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K에 7-3으로 ‘역전승’ NC, 두산 무승부로 5위 확정 구단 시즌 막판까지 첫 5강경쟁 10승 이상 투수 세명이나 배출 강백호 등 타선도 화력 막강 내년 시즌 도약위한 큰 기대감 프로야구 KT 위즈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키웠다. KT는 지난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선두’ SK 와이번스와 맞대결에서 7-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린 듯했지만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 7-7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5위를 확정해 실낱같던 희망이 깨졌다. KT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NC가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져 72승2무70패로 동률이 되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NC에 뒤지기 때문이다. 25일 현재 KT는 NC와 상대 전적에서 5승10패로 열세다. KT가 시즌 막바지까지 5강 경쟁을 한 것은 창단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1군 진입 이후 작년까지 4년간 10위-10위-10위-9위로 ‘약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신임 사령탑 이강철 감독의
오늘 안방서 K리그1 31R 대결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상위 스플릿 잔류 갈림길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수원은 25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울산 현대를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를 치른다. 24일 현재 10승10무10패. 승점 40점으로 정규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수원은 상위 스플릿 6개 팀 결정까지 3경기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울산 전에서 패할 경우 하위 스플릿으로 내려앉을 수 있다. 더욱이 상주는 같은 날 오후 7시 홈 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으로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승점 쌓기에 도전한다. 상주가 인천을 꺾고 수원이 울산에 비기거나 패하면 상위 스플릿 마지막 자리인 6위를 상주에 내줘야하는 상황이다. 수원으로서는 울산 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쌓아야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수원은 올 시즌 울산과 두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3월 1일 개막전 때는 원정에서 1-2로 덜미를 잡혔고, 안방에서 치른 5월 18일 12라운드에선 1-3으로 완패했다. 특히 수원은 지난 18일 대한축구협회(FA)컵 4강 1차전에서 4부리그 격인 K3팀 화성FC에 0-1 충격패를 당했고, 정규리그에서도 지난 15일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 정수민(경기체고)이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정수민은 24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53.2점을 쏴 부별신기록(종전 451.9점)을 세우며 이슬비(446점)와 김지은(430점·이상 경기체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정수민은 본선에서 1천15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124점)을 세운 이슬비(1천158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 동료인 이슬비와 김지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수민은 이슬비, 전상현, 김지은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경기체고가 3천460점의 주니어신기록(종전 3천447점)으로 고양 주엽고(3천419점)와 성남여고(3천40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황세영(주엽고)이 612.2점으로 이준호(충남 용남고·612.0점)와 박종현(충북 주성고·611.2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조상우, 송민섭, 이승재, 윤건웅이 팀을 이룬 의정부 신곡중이 1천666점으로 인천 안남중(1천6
‘2019 경기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도내 권역별 축구경기장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8개 권역에서 유소년 축구선수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소년 육성사업의 일환인 유소년 리그를 통해 재능 있는 축구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고학년보다 출전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3, 4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6인제 경기로 예선리그는 8권역 6개 팀이 5라운드 방식으로 권역별 상위 4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32개 팀은 토너먼트방식으로 본선에 올라 준결승, 결승전을 치르게 되며,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해외 선진지 축구연수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경기도체육회 스포츠클럽추진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는 사업이며 경기도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일환으로 도내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선수저변 확대 및 유소년 축구 인프라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 멋진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이학범-김우규 조(수원시청)가 제8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학범-김우규 조는 24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6분46초29의 기록으로 양영웅-김정선 조(6분48초57)와 이성웅-정용주 조(6분57초02·이상 K-water)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정지윤-김하윤 조(인천체고)가 7분41초27로 성주영-이수연 조(충북 충주여고·7분43초52)와 김하경-조현서 조(전남 문향고·7분56초18)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정민하-공규빈 조(수원 영복여고)가 8분02초49로 김언지-김나은 조(대구 호산고·7분56초55)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윤동석-백운규 조(수원시청)가 6분53초12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더블스컬 김동하-서성우 조(인천체고)도 7분08초53으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재즈 잇 업(Jazz It Up)’, ‘재즈 라이프(Jazz Life)’의 저자 남무성 음악평론가의 만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재즈 음악과 문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쉽게 만화로 풀어낸 남무성 평론가의 강의와 함께 ‘Fly me to the moon’,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등 우리에게 친근한 재즈음악의 라이브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즈음악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남 평론가는 만화로 보는 재즈 입문서 ‘재즈 잇 업(Jazz It Up)’과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 ‘페인트 잇 록(Paint It Rock)’등 다수의 만화책을 펴내기도 한 만화가다. 그는 한국 최초 재즈 월간지 ‘몽크 뭉크(현 MM JAZZ)’를 창간했으며, 다수의 재즈 공연기획과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 재즈 1세대 원로들의 감동 무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
김민성(경기체중)이 2019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성은 2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이혁민, 장태광, 성우현과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3분57초49의 기록으로 울산스포츠과학중(4분03초46)과 인천 삼산중(4분06초31)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둘째날인 지난 20일 남중부 접영 100m에서 55초67로 1위에 오른 뒤 계영 800m에서도 한재혁, 박선우, 성우현과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8분04초48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김민성은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성우현은 계영 800m 1위에 이어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또 여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백서연, 조윤경, 이서진, 정단비가 팀을 이룬 경기체중이 4분27초85로 서울체중(4분22초3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혼계영 400m에서는 혼계영 400m 홍승기, 유재선, 최우혁, 김도연이 출전한 안산 고잔초가 5분20초89로 서울 서교초(5분01초26)와 경북 경산서부초(5분12초59)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박강빈(용인시청)이 제8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강빈은 23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34초45로 김성용(K-water·7분39초56)과 김영훈(수원시청·7분39초76)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장민이(인천체고)가 9분21초52로 공규빈(9분33초11)과 정민하(9분41초03·이상 수원 영복여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김동현(인천항만공사)이 8분07초82로 백문규(수원시청·8분17초26)와 최형우(충북 충주시청·9분09초71)의 추격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대 및 일반 싱글스컬에서는 김슬기(수원시청)가 8분39초07로 이수빈(전남 장성군청·8분37초1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윤동헉, 김영훈, 강우규, 이학범이 팀을 이룬 수원시청이 6분46초74로 K-water(6분38초05)와 충주시청(6분38초12)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녀고등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인천체고가 7분29초89와 8분43초46으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9 제3회 경기도지사배 U12&U15 전국 아이스하키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양 근명중과 성남 분당중 아이스하키 꿈나무 선수들을 비롯해 서울, 강원,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등부 6개팀과 초등부(4~6학년) 12개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초등부는 ‘Div 1 & 2방식’으로 패자부활전을 도입해 어린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만의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목표로 한다. 또 이벤트경기로 2019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국제교류전 제1기 경기도 대표팀의 평가전이 진행된다. 경기도 1기대표팀은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벨케피탈컵 월드하키페스티벌에 초청돼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도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2018년도에 경기도 스포츠 꿈나무 캐나다 체험 캠프 참가 이후 계속되는 국제대회 지원 등으로 경기도 소속 선수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박 상 현 전국체전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0회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라이벌 서울시의 안방에서 개최되는 만큼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해야 합니다. 대한체육회에서 전국체전의 시도별 종합시상제를 폐지하려고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이번 대회가 마지막 종합우승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해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만들겠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2천87명(선수 1천586명, 임원 501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박상현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라이벌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해 ‘체육웅도’의 진면모를 과시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한 획을 긋겠다”고 다짐했다. 박 총감독은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다퉈온 서울시에서 개최돼 서울시가 개최지 가산점과 대진종목 시드배정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2만여점의 점수를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서울시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많