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매년 3월 실시하는 정기 방역 시기를 앞당겨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과 함께 현장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매표소와 전시실 입구에 손 세정제 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 게시 등의 예방 조치를 취했다. 또 기획전 정기해설, 교육프로그램, 전시연계 프로그램 취소 및 잠정 중단 등의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술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방역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031-228-3800) /정민수기자 jms@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6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 주요 사업 현황과 2020년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해 건강검진 및 증진 활동을 위해 신규 MRI(자기공명 영상) 장비와 최첨단 128채널 MDCT(저선량 폐 컴퓨터단층촬영) 장비를 도입하고 소화기내시경분야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고 여성의학검진 신규검사를 도입했다. 또 보건교육, 홍보 및 사회공헌사업으로 건강관리 공개강좌, 건강캠페인 전개, 국가유공자,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자원봉사활동 및 1사1촌사업 등도 전개했다.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올해 사업추진 키워드를 ▲질문하고 답하다, ▲고객욕구 만족, ▲고품격 양질의 검진서비스 제공, ▲사전예측 예방, ▲시스템적인 사고 등 5개로 정하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평생 누릴 수 있도록 ‘메디체크’ 네트워크 구축, 의료법규 준수 및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 전직원이 서로 존중하며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열린 경영의 소통 채널 구축 등 3가지 운영 방침을 밝혔다. 김민수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본부장은 “지난 해 경기지부에 검진환자 13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6일까지 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의 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 푸른지대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1970~80년대에 딸기 재배지였으며 지역명소로 꼽혔던 장소이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실험축사 공간으로 사용했고 현재는 탑동 시민농장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 있던 실험축사를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공간이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이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시공단계에서부터 시각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했고 15개의 스튜디오와 전시공간(25평), 휴게홀(24평), 보관실(21평)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1기 입주작가 공모는 개인 14명, 단체 1팀(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2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의무사용을 해야 한다.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면회를 금지했고, 29일부터는 4개 출입구 중 정문 주 출입구와 후문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또 원내 손 세정제 배치를 늘리고, 시간대마다 입원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후 수원시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단계를 높여 정문과 후문 출입구에 6명의 직원을 배치해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전산 조회를 통해 입국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권장 등 철저한 감염관리로 강도 높은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환자와 내원객의 접점이 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버튼을 매시간 소독하고 있고 진료시간 이후에는 정문 주 출입구도 통제해 지하 1층 후문으로만 출입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365일 밤 10시까지 시행하던 야간진료시간도 조정했다. 진료시간 및 야간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건물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은 1989년 개관한 효행기념관을 리모델링해 2011년 개관했다. 이번 환경 정비는 천정에 설치된 석고보드를 불연천장재로 교체, 노후 CCTV 정비, 냉·난방기 청소, 건물 외벽 도색, LED 조명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환경 정비 완료 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실시 후 오는 18일부터 작품을 통해 나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교육 전시 ‘내 감정 요리하기, 감정쿠킹’이 개최된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체험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문의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031-228-3585) /정민수기자 jms@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의 든든한 수비수(레베로) 김연견(27)이 왼쪽 발목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현대건설은 5일 “김연견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외측 비골 골절 진단이 나왔다. 7일에 수술할 예정”이라며 “재활에 1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12주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상 남은 시즌을 치르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시즌 아웃으로 봐야 한다. 김연견은 지난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 도중 4세트에 왼쪽 발목을 다쳤다. 통증을 호소한 그는 병원으로 후송됐고,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현대건설은 이영주, 고유민 등을 리베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측면 공격수 기요소프<사진>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요소프는 지난 2014년 우즈베크 리그 분요드코르에서 데뷔했다. 2016년 같은 우즈베크 리그 오보드 타슈켄트에서의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 2019년까지 분요드코르에서만 뛰었다. 특히 지난 시즌은 컵대회 포함 29경기에 나와 14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로 통산 기록은 컵대회 포함 총 104경기 19골. 지난 2017년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에 승선한 기요소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표로 선발돼 대한민국과의 8강전에도 출전한 바 있다. 또한 2018년 5월부터는 우즈베키스탄 A대표팀에도 선발돼 우즈베키스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함께 하고 있다. 기요소프는 측면에서의 활동량이 높고 축구 지능이 높은 선수로 개인 1:1 돌파는 물론 크로스와 패싱 능력이 우수한 선수다. 본래 포지션인 윙포워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FC안양의 팀 조직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요소프는 “안양에서 뛰게 돼 영광이고 코칭스태프와 지원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수비수 연제운(26·사진)과 2022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연제운은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출신으로 2016년 프로에 데뷔한 뒤 5년 동안 116경기에 출전해 팀 수비를 이끌어왔다. 강력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은 K리그 중앙수비 자원 중 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에는 팀 내 유일하게 리그 38경기를 모두 소화했고 경고를 한 차례도 받지 않는 안정감까지 선보였다. 새로 부임한 김남일 감독 역시 연제운을 수비진의 핵심으로 세우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도 성남의 부주장을 맡는 연제운은 “성남은 내가 성장한 팀이다. 구단에서 나를 인정해주고 연장계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올 시즌도 부상 없이 전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무효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오는 14일 결정날 전망이다.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당선됐다가 당선이 취소된 이원성 당선인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3시2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가처분 사건 관련 첫 심리가 진행됐고 이원성 당선인과 경기도체육회 등 양측에서 변호인이 참석했다”며 “재판부가 재선거 후보등록 마감 시한인 2월 17일 전에 가처분 결정을 내려달라는 이원성 당선인 측 변호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31개 시·군 및 65개 종목 등 이번 선관위 결정의 부당성에 공감하는 5천995명의 체육인들이 서명한 탄원서를 이날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원성 당선인은 지난 달 15일 치러진 제35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서 174표를 얻어 신대철 후보(163표)와 이태영 후보(104표)를 꺾고 당선됐지만 나흘 뒤인 19일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당선인 측이 불법 선거를 했다며 당선 무효 및 재선거 등을 결정하자 수원지방법원에 당선무효등효력정지및재선거실시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정민수기자 jms@
민선1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당선무효와 재선거, 법정공방 등으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오는 27일로 예정된 제35대 경기도체육회장 재선거에 출마 후보군에 새 인물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01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부임해 위기에 빠진 경기체육을 구했던 이정남 전 사무처장(76·사진)이다. 이 전 처장은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다 1970년 뒤늦게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청에서 10년간 근무한 뒤 내무부 지방행정국 행정과, 대통령 비서실, 내무부 총무과, 부천시 소사구·원미구청장, 군포시 부시장, 경기도 제2청 환경보건국장, 파주시 부시장 등을 지낸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2001년 11월 8일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 2001년은 경기도 체육 역사에 치욕적인 해였다. 경기도는 1996년 강원도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000년 제81회 부산 전국체전까지 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2001년 10월 충남에서 열린 제82회 전국체전에서 충남과 서울에 밀려 종합 3위로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2001년 2월 파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던 이정남 전 처장은 정년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