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박물관은 24일 오전 11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김성환 도박물관장과 김현 연구소장(한국학대학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박물관-디지털인문학연구소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혁명과 비대면 시대를 맞아 박물관 콘텐츠의 디지털 교류 확산과 이를 이끌 우수 인재의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또 디지털 박물관의 플랫폼 구축과 경기도 공공박물관의 메타 아카이브 구축, 디지털 큐레이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교류 협력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후 첫 사업으로 경기도 공립박물관 디지털 메카 아카이브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관장은 “메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박물관의 콘텐츠가 가상현실 속의 역사 문화 공간 등과 연결(Hyperconnected)된 경기 디지털 뮤지엄을 만들 계획”이라며 “한국 최고의 인문학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중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공격수 김륜도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7라운드 안산FC와 서울 이랜드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선 김륜도를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륜도는 서울 이랜드 전에서 전반 28분 서울 이랜드 진영에서 상대 백패스 골키퍼와 수비수가 서로 미루는 사이 볼을 잡는 과정에서 서울 이랜드 골키퍼 김형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8분 신재원의 도움으로 쐐기골을 뽑아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안산FC는 이날 김륜도의 활약에 힘입어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개막전 승리 이후 6경기만에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김륜도는 주간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안병준(수원FC), 바이오(대전 하나시티즌)와 함께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영남(부천FC),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안드레(대전)가, 수비수 부문에는 박민규(수원FC), 이광선(경남FC), 이지솔(대전), 김태현(안산FC)이, 골키퍼에는 오승훈(제주)이 각
칼빈대는 지난 22일 비대면 교육 강화를 위해 ㈜캐럿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칼빈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비대면 영어 교육 브랜드인 당근영어를 운영하는 캐럿글로벌과 비대면 교육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근수 칼빈대 총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교육은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20여년 간 비대면 교육시장을 이끌어온 캐럿글로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교육기관들을 위탁운영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교육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상충 캐럿글로벌 대표는 “기업 및 개인 교육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발, 발전시켜 1년에 35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칼빈대와 협약을 통해 대학의 비대면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근수 총장과 노상충 대표를 비롯해 김태성 칼빈대 총괄본부장과 전성재 총무차장, 김보균 캐럿글로벌 본부장과 송은미 총괄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샛별’ 홍시후(19)가 생애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홍시후는 24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19세 이하(U-19) 대표팀 2차 소집 명단 28명에 포함됐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한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소집된 1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홍시후는 올 시즌 성남에서 처음 프로에 데뷔해 7경기에 출전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활발한 활동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홍시후의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은 또 수원 매탄고 공격수 정상빈과 골키퍼 신송훈(광주 금호고), 공격수 홍윤상(경북 포항제철고) 등 2002년생 3명을 발탁해 한 살 위 형들과 경쟁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골키퍼 조성빈(아주대), 수비수 최원창(인천 유나이티드), 김상준(수원 삼성), 조위제(용인대), 공격수 김유찬(아주대) 등도 이번 2
발대식에 지방체육회 동의 없이 종목단체 회장 참석·위원 위촉 대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 발대식 자리에 지방체육회 관계자들의 사전 동의 없이 종목단체 회장들을 참석시키고 위원으로까지 위촉해 지방체육회 측이 불쾌해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지방체육회장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진흥범 개정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당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방체육회장 및 관계자들만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15일 지방체육회로 보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 발대식 안내 및 참석 회신 요청’ 공문에도 참석 인원은 총 41명으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지방체육회 관계자들 뿐이었다. 더욱이 이 공문에 첨부된 추진위원회 위원 명단도 김창준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회장(광주광역시체육회장)을 위원장으로, 이원성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간사(경기도체육회장)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등 17개 시·도체육회장과 세종특별자치도를 제외한 16개 시·도를 대표한 시·군·구체육회장 등 31명의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와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전(인천), 키움 히어로즈-LG 트윈스 전(잠실),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전(부산) 등 프로야구 5경기 중 4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4경기는 25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25일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리면 kt는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에 이어 시즌 두번째 더블헤더를 치른다 반면 선두를 질주 중인 NC는 올 시즌 첫 더블헤더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또 LG는 올 시즌 3번째, 키움은 2번째 더블헤더를 소화하며 7연패 중인 SK는 올 시즌 두 번째, 두산은 처음 더블헤더를 치른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예술가(단체), 기획자, 예술공간 등 다양한 예술 주체 및 장르 간 협업을 필요로 하는 융복합 프로젝트의 구상 단계부터 실행 단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위해 경기예술 융복합프로젝트 지원사업 '아트 X'의 공모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2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융복합 예술프로젝트 구상 단계와 실행 단계를 모두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예술 작업에서 다른 장르 및 매체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새로움을 더하고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예술적 발상과 프로젝트에 열려 있다. 경기도 예술인, 예술단체, 문화기반시설 운영자, 예술기획자 등 관련 있는 모든 분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신청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와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응하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에 대한 지원을 우대하고(리서치형),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로 인한 프로젝트의 온라인 중계/발표를 권장하며, 기획, 연출과 같은 직접 사업비에 한해 본인 사례비를 책정할 수 있다. 또한 지원금을 100% 지원한다.(자부담 10% 면제) 공모의 지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축구 K리그가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리그2 수원FC가 온라인 쇼핑몰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FC는 구단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코너를 새로 열고, 다양한 상품 판매와 함께 구매자 모두에게 오픈 기념품을 증정하는 ‘모두에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FC는 7월 말까지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 전원에게 타포린 재질의 수원FC 대형 쇼핑백을 함께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쇼핑백과 함께 수원더비 기념 머플러, 캐치프레이즈 머플러, 니트 머플러 중 1종을 랜덤으로 선물한다. 쇼핑몰은 구단 홈페이지(suwonfc.com)의 ‘SHOP’ 코너 또는 수원FC 쇼핑몰(suwonfcshop.com)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수원FC는 올 시즌 새로 제작한 마스크 3종을 비롯해 유니폼, 사인볼, 휴대폰 케이스, 홀로그램 키링, 선수 응원 타올 등 지속적인 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문의: 031-548-4261)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3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K리그 개막 준비 및 운영 과정을 공유하는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AFC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AFC 회원국들의 리그 준비와 운영을 위한 모범사례로 K리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AFC 소속 21개국(동아시아, 동남아시아) 협회 및 리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연맹은 ▲K리그 코로나19 통합 매뉴얼 소개 ▲K리그 코로나 대응 우수 사례 등을 발표했고,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 회원국 간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AFC 회원국 담당자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거쳐 개막 및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K리그에 높은 관심과 경의를 표했다. 한편 K리그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개막 시점부터 현재까지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개막 전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통해 K리그 22개 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로도 매 경기마다 K리그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을 준수하며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연맹은 해당 매뉴
대한축구협회가 코로나19 2차 유행 예고에 7월 개최 예정이던 여름철 고등부 전국대회를 9월로 연기했다. 협회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유관단체와 의견을 바탕으로 고등부 전국대회 계획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7월로 예정된 전국대회를 9월로 연기하고 8월 대회는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고등부 대회가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만큼 9월 24일로 예정된 대학 수시전형에 8~9월 대회 경기 실적이 반영되도록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협회는 또 대학 입시와 무관한 초·중·대학 및 여자부 전국대회는 하계 대회 개최 여부를 추후 논의키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179개 등록팀 중 절반이 넘는 95개가 몰린 수도권에 감염자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선수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선 지역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번 일정 조정안을 마련했다”며 “공공 체육시설 운영 중단이나 시설 폐쇄로 각 팀이 연습 경기나 훈련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던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입시에 반영되는 고등부부터 이날 대책을 확정했고, 초·중·대학·여자부의 여름 전국대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