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우(화성 진안중)가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재우는 30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6분58초06의 기록으로 김진권(안양 신성중·16분58초08)과 진원재(서울 자양중·17분11초23)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박연수(진안중)와 유지수(구리 장자중)가 18분33초05와 18분36초00)으로 황은서(서울체중·18분28초0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중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성준(동인천중·4분53초46)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동수(광주시청)가 2020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수는 30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하태규(대전도시공사)를 15-14,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동수는 8강에서 윤정현(한국체대)을 15-9로 제압한 뒤 4강에서도 팀 동료 허준을 15-2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플러레 개인전 4강에 오른 허준과 이한석(화성시청)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임승민(성남시청)이 채송오(충북도청)에게 기권해 준우승했다. 이밖에 여자 에뻬 개인전 한효민(화성 향남고)은 4강에서 신현아(부산시청)에게 14-15, 1점 차로 석패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녀 사브르 개인전 정재승(성남시청)과 최혜정(안산시청)도 나란히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동혁(경기체중)이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김동혁은 29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 대회 3일째 남자중등부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77의 대회신기록(종전 27초36)으로 박연수(광주체중·27초86)와 유지호(경북체중·28초16)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혁은 이어 열린 혼계영 400m 결승에서도 송태원, 한재혁, 박선우와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4분00초44로 동인천중(4분04초18)과 안양 신성중(4분04초93)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동혁은 이번 대회 계영 800m와 계영 400m, 배영 50m 우승에 이어 네번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우는 남중부 계영 800m와 계영 400m,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역시 4관왕에 올랐고 한재혁은 계영 800m와 계영 400m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송태원은 계영 400m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이지형(인천 삼산중)이 52초27로 대회신기록(종전 52초31)을 갈아치우며 이인서(서울 창천중·53초63)와 박선우(경기체중·54초11)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배영 50m 결승에서는 송하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지난 21일 치러진 2020년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가 미 개최되면서 위축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도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우수 성적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는 PR3-ID 남,여 개인전(+16세), PR3-VI 남,여 개인전(+16세), PR1 W1×(Single Scull), PR2 Mix 2×(Double Scull) 등 8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경기에서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상 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렀다”며 “우리 도선수단이 참가하는 각종 대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도선수단은 금 2개, 은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경기는 마스크 필수 착용, 자가 문진표, 발열 체크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민서(경기체고)가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서는 29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 1학년부 200m 결승에서 26초23의 기록으로 허성민(대구체고·26초38)과 이채현(경기체고·26초39)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민서는 앞서 열린 여고 1학년부 1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 1학년부 400m 결승에서는 여슬아(시흥 송운중)가 1분02초33으로 이민경(송운중·1분02초64)과 신지우(충남 장항중·1분02초78)를 꺾고 우승했고 여중 2학년부 200m 결승에서는 윤주희(파주 문산수억중)가 27초26으로 신서현(전북 이리동중·27초28)와 강한나(시흥 소래중·27초72)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 1학년부 400m 결승에서는 김준성(성남 동광고)이 50초42로 박권(동인천고·51초62)과 정윤성(충남체고·51초99)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 2학년부 200m에서는 이지민(경기체고)이 26초90으로 한이슬(충남체고·27초17)과 이아라(충남 용남고·27초44)에 앞서 정상에 올랐다. 여고 2학년부 높이뛰기에서는 이승민(경기체고)이 1m65를 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이하 안내 지도)’를 선보인다. 안내 지도는 대중교통 주요 지점부터 K리그 경기장까지 이동약자 관람객의 접근성을 안내하는 지도로 평소 장애인 인권향상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금융그룹과 뜻을 모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K리그 축구 관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내지도 제작에 필요한 기부금 모집에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동국(전북), 오세훈(상주),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등 선수 14명은 지난 6월부터 ‘하나GO라운드’를 통해 선수(구단)당 최대 5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나GO라운드’는 K리그 사회공헌 홍보대사인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Goale)’와 함께하는 예능형 축구 기부 컨텐츠로,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으로 8월부터 두 달간 실제 휠체어 이용자가 직접 K리그 8개 경기장(대전, 서울, 성남, 수원, 대전, 울산, 전북, 포항)을 돌며
내년 프로축구 강등팀을 결정할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 라운드인 27라운드가 31일 진행된다. 프로축구는 올 시즌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늦은 5월에 시즌을 시작해 38라운드에서 27라운드로 리그를 축소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맞으며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 이제 1부리그를 떠날 팀이 결정될 때가 됐다. 2013년 1부 12개 팀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승강제가 시작한 이후 매년 강등 후보로 언급됐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매 시즌 끝까지 살아남아 ‘생존왕’이라는 별칭을 얻은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에도 유력한 강등 후보로 꼽혔다. 6월부터 꼴찌로 추락한 인천은 최종전을 앞둔 상황까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9일 현재 인천은 6승 6무 14패, 승점 24점, 득점 24골로 부산 아이파크(5승 10무 11패·승점 25점·득점 24골), 성남FC(6승 7무 15패·승점 25점·득점 22골)에 이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하위 스플릿인 그룹B에서 수원 삼성, FC서울, 강원FC가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가운데 인천, 성남, 부산 중 한 팀이 내년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최종 라운드에서 인천은 서울과 원정경기를 치르고 성남은 부산을 홈으로
kt 위즈가 연장 승부 끝에 KIA 타이거즈에 덜미를 잡혔지만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은 여전히 남겼다. kt는 2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패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80승 1무 61패(승률 0.567)가 됐지만 리그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2위 LG 트윈스와 연장 승부 끝에 7-6으로 승리를 거두며 2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여전히 2위 LG(79승 4무 60패·승률 0.568)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1이 뒤진 3위를 유지했다. kt가 자력으로 리그 2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남은 한화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해야 한다. 한화에 2연패를 당하면 2위 탈환은 물거품이 되고 1승 1패를 거둔다면 LG와 최종전을 남겨둔 SK 와이번스의 승리를 기원해야 한다. kt가 가장 안정적으로 2위를 탈환하는 방법은 남은 한화와 2연전을 모두 승리하는 것 뿐이다. kt는 이날 황재균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1회초 1사 후 황재균이 KIA 선발 김현수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린 것. 황재균은 이 홈런으로 5시즌 연속 20홈런을
박선우(경기체중)가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박선우는 28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7초65로 박경원(서울 오륜중·1분58초23)과 김용진(서울 인왕중·1분58초56)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박선우는 이어 열린 남중부 계영 400m 결승에서도 김동혁, 송태원, 한재혁과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3분38초64로 안양 신성중(3분41초00)과 동인천중(3분42초42)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이로써 전날 열린 남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김동혁, 배재승, 한재혁과 팀을 이뤄 8분05초02로 경기체중을 우승으로 이끈 박선우는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혁과 한재혁은 계영 8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계영 400m 결승에서는주우영, 백서영, 김초희, 이서진으로 팀을 구성한 경기체중이 4분03초47로 서울체중(4분05초09)과 부산체중(4분10초89)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최민서(인천 함박중)가 1분04초35로 김하은(서울체중·1분05초04
차희성(경기체중)과 황세정(광명 철산중)이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차희성은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학 2학년부 200m 결승에서 23초17의 기록으로 이영민(인천남중·23초67)과 이종원(서울 월촌중·23초89)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차희성은 전날 남중 2학년부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 1학년부 200m 결승에서는 100m 우승자 황세정이 26초34로 조은서(경북 북삼중·27초53)와 김은비(충북 대소중·27초71)를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 3학년부 100m 결승에서는 이지훈(화성 석우중)이 11초08의 기록으로 주영찬(11초22)과 최현수(11초25·이상 서울 월촌중)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 2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남재은(광명 철산중)이 5m01으로 진효우(안산 경수중·4m86)와 이소현(파주 문산수억중·4m80)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 3학년부 100m 결승에서는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이 10초93으로 이성진(서울체고·11초07)ㄱ 과 박지원(서울 경복고·11초47)을 따돌리고 우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