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전략’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6일 전임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장애유형 및 스포츠 등급 등 개별특성을 고려한 체육 프로그램 도입 방법, 프로그램 개발 전략과 보급에 대한 교육으로 경기도 장애인 체육 현실에 대한 솔직한 내용과 전략을 위해 외부강사가 아닌 도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과 차정우 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총 13명(육상트랙, 육상필드, 조정, 탁구, 스키, 축구, 사이클, 배드민턴, 배구, 볼링, 론볼, 펜싱, 아이스하키)의 전임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부터 대면 지도 대신 유선 지도(홈트레이닝)방식을 도입한 도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중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또 가맹단체와 시군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각종 국내외 체육행사 연기 및 취소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배포하고 임직원 탄력근무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