎏)과 이한별(인천시청·95㎏)을 따돌렸다. 신재경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77㎏을 기록하며 김은영(171㎏)과 이한별(16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 59㎏급에서는 박수민(포천시청)이 인상 86㎏, 용상 100㎏, 합계 186㎏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주관사 환경시설관리㈜ 대표이사 권지훈)이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 1천만원 상당을 구매한 뒤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했다. FC안양은 지난 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와 권지훈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 대표이사, 장철혁 FC안양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식이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이 기부한 연간회원권은 FC안양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연간회원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은 하·폐수처리시설, 하수재이용시설, 자원회수시설 등 국내 최대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에코비트워터, ㈜누리, ㈜포스코오엔엠 등 4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최대호 구단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환경시설관리㈜ 컨소시엄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FC안양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지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의
‘코리안 메시’ 이승우(수원FC)가 K리그1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김천 상무와 수원FC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3-2 승리에 앞장선 이승우를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승우는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빠른 돌파 후 김현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웅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뽑아내며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이승우는 특히 이날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면서 수원FC의 다득점 승리를 이끌었고, 이에 힘입어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승우는 지난 6라운드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라운드 MVP를 거머쥐게 됐다. 이승우는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고 수원FC 수비수 김건웅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성남이 16개, 전북이 11개의 슈팅을 만들어내며 양
안유진(부천시청)이 제1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유진은 12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접영 200m 결선에서 2분14초19의 기록으로 박수진(경북도청·2분17초14)과 팀 동료 이소정(2분21초1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배영 100m 결선에서는 한예은(경기체고)이 1분04초13으로 김도연(인천체고·1분05초30)과 천채영(남양주 마석고·1분07초2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평영 50m 결선에서는 현준(남양주 한별중)이 29초90으로 손승범(동인천중·30초10)과 박준호(서울 양동중·30초77)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남중부 자유형 1,500m 결선에서는 김현진(성남 서현중)이 17분12초34로 윤성준(전남체중·17분20초54)과 홍승기(안산 성포중·17분27초92)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고부 1,500m에서는 이서진(경기체고)이 18분05초53으로 김남주(부산체고·18분35초96)와 백지윤(서울 방산고·19분25초64)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일반 1,500m에서는 오세범(안양시청)이 15분47초59로 박재훈(제주 서귀포시청·15분56초48)과 양재훈(강원도청·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2시즌 팬북을 발간했다. kt는 12일 창단 첫 통합 우승의 감동 스토리 등을 담은 올 시즌 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팬북에는 선수단의 시즌 기록과 개인별 주요 달성 기록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형태로 표현했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의 감동 스토리를 화보 형태로 구성했다. 또 새 시즌을 맞아 야구 전문가의 시즌 전망과 함께 이강철 감독, 주장 박경수의 올시즌 목표와 각오를 담았고 부산 기장 스프링캠프 화보와 FA로 영입한 박병호,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 신인 선수 박영현·이상우·안현민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입단 소감과 시즌 각오도 확인할 수 있다. 팬북과 함께 자석 박스 패키지도 출시했다. 구단 고유 색상인 검정색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자석 박스에는 박경수·박병호·고영표·강백호·소형준 등 주요 선수 5명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포토 카드를 담았다. 팬북은 구단 온라인(shop.ktwiz.co.kr) 및 오프라인 MD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팬북 2만원, 자석 박스 패키지는 3만원이다. 2022 시즌 어린이 회원에게는 무료로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