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오프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장르: 액션 모험 범죄 감독: 캐시 얀 출연: 마고 로비,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이완 맥그리거 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 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한다. 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새로운 팀을 결성해 로만에 맞서는데….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이다. 할리 자신이 들려주는, 그리고 오직 할리만이 얘기해 줄 수 있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움으로 가득한 영화의 탄생을 알
클로젯 장르: 미스터리,드라마 감독: 김광빈 출연: 하정우, 김남길, 허율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 이나(허율).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상원은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그리고 상원마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 지 얼마 후,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나의 흔적을 쫓는 상원에게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와 딸의 행방을 알고 있다며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이나의 ‘벽장’.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훈은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고 상원은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어서는 안 될 벽장을 향해 손을 뻗는데…. 영화 ‘클로젯’은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벽장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두 사람과 그들을 둘러싼 기묘한 사건들이 예측할 수 없는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실내체육 프로그램인 ‘다함께 다양하게 다채롭게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 다양하게 다채롭게 뉴스포츠’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플로어볼, 컬링, 핸들러 뉴스포츠 정식종목 경기와 다양한 실내체육놀이를 운영하여 건강한 여가문화를 장려할 예정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더불어 또래 간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함께 다양하게 다채롭게’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모집/발표-영통문화의집 페이지 통해 참고할 수 있으며,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수원 근현대미술에 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위해 ‘수원미술연구’ 제3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원미술과 관련해 생산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아카이브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수원미술연구’ 제3집은 ‘수원미술연구’ 파트와 ‘1980년대 수원지역의 미술동인 특집’, ‘자료소개’ 등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에는 양효실(미술평론가)의 작가 나혜석과 예술가 나혜석의 연속성에 관한 ‘신여성의 방종, 페미니스트 예술가의 실천’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오영식(근대서지학회장)이 출판미술에 대한 정의와 함께 백영수 작가(1922~2018·수원 출생)에 관한 수집 자료를 공개한다. 연구집의 두 번째 파트는 5인의 수원 출신 미술가가 직접 1970년대, 1980년대 활동했던 지역 미술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용택(미술가), 이석기(미술가), 이억배(미술가), 이윤숙(미술가) 그리고 이오연(미술가)은 1970년대, 1980년대 수원의 젊은
경기문화재단은 민선7기 정책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공간, 문화유산, 문화행사 및 축제 보유 현황을 조사해 ‘경기도 문화자원 총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가 보유한 260개 문화공간, 1118개 문화유산, 167개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을 총망라해 간략한 소개자료와 함께 실었다. 또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내 문화자원의 분포 현황을 비교 분석해 ‘한눈에 보는 경기도의 문화자원’을 펴냈다. 여기에는 도내 문화자원 분포 현황에 대한 인포그래픽이 실려있어 권역별, 시군별 자원 보유현황 통계를 시각적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경기도의 문화자원’에 따르면 도내 문화공간이 가장 많은 곳은 용인(26개)이며, 파주가 23개, 성남이 19개, 수원이 15개로 그 뒤를 이었다. 문화유산 역시 용인이 118개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79개, 남양주가 72개, 안성이 70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행사 및 축제는 고양시가 18개로 가장 많았으며, 안산(15개), 의정부(15개), 화성(10개)이 뒤따랐다. 반면 연천, 의정부, 하남은 각각 단 2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과 2개소의 야외음악당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소공연장, 로비 등 극장 전역을 비롯해 팔달구 인계동 수원 제1야외음악당과 장안구 송죽동 수원 제2야외음악당의 공연장, 대기실 등 시설 전역과 주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제를 분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간 정기적으로 방역작업을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이번에 특별 방역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자동세척분사기, 세정제 등을 공연장 곳곳에 비치하고 근무자 전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등 안전 대책을 시행 중이다. 수원SK아트리움은 앞으로 열리는 공연이나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 추이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신종 코로나 방지 특별방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확인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가나아트파크는 오는 3월 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초대’ 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 기획전시 ‘따뜻한 초대’는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반기는 눈사람 조형물, 조막만한 집들이 오밀조밀 구성된 도자기 타일들, 눈 덮인 세상의 축소판처럼 꾸며진 포토존 등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전시로 꾸며졌다.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연출된 이번 전시에서 홍원표 작가의 ‘바라바빠의 겨울여행’은 작가의 캐릭터 바라바빠와 친구들로 구성된 아늑한 쉼터와 아기자기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라인테이프로 공간 설치 작업을 하는 프로젝트그룹 옆[엽](이은구, 이유경]의 ‘썰매 타고 동네 한 바퀴’는 만화에서 툭 튀어 나온 듯한 공간에서 바퀴 달린 썰매를 타고 즐기는 놀이 공간이다. 피카소 작품에 표현된 표정을 살펴보는 피카소 어린이 특별전은 도슨트 프로그램과 퍼즐, 접시 그리기 등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학을 맞이한 유소년들에게 감상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2006년 개관한 가나아트파크는 미술관, 피카소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의료낙후지역인 필리핀 세부(Cebu) 밍라닐라(Minglanilla) 보이스 타운(Boys Town)을 방문해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현지 학생들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정윤석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응급의학과 박은정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봉사기간중 현지 학생 및 주민 450여 명을 진료했다. 밍라닐라 보이스 타운은 필리핀에서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는 자선학교로 재학생 및 현지 주민들이 의료봉사단 진료소를 방문했다. 의료봉사단은 감기부터 폐결핵, 요로감염, 결막염, 수두, 머릿니·옴·손발톱염증 등의 감염 및 피부질환, 농양 등 외과질환, 임산부 및 골반염 등 산부인과 질환, 당뇨병, 심장병, 간담도질환, 갑상선질환, 빈혈 등 만성질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혈액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진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레퍼토리 시즌제 1.2020년 자체 기획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GGAC·대표 이우종)이 2020 레퍼토리 시즌제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시즌제가 도입된 것은 1991년 경기도문화의전당 개관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4개 도립 예술단체(극단, 무용단, 국악단, 경기필)와 공연사업팀이 오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300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을 포함한 서울시·경기도의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20년 봄·가을 시즌 동안 총 31개 작품이 125회 공연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레퍼토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그 첫 시작의 키워드는 ‘Hello’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취임 이후 전당의 대표 레퍼토리를 만들고 축적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난 1년 동안 그 준비를 해왔다. 이를 예술단의 존립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이라 전제하에, 사전에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0년이 그 노력의 첫 결실을 보이는 시작점인 해다. 레퍼토리 시즌은 관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사전에 철저하게 기획된 공연들이 한꺼번에 종합선물세트
‘한국 빙상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이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석은 3일 미국 밀워키 페팃 내셔널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팀추월에서 정재원(한국체대), 엄천호(스포츠토토)와 팀을 이뤄 3분47초620으로 미국(3분41초41)과 캐나다(3분44초361)에 이어 세번째로 골인했다. 1조에서 단독으로 스타트한 한국은 상대팀이 없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좋은 기록으로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경기 종료후 미국팀이 실격 처리되면서 메달 색깔이 동메달에서 은메달로 바뀌었다. 2위로 결승선을 지난 캐나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남자 1천m 경기에서는 김진수(강원도청)가 1분08초846으로 구보 고키(일본·1분08초544)와 로랑 듀브릴(캐나다·1분08초546)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수는 첫 200m 구간을 16명의 출전 선수 중 6위의 기록으로 통과했지만, 600m 구간에선 4위로 올라섰고 이후 혼신의 힘을 다해 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ISU가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대회로, 유럽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