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부천FC는 부천지역 학교들의 순차적인 개학과 학생들의 등교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번 시즌 어린이 시즌권 구매자와 청소년 조합원들에게 구단 기념품과 선수단 모두가 직접 적은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단 기념품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마스코트 ‘헤르 응원봉’과 구단 마스크, 휴대폰, 마스코트 부채, 클립보드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부천FC는 지난 5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홈트레이닝 교육영상을 제작해 연고지 내 학교에 배포했고 6월부터는 지역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안산시장)는 수비 보강을 위해 수원FC로부터 센터백 연재민(27)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매탄고, 한남대를 졸업한 연제민은 2013년 수원 삼성의 우선 지명 선수로 프로무대에 데뷔해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FC 등을 거쳤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연제민은 187㎝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과 대인방어 능력이 뛰어나고 빌드업 능력과 빠른 스피드도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FC는 프로통산 66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 중인 연제민의 영입으로 다양한 수비 전술 운영과 팀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제민은 “안산FC에서 믿고 영입해줘 너무 감사드리고 개인적인 목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라며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도록 팀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최대한 집중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연제민은 등번호 40번을 부여받았으며곧바로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안산FC는 빠르면 오는 12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 주 리그 중위권팀들을 잇따라 만나 중위권 진입을 노린다. kt는 7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kt는 지난 주 상위권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속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25승28패로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kt가 이번 주 상대할 KIA와 삼성은 각각 27승23패와 29승25패로 리그 5위와 6위에 올라 있다. kt는 KIA와 삼성 모두 3.5경기 차인 만큼 이번 주 두 팀과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중위권으로 진입을 노릴 수 있다. kt는 최근 2주 동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LG, 키움 등 힘든 상대를 만나면서 반타작만 해도 선방이라고 봤지만 12경기에서 7승 5패를 수확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kt는 조현우, 주권, 유원상,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갈수록 듬직한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다 이번 주에는 마무리 이대은의 복귀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주를 중위권 진입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타선에서도 황재균이 살아나면서 폭발력을 더하고 있는 kt는 지난주 리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새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말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케이타와 접촉했던 KB손해보험 직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손보는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케이타와 접촉이 있었던 배구단 사무국 직원 등 3명 전원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 3명은 질병관리본부 기준에 따라 향후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KB손보는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케이타가 2일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체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자 케이타와 접촉한 직원 3명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까 긴장했지만 이들이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오자 한숨을 돌렸다. KB손보는 “케이타는 출국장에서 7분 정도 머문 뒤 혹시 모를 감염과 추가 확진을 최소화하고자 방역 택시를 타고 선수단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를 사용하는 국내 선수들에게는 전원 휴가를 줘 접촉을 피하게 했다”며 “방역 규정을 준수해 통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KB손보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케이타의 치료 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케이타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올해 열릴 예정이던 전국종합대회가 모두 열리지 않는다. 대한체육회는 6일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을 연기하고 코로나19로 연기된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취소하는 등 올해 전국종합체육대회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의 연기가 확정되면서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장애인체전도 모두 1년 씩 순연되게 됐다. 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전국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회의를 통해 모든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소년체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잠정 연기됐다가 이번에 취소가 확정됐다. 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수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 특성상,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은 물론 전국적
파주 챌린저스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던 연천 미라클을 꺾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파주는 6일 고양 위너스 야구장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16차전 연천과 경기에서 9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7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완투승을 거둔 안찬호와 장단 10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거두며 10승 1무 5패, 승점 31점이 된 파주는 연천(9승 1무 6패·승점 28점)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파주는 1회초 석지훈의 볼넷, 지준룡의 희생번트, 김동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이하님의 3루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김병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파주는 계속된 2사 2, 3루 기회에서 신일호의 좌측 2루타로 2점을 추가, 3-0으로 앞서갔다. 1회말 연천 김대훈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는 등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2실점, 3-2로 쫒긴 파주는 2, 3회를 득점없이 마친 뒤 4회 2사 후 지준용의 중전안타에 이은 김동진의 우익선상 2루타로 1점을 추가, 4-2로 달아났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던 파주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사장 김재현)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6일 안양 신성고를 방문, 2,000만원 상당의 지솔(G-SOL) 항균 스프레이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 용인대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기부식에는 우중건 한국체육지도자연맹 부이사장과 박정민 ㈜더블유피에스/주아이코리아 대표, 안대종 원천학원 이사장, 박웅대 신성고 교장, 김생 신성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항균/항바이러스 물질인 지솔은 ㈜지피엔이(대표 조일훈)에서 개발한 특허물질로 국내 전염병연구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테스트에서 99.9% 이상 제거한 제품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인증한 국제공인시험기관 'Microbio Bio Test (MTB)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대한 사멸테스트에서 99.99%이상 살균 효과를 확인한 매우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솔 제품은 표면에 1회 분사를 통해 3~6개월 이상 성능이 장기적으로 지속 효과로 2차 감염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중건 부이사장은 “학생들이 바이러스에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와 운동을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전략’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6일 전임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장애유형 및 스포츠 등급 등 개별특성을 고려한 체육 프로그램 도입 방법, 프로그램 개발 전략과 보급에 대한 교육으로 경기도 장애인 체육 현실에 대한 솔직한 내용과 전략을 위해 외부강사가 아닌 도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과 차정우 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총 13명(육상트랙, 육상필드, 조정, 탁구, 스키, 축구, 사이클, 배드민턴, 배구, 볼링, 론볼, 펜싱, 아이스하키)의 전임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부터 대면 지도 대신 유선 지도(홈트레이닝)방식을 도입한 도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중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또 가맹단체와 시군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연기 및 취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배포하고 임직원 탄력근무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7위로 도약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박경수의 3점 홈런과 배정대의 투런포 등 홈런 2방을 포함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3경기 중 2경기 승리)를 만들며 25승 28패를 기록하며 이날 SK 와이번스에 패한 롯데 자이언츠(24승 27패)를 승률 차(kt 0.472, 롯데 0.471)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kt 선발 김민수는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7피안타, 4볼넷, 1삼진으로 3실점(3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2패)째를 기록했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말 강백호의 중전안타와 장성우의 우중간 안타로 만들 무사 1, 2루에서 박경수가 키움 선발 이승호의 4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려 3-0으로 앞서갔다. 3회에도 조용호, 황재균의 연속안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강백호가 키움 두번째 투수 김정후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파주 챌린저스가 2연승을 거두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선두 경쟁에 또다시 불을 붙였다. 파주는 지난 3일 고양 위너스야구장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15차전에서 고양 위너스에 9-1,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로써 파주는 최근 2연승과 함께 9승 1무 5패, 승점 28점으로 연천 미라클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파주는 1회말 고양 선두타자 길나온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희생번트와 내야안타로 맞은 1사 1, 3루 위기에서 박건형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파주는 2회초 김동진의 내야안타와 김병석의 우익선상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든 뒤 이하님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김사훈의 3루 땅볼 때 상대 3루수 길나온의 실책으로 1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한 파주는 이준호의 1루 땅볼로 1점을 더 보태 3-1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파주는 3회에도 박지오의 좌월 2루타와 석지훈의 우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뽑은 뒤 김동진과 구희원이 1루 땅볼과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병석이 좌중간을 가르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파주는 5회 볼넷 3개와 안타1개, 희생타 1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