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팬들이 선정한 K리그 최고의 ‘마스코트 반장’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에서 수원의 ‘아길레온’이 1만7천576표를 얻어 대구FC의 ‘리카’(1만6천86표)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티(4천693표)를 제치고 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K리그 22개 구단의 마스코트들 중 최고의 마스코트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반장선거’라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반장으로 선출된 ‘아길레온’에게는 특별제작한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완장’이 수여되며, 2020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대구의 리카는 부반장을 맡는다. 아길레온과 리카, 유티에 이어 수원FC의 장안장군이 4천328표로 4위에 올랐고 성남FC의 까오는 2천690표로 8위를 차지했으며 FC안양의 바티(2천203표)는 13위, 안산 그리너스FC의 로니(1천882표)는 16위, 부천FC의 헤르(1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출신 공격수 아코스티(29·사진)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나 출신의 아코스티는 오랜 이탈리아 생활로 이탈리아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세리에C 소속 ‘레조 아우다체FC’에서 2008년 프로로 처음 데뷔해 2009년 세리에A의 ‘AFC피오렌티나’ U19팀을 거쳐 2년 뒤 피오렌티나에서 세리에A에 데뷔했다. 이후 키에보베로나, 유베 스타비아, 카르피, 모데나, 라티나, 크로토네 등의 세리에A와 세리에B에 소속된 여러 이탈리아 클럽들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탈리아에서의 프로 기록은 총 151경기 16골이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크로아티아의 HNK리예카로 팀을 옮긴 아코스티는 세 시즌 동안 크로아티아 무대를 경험하며 87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기도 했다. 빠른 스피드와 높은 발기술을 자랑하는 측면 공격수로 상대 수비수를 1:1로 뚫어낼 수 있는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코스티는 “한국에서 뛸 수 있는 기회에 정말 감사하다”며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민수)는 평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오는 3월 15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다. 건협은 “일요일 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평일 검진이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의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 껌, 사탕, 담배등도 금지다.(문의: 031-250-5800) /정민수기자 jms@
일상적·토속적 재료로 활용 복합 조각·대형 설치작품 표현 2018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세계 미술계 ‘중요 작가’ 주목 설치·조각·회화 등 작품 40여점 8월29일부터 서울관에서 전시 국립현대미술관(MMCA·관장 윤범모)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의 작가 양혜규(49)를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범지구적이면서 일상적이고 토속적인 재료로 구성한 복합적인 조각과 대형 설치 작품으로 유명한 양혜규는 서사와 추상의 관계성, 여성성, 이주와 경계 등의 주제 의식을 다뤄왔다. 1990년대 중반부터 서울과 독일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양혜규는 베니스 비엔날레, 카셀 도쿠멘타 13 등 대형 국제 미술행사에 초대된 바 있고 최근에는 파리 퐁피두센터,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등 권위 있는 기관에서 초대전을 개최, 소장품을 전시하며 국제 동시대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표창)과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볼프강 한 미술상(Wolfgang Hahn Prize)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시민참여형 의정부 문화자원 활용 특성화 콘텐츠 개발 컨설팅’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및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데 있어 중점 연계사업으로 지정돼 그 중요성과 의미가 매우 큰 사업이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 50%씩 분담되는 이번 사업의 선정에 따라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천만 원, 의정부시에서 3천만 원을 지원 받아 총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참여형 의정부 문화자원 활용 특성화 콘텐츠 개발 컨설팅’ 사업은 의정부의 다양한 문화자원의 면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의정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권역별·범주별 문화자원(문화예술, 역사, 관광 등) 조사 ▲자원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오는 3월 1일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62·알레르기내과학교실·사진)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아주대학교의료원 최초의 여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 핸튼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AAIR(알레르기 SCI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400여편 이상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알레르기와 임
프로야구 KT 위즈가 25일부터 구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2020 시즌 KT 위즈와 함께 꿈을 키워 갈 대학생 리포터 8기’를 모집한다. 올 시즌 대학생 리포터 모집 분야는 작년부터 신설된 리포팅 파트와 콘텐츠 디자인, 그리고 영상 촬영 및 편집 파트 등 3개이다. 야구를 사랑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아나운서·리포팅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 희망자, 영상 편집 및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KT 위즈 대학생 리포터 8기는 2020시즌 홈 개막일인 4월 3일부터 마지막 구단 행사인 2020 팬 페스티벌까지 활동하며, 정규 시즌 홈 경기의 1/2(36경기) 이상을 출석해야 한다. 또 이들은 각종 영상 및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로, 구단의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에서 팬들을 만나게 된다. 적극적인 리포터 활동을 위해 2020시즌 KBO 정규리그 및 KBO 주최 행사, 구단 진행 행사에 출입 가능한 AD카드를 발급받고, 기본 활동비 지급뿐 아니라, 팀별 콘텐츠의 호응을 평가해 5회에 걸쳐 우수 팀 시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학생 리포터들의 원활한 진로 체험을 위해,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 및 콘텐츠 기획에 대한 실무자들의 1:1
KBL, 무관중 경기 진행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프로축구 개막 연기, 프로배구와 여자프로농구 무관중 경기 결정이 내려진 데 이어 프로농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게 됐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5일 오전 서울 시내 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국가 위기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현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잔여 일정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프로농구는 농구대표팀 경기 일정에 따라 휴식기를 가진 뒤 26일 정상적으로 재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26일 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 인천 전자랜드-안양 KGC 경기부터 프로농구 관계자 이외의 일반 관중의 입장은 통제된다. 작년 10월 5일 정규리그를 시작한 프로농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6라운드(팀당 54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25일 현재 팀당 40∼42경기를 소화했다. 이와 함께 현재 연세대학교 체육관(신촌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KBL D-리그 일정 중 3월 2일 준결승 및 9일 결승전도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K
경기도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경기도체육회관 시설 대응 체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관에는 건강보험공단 및 종목단체 등 다수의 입주단체 및 기관 등이 입주하고 있어 방문자의 대부분이 불특정 다수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른 회관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내·외부 위험요소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도체육회는 ▲중앙현관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 봉쇄 및 회관 출입자의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 확인 후 손 소독제 사용 후 입장 권고, ▲회관내 충분한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한 개인위생 실천 유도 ▲체육회관 청결유지를 위한 매시간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난간 소독 등의 대응 활동을 전개한다. 또 경기도체육회에서 위·수탁 관리 중인 경기도유도회관과 검도회관, 경기도사격테마파크 등의 시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공간의 따뜻함과 마음의 따뜻함을 함께 하는 펠릿난로 전문기업’ 태림에너지(대표 윤태희)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진행된 스폰서 계약 협약식에는 태림에너지 윤태희 대표와 수원 삼성 오동석 단장<사진 왼쪽>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수원 홈경기 시 A보드에 태림에너지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며 향후 양 사가 공동 참여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펠릿난로는 최근 신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압축 목재인 펠릿을 이용한 난방기로 태림에너지는 좋은 기술, 좋은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기업정신으로 열효율은 높이고 난방비는 절약하는 최고의 펠릿난로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정민수기자 jms@·사진=수원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