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참바른 부어치킨과 ‘부어치킨데이’ 를 개최하고 영상을 공개했다. 수원은 A매치 휴식기간을 맞아 지난 8일 화성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가한 가운데 부어치킨데이를 갖고 치킨 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단 공식 스폰서인 부어치킨 협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건하 감독 부임 이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선수단을 격려하고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는 응원의 의미로 개최됐다. 부어치킨데이를 맞아 부어치킨의 대표 메뉴인 크리스피 치킨과 부어ST 양념 치킨을 맛본 김민우는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과 다 함께 치킨을 먹으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어 크리스피 치킨은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며 “A매치 휴식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쉰 만큼 주말 부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빨리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이번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인천 흥국생명이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5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 외국인 선수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했고 팬들과는 스포츠채널과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소통했다. 질의응답도 화상 채팅 혹은 사전에 연맹이 취합한 질문에 감독, 선수들이 답하는 형태를 택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가장 큰 팀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과 이재영을 제외한 5개 구단 감독, 선수 10명 전원이 흥국생명을 첫손에 꼽은 것이다. 흥국생명은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이 11년 만에 합류해 공격, 블로킹, 수비 모든 면에서 전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고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했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했던 2019~2020시즌에 1위를 차지한 수원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은 “흥국생명은 여러 포지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고 말했고 지난 9월 5일 한국배구연맹
프로축구 1부리그 직행을 노리는 수원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물로 K리그2 선두 굳히기에 도전한다. 수원FC는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에 전남을 상대한다. 15일 현재 수원FC는 15승 3무 5패(승점 48점)로 제주 유나이티드(14승 6무 3패·승점 48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수원 45골·제주 43골)에서 2골이 앞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2016년 1부리그 승격 이후 5년 만에 다시 1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수원FC는 이번 전남 전이 1부리그 승격까지 순항을 할 지, 난항을 겪게 될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수원FC가 전남에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챙기고 제주가 17일 열리는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패할 경우 수원FC와 제주의 격차는 승점 3점 차로 벌어지게 된다.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25라운드에서 수원FC와 제주가 맞붙는 만큼 24라운드에서 수원FC가 승리하고 제주가 패한다면 수원FC는 막바지 순위 경쟁에서 다소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수원FC는 지난 10일 대전 하나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정재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의 상승세를
프로배구가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중 가장 늦게 유관중 경기를 치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점진적으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의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중 입장은 오는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 천안 현대캐피탈,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부터 실시한다. KOVO는 “일단 정부 지침에 따라 경기장 전체 좌석 30% 선에서 관중을 입장시킬 계획이며 11월부터는 입장 허용 인원을 전체 좌석 50%까지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도드람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는 17일 개막하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1라운드 경기는 남녀부 모두 주중에는 오후 3시30분, 주말에는 오후 7시에 경기를 진행한다. 또 2라운드부터는 주중 오후 7시, 주말 남자부 오후 2시-여자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시즌 15차전에서 3-5로 패했다. 74승 1무 57패(승률 0.565)가 된 kt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0-3으로 완패한 3위 LG 트윈스(74승 3무 58패·승률 0.561)와 0.5경기 차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박준태의 우월 3루타에 이은 서건창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1회말 1사 후 황재균의 좌전안타에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가 키움 선발 최원태의 2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 홈런을 기록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한 로하스는 홈런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 트윈스·38홈런)와의 격차를 7개로 벌리며 홈런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2회초 박동원의 포수 플라이 때 허도환의 포구 실책으로 무사 1루를 허용한 kt는 배제성의 폭투와 전병우의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고 박준태의 2루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다. kt는 4회초 2사 후 박준태, 서건창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하성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내줘 2-3으로 역전당했고
경기체고가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14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계영 400m 결승에서 조현수, 이채영, 전수류, 이근아가 팀을 이뤄 3분55초89의 기록으로 강원체고(4분00초11)와 인천체고(4분01초80)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이채영(경기체고)이 2분06초39로 김효진(서울체고·2분06초2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희경(인천 인화여고·2분07초05)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대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여승빈(성결대)이 1분55초36으로 이유연(한국체대·1분49초87)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대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진가언(명지대)이 56초54로 박성웅(한국체대·56초49)에 이어 준우승했다. 남일반 계영 400m 결승에서는 화성시청이 3분28초06으로 강원도청(3분26초94)에 이어 2위에 입상했고 남고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임예준(인천체고)이 57초62로 이수민(서울체고·57초25)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일반 접영 100m 안준일(안양시청·55초38), 남일반 자유형 200m 허원서(인천시청·1분53
‘한국 남자 역도 기대주’ 김정민(안산 선부중)이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정민은 1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67㎏급 인상에서 1차 시기에 105㎏을 성공해 김주광(충남 성환중·96㎏)과 오승훈(전남체중·81㎏)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40㎏으로 중학생 신기록(종전 136㎏)을 들어올려 김주광(128㎏)과 오승훈(92㎏)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정민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45㎏으로 중학생 타이기록을 세우며 김주광(224㎏)과 오승훈(173㎏)을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또 남중부 55㎏급에서는 김우현(선부중)이 인상에서 77㎏을 들어올려 정보석(충남 성환중·7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도 90㎏과 167㎏으로 정보석(용상 103㎏, 합계 181㎏)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59㎏급에서는 최하늘(선부중)이 인상 24㎏, 용상 29㎏, 합계 53㎏으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여중부 55㎏급 강수정(선부중)은 인상 24㎏, 용상 31㎏, 합계 55㎏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61㎏급에서는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안산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콘텐츠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산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와 안산시는 이 대회를 위해 지난 7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산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장 설치 등 대회 준비와 진행을 각각 맡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민속씨름리그에서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진행된다. 남자부에는 12개 팀 107명의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 나서며 여자부에는 개인전에 8개 팀 35명의 선수가, 단체전에 5개 팀 30명의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올 해 씨름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대한씨름협회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해당 기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프로축구 1부리그 직행을 노리고 있는 K리그2 수원FC가 오는 18일 유관중 경기를 재개한다. 수원FC는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방침에 따라 18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인 1,000명을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입장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했으며, 현장 오프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65세 이상, 장애인, 어린이 할인 대상자는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티켓으로 교환한다. 수원FC는 가변석과 일반석을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전 11시30분부터 가변석 출입게이트를 통해 시작한다. 입장시 발열 체크 및 QR코드 확인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입장 및 퇴장 시 1m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입장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수원FC 마스크와 스트랩을 증정하며 티켓 예매 선착순 50명에게는 건강검진권, 우판등심 상품권, ‘숙희네 개집’(애견카페) 이용권 등 총 7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 팀을 가릴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K리그2 최종 1위를 차지하는 팀은 K리그1에 자동 승격되고 K리그2 2~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격 팀을 결정한다. 3~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내달 18일 오후 7시, 3위 팀 홈 경기장에서 단판으로 펼쳐치고 이 경기 승자와 2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21일 오후 3시, 2위 팀 홈 경기장에서 역시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승격 플레이오프는 연장전 없이 90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모두 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승자가 된다. 현재 K리그2는 수원FC가 15승 3무 5패, 승점 48점으로 2위 제주 유나이티드(14승 6무 3패·승점 48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수원 45골·제주 43골)에서 수원FC가 앞서 선두에 올라 있고 이어 3~6위인 서울 이랜드(승점 34점), 경남FC, 대전 하나시티즌,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33점)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막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상주 상무가 연고 협약 종료로 자동 강등되기 때문에 K리그1 11위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